난소암은 자각증상이 없다. 따라서 발견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 자궁경부암검사의 경우 공단 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만 난소암을 검사할 수 있는 질초음파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여성들이 간과하기 쉽다. 난소암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해 관련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
젊다고 건강을 과신할 수 없는 시대다. 2030 청년들이 부모세대보다 더 빨리 늙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환경과 생활습관의 변화 등이 젊은 세대의 건강도 위협하기 때문이다. 2030세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으로 2024년을 건강하게 시작해보자. 6년 전인 2018년에는 2030세대 청년 중 직장…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고 다음 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충분하고 질 높은 수면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 적절한 수면이 건강 유지에 도움 인간은 일생의…
◆ 너무나 흔하고 중요한 낙상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낙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약 30%가 낙상을 경험하고, 요양시설에 있는 어르신의 경우는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응급실에 방문하는 손상 환자의 1/4은 낙상 환자…
겨울에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일상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여기에 바이러스성 위장관염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씨가 추워져 손 씻기가 꺼려지더라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을 익혀먹는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아침이면 맑은 머리를 위해서 한 잔의 커피가 절실한 이들이 많다. 평균적으로 일반 커피 1잔에는 카페인이 125mg 함유돼 있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온몸으로 퍼지는 카페인이 정신을 각성시킨다.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의 3배에 달할 만큼 커피와 사랑…
건강을 지키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몸무게만 줄이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길이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은 늘이면서 서서히 적정 체중까지 도달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비만도를 판단할 때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는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 때문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기에 평소처럼 지내다가 더 큰 병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주기적인 간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직접 하다 보면 식생활과 생활습…
자궁경부암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면서 보편화됐지만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두가지 검진은 전혀 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이므로 1년에 한번씩은 부인과 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평소에 부인과 검진을 받고 계시나요? 가장 최근에 받으…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잠을 자는 동안에 신체 회복, 에너지 보존, 호르몬 분비, 기억 저장 등이 이루어지므로 숙면은 인간의 신체·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잠을 잘 못 잔다면 기본적인 수면 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잠을 자는 것은 기본적인 욕구와 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면역력을 떨어트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게 할 뿐 아니라 혈압과 인슐린 저항성을 올리며 기억력, 집중력은 떨어뜨린다. 이러한 작용으로 노화는 가속화된다. 천천히 나이 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스…
2020년 암발생 통계에서 위암과 대장암 발생률 순위가 바뀌었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높았던 위암 발생률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더 높아진 것이다. 기름진 음식과 패스트푸드, 가공육과 적색육 등의 섭취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