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2024년 활발한 활동으로 368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학력취득, 자격증취득, 급식 및 건강지원, 통합체험프로그램 등 총25,600여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그 결과로 검정고시 95명, 복교 및 상급학교 진학 10명, 대학진학 42명 등 학업복귀 147명, 사회진입 29명, 자립역량 33명의 총209건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센터 자체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특별지원금 지원을 위하여 구미시청으로 5명을 연계하고, 교육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과 195명에 대해 연계협력하는 등 학교밖청소년을 다각적으로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였다. 9월에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던 크레마커피학원, 라셈블리, 카페무이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간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구미애견미용학원도 신규사업장으로 발굴되어 협약 체결 예정이다. 지역 자원 중 특히, 구미시1388청소년지원단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수능 응원선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배드민턴부 소속 최우진(상담심리전공) 선수가 미국 배드민턴센터(DBA/Capital Badminton Academy) 지도자로 채용되었다고 12월 26일(목)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Maryland)에 위치한 이 배드민턴센터는 2개의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운영하며, 총 12개의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주니어 팀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 코치진을 채용한 경험이 있다. 최우진 선수는 앞으로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며, 그의 주요 경력으로는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 3위,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대일) 남자대학부 단체 2위,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 3위, 2023 KB금융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식 2위,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체 3위 등이 있다. 최우진 선수는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에서 운동을 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좋은 코치님과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제가 가진 잠재력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늘 격려해 주시고, 저를 믿어주신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피엔티(대표 김준섭)로부터 대학발전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피엔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기홍 구미대 교학부총장, 지연 ㈜피엔티 인사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연 인사본부장은 “구미대가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부금을 활용해 달라”며 “이를 통해 구미대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홍 교학부총장은 “기부금의 소중한 뜻을 깊이 새겨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아낌없이 활용하겠다”며 “기업의 전문 인력 확보를 지원해 인구가 증가하는 구미를 건설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피엔티는 2차전지와 전자소재용 기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리튬이온전지 전극 극판용 고속광폭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롤투롤 공정용 장비에서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Global No1. Company’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장의순 교수가 지도한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20회 미래과학자양성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구미여고 2학년 김연화, 이소연, 장사빈, 황주원 학생(지도교사 김지혜)이다. 학생들은 장의순 국립금오공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와 함께 ‘자성 플라스틱을 활용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제거기술 개발’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미래과학자양성 프로그램은 탐구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와 지역 대학, 연구소가 연계하여 전문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공계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과 학교 현장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는 이 프로그램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난 1년간 구미여고, 금오고, 도개고 학생들과 함께 ‘전공심화탐구’ 부문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장의순 교수가 지도한 학생들은 해풍의 영향으로 입자 크기가 줄어든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자성을 띈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을 연구했다. 학생들이 연구한 자성 플라스틱은 외부 자기장을 이용해 플라스틱의 분리 및 선별, 수거가 용이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월)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로부터 성금 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청수 지회장과 회원 등 4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는 보훈공법단체로, 참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청수 지회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늘 힘써주는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참전용사분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월) 봉사단체 YLG(연리지)와 함께 드림스타트 유아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YLG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13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유아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YLG(연리지)는 2020년 9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맞춤형 물품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평소 원하던 장난감과 겨울철 방한 의류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장정민 YLG 단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YLG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월)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일·생활 균형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근로환경 개선 △정책 지원 확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등 노사민정 주체별 역할과 책임이 담겼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쿠어스텍코리아의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쿠어스텍코리아는 유연근무제 도입, 아빠 육아휴직 장려, 사내 소통 강화 등 혁신적 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와 기업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다.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이 코어타임(오전 10시~오후 4시)을 제외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제도적 지원은 직원 이직률 감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으며, 구미시의 노사민정협의회 지향하는 일·생활 균형 모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노동시장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구미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지원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가 없어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전 부서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및 우대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보훈 관련 수당 △대구보훈청 이동보훈팀 운영 정보 △관내 위탁병원 현황 △보훈단체 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들을 상세히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관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책자를 일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 남산지구에서 진행된 2024년 도시재생 방과 후 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을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김천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된 미술, 축구, 방송댄스 세 가지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었으며, 김천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지역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미술 프로그램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축구는 김천대학교 축구장에서, 방송댄스는 전문 무용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어 높은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돌봄을 넘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학부모들 또한 차량 지원과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90%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했다. 특히, 미술과 축
구미시는 지난 12월 18일(수)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날 추첨에는 강승수·정지원 구미시의회 의원과 박정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으며, 공정한 추첨을 위해 농협은행 류지윤 구미시청출장소장과 감사담당관실 김은정 납세자보호관도 함께했다. 이번 전산 추첨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높였다. 구미시는 2009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며, 성실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선정된 납세자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과 함께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전자추첨 결과,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15만 9,103명 중 100명이 구미사랑상품권 수령자로 선정됐다. 또한,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정기분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체납 없는 납세자 11만 7,032명 중 30명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수령자로 뽑혔다. 인센티브는 당첨자에게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된다. 한승우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오는 12월 28일(토) 오후 2시 30분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마임연극 ‘삑삑이의 행복한 선물’을 운영한다. 이번 송년 문화공연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거리공연가 삑삑이(정호재)가 가족을 주제로 일상의 평범한 삶의 순간과 행복을 즉흥적이고 재치있는 코미디와 감성적인 마임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연기와 마술, 서커스, 저글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구미도서관 송년문화공연 관람 신청은 오는 12월 24일(화) 오전 10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450-702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의 역할을 확장하여 지역의 지식문화와 예술을 이끌어 가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2월 19일(목) 오후 3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121명을 대상으로 힐링 중심의 직무교육을 개최하며, 1년간 아동 안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번 교육은 아동 보호에 대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으뜸지킴이’ 유공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되었고, 심폐소생술 실습과 구미소방서 소방관들의 특별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소방관 가수(이훈식 소방교)와 마술사(조성훈 소방경)는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참석자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동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는 경품 추첨과 기념촬영으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되었다. 아동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함께 힘을 합쳐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