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서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천시의회 의장 김세운)에서는 11월 8일 성주군 별고을체육관에서 구미시의회를 비롯한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으로 구성된 경북 중서부지역 6개 시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중서부지역 시군의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경북 중서부지역 6개 시군의회 간 친목과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의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와 배구 경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을 충전하였으며 각 시군 의원들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북 중서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6개 시군 의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계기로 협력을 통한 역량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경북 중서부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함께 이루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시군의회 간 의정활동 노하우를 교환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시민들의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장세구 구미시의원, 변장수 비산동장과 함께 오늘(8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정태화 청장을 만나 “낙동강 인근 체육시설 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이용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세식 화장실 설치 및 비산~낙동강 체육공원 산책로 연결 교량(잠수교)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비산지역 정주여건 및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되는 비산~낙동강 체육공원 산책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는 연결 교량이 필요하다”며, “현장여건상 잠수교만 설치할 수 있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4대강 사업 추진 이전에는 존재했던 교량인 만큼 설치 방안 검토해 보겠다”고 요청했다. 이어 백 의원은 “많은 구미 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구미대교와 낙동강 체육공원의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음에도 화장실이 부족하여 이용만족도가 떨어진다”며, “구미대교 일원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여 산책, 자전거 이용객, 야구장 등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편의제공 및 이용만족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청장은 “2건의 현안에 대해 관련 부서에 확인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11월 6일(수)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발표에 대하여 농업․농촌의 생존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경식 의장과 배한철․김봉교 부의장도 함께한 성명서 발표에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는 우리의 식량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경고하며, 정부에 일시적·단편적 조치가 아닌 항구적·종합적인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과 전통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피해 보전과 소득안정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7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촉발된 현 사태에 대해서, 정부는 10월 25일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향후 WTO 협상에서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백기투항하고 말았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아 쌀, 마늘, 고추 등 민감 품목에 500에서 300퍼센트의 높은 관세를 적용하고, 1조 5천억 원 규모의 농업분야 보조금 지급이 가능했으나, 개도국 지위 포기
경상북도는 6일 구미화훼연구소에서 화훼세미나 및 장미, 국화, 거베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연구․지도사, 유통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화훼류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동안 연구소에서 육성․선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우수계통 및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최근 농가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설 화훼류 재배지의 병해, 연작장해를 해결하고자 ‘연작장해 경감 토양소독 방법과 적용’과 ‘시설원예작물의 토양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로 시설 화훼류 재배 농가의 토양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어서 열린 품평회에서는 복색의 절화품질이 우수한 장미 ‘버닝골드’ 등 10여 계통, 수출 기호성이 높은 스프레이국화 10여 계통, 선명한 화색의 거베라 5계통을 선보였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계통들은 추후 ‘신품종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 후 농가 시범재배와 홍보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수출화훼 작목인 장미, 국화, 거베라 품종의 국산화를 통한 로열티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국내 환경에서 잘 자라고 품질이 우수한
경상북도는 5일부터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노인복지시설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노인복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역할에 대한 이해 및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통해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내 노인복지시설 직원들 간 정보교류를 통해 친선을 다지고 노인복지실천가로서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배진석 도의원,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 김영신 경상북도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로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 유공자 표창, 시설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형주 한빛기획 대표가 강의한 ‘윤형주의 사랑노래 이야기’와 화합한마당 시간은 시설 종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각 시설 전문가들이 참석한 시설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노인복지서비스 분야에서
경상북도는 6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이진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모여 김장 400포기를 담아 지난 10월 태풍 미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덕과 울진 지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확기에 찾아온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컸으며 최근 배추, 무 등 김장채소가 큰 타격을 입어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로 경북생할개선회에서는 이런 사정을 알고 침수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김장은 영덕과 울진지역에 각 200포기씩 총 400포기 2톤을 각 군청에 전달해 피해농가에 골고루 나누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김장은 겨울철 준비해야 할 큰 먹거리인 만큼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진희 한국생할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은 “어렵고 힘들때 일수록 서로 정을 나누고 돕는 것이 우리 생활개선회가 할 일이며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미탁으로 경북 동해안에 집중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 및 주택 등이 침수되어 아직도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북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60억(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20년 선정 : 6개도, 11개 경영체(경북6, 경기1, 강원1, 전북1, 충남1, 제주1)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8개 시․도의 16개 경영체가 신청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경영체의 주산지 특화품목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경북도가 신청한 6개 품목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 경주 강동농협(부추), 김천 구성농협(양파), 영주 풍기농협(사과), 청도 산동농협(복숭아), 성주 벽진농협(참외), 예천농협(생강)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여, 시장교섭력과 지역단위 자율적 수급조절체계를 구축하여 밭작물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주산지 협의체 운영, 기계장비 지원, 수확 후 제품의 품질개선을 위한 선별장, 저온저장고 설치 등에 대한 사업비가 개소당 2년간 10억원이 지원된다. < 사 업 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년도 예산 및 지역 현안사업을 갖고 5일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김재원 예결위원장, 최교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석기·송언석 예결위원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도정 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경북 지역발전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SOC분야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포항~영덕), 울릉공항 건설, 북구미IC~동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무주~대구간 고속도로건설, 문경~김천간 단선전철화,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이다. R&D분야는 수요맞춤형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 플랫폼 개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들 현안 사업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액이 도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 사업들
구미사곡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11월 1일(금)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힙합댄스 부문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하여 초등 11개팀 등 총 31개팀이 각자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힙합의 기본정신을 갖추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되었다. 구미사곡초 스트릿댄스부는 2018년 11월 학예회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후 올해 초부터 연습에 매진하여 구미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경상북도 대표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교 중 최다 인원인 13명이 참가한 구미사곡초는 심사위원들에게 ‘칼군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해피상을 수상하고 메달을 수여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동작을 맞추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것만 해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전국대회까지 참가할 수 있게 되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영상은 유튜브 [KBS스포츠]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구미 경구고(교장 이상건)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숲 속 교실'을 조성했다. 본 사업은 2019 경북교육청 녹색학교가꾸기 공모에 선정 되어 진행이 되었다. 경구고는 수려한 자연 경관의 장점을 살려, 창의적인 특색공간을 조성해 치유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정서 안정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추진하였다. '숲 속 교실'에는 감상교육의 터전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 가능한 컬러 가벽의 야외 갤러리가 있으며, 야외수업, 명상, 작은음악회, 쉼을 가질 수 있는 계단식 벤치 무대로 조성되었다. 경구고 이상건 교장은 '조성된 공간이 학생들에게 일상 속 작은 힐링공간으로 제공되어 풍부한 생태 감수성으로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대표:황윤동)에서는 오는 11월9일(토)부터 11월17일(토)까지 매주말에 청소년 연극동아리, 꾸밍(GGum-ing) 단원들의 <꾸밍, 연극으로 꿈꾸다> 나눔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공터다가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2019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주제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삼성꿈장학재단은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의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연간 총 370억원 예산 중 74억원으로 241개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하였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크게 지역형 교육복지사업과 전문형 교육복지사업으로 구분되며 공터다는 전문형 교육복지사업 중 청소년 문화기획 부문의 배움터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청소년 문화기획 부문은 지역의 특색있는 청소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공터다는 작년에 이어 2년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꾸밍, 연극으로 꿈꾸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2019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19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지난 11월 1일(금)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11월 1일부터 지역 산불방지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산불방지 결의 및 피해 최소화 를 다짐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과 산림 내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발대식에서 “매년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부터 소실되어 가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산불진화․감시인력 모두가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