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광역,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7천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후반에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이번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유럽 바이어와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증진, 한인 경제인과 국내외 기관과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고, 비즈니스-문화(한류)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첫날인 28일엔 월드옥타 임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회원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진출전략을 주제로 통상세계화전략포럼과 국내 젊은 미술가들의 작품전과 ‘한국문화체험관’도 운영했다. 특히, 2025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와 공동 추진을 위
경상북도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4만 279필지(사유지 34,680 국공유지 5,599)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만 5,451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697, 기타 6,131필지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 가격 공시 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토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구미시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0월 30일(수) 해외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와 투자 담당자 15명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의 ‘일본, 미국 등 해외 첨단 소·부·장 기업인 초청사업’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조사하고 산업단지를 시찰하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한국 투자 시 구미시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를 찾은 투자가 일행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활발히 생산 활동 중인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 KEC, 원익큐엔씨, LB루셈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40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투자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며, 원익큐엔씨, 대진기계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방문하여 구미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을 체감하고 향후 투자 성공 가능성을 가늠했다. 현재 구미시에는 344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가산1리 가득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여 년간 이어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4개 건강동아리가 선보인 ‘실버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80대인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그간의 활동을 담은 작품과 동아리별 사진이 전시되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발자취를 회상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고, 농사로 인한 피로를 잠시 잊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마을 덕분에 10여 년간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건강마을이 끝나도 이웃들과 힘을 합쳐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은주
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궁기1리 노인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의 지적업무를 직접 해결하는 서비스로, 교통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적측량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지소도 동행하여 혈압과 당뇨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은 지적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번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 행정민원과장은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오지마을 주민들이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토지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이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선 의원으로서 첫 국감임에도 불구하고 강 의원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깊이 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머니투데이 ‘더300 스코어보드’에서도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 만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부터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제 이슈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등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정책 국감 한 길을 걸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감장을 떠나지 않는 성실한 자세도 눈길을 끌었다. 강 의원은 구미 지역에서 문제가 제기된 ‘모듈러 교실’ 부실 시공 문제나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장애인 여행객의 해외 편의성 향상, 첫째아이 돌봄서비스 기간 연장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안들을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상호금융업계의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 유예안, 전세대출보증의 대위변제 문제,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조정 필요성, 프랜차이즈 업체의 강제화된 납품대금 현금결제 개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시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하여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였다. 농사이 마을은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15가구 656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등은 그동안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건립, 마을회관 건축, 도로 확장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마을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경상북도는 라오스에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과 새마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다수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라오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 이후로, 라오스와는 도내 4개 시군*이 계절근로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시군으로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캄보운 티엥타랏 빡음시 시장은 “경상북도가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28일(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Novartis)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Horber, Patrick)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면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패트릭 호버 사장,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노바티스 방문은 지난해 안동·포항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바이오·백신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상호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노바티스는 혁신 의약품 중심의 제약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리더십과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통해 사회의 질병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심혈관 대사·면역질환· 암·중추신경·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선진 치료제 플랫폼과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가진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국내 임상 시험센터 및 병원과 연구를 통한 산업 발전 기여와, 환자·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치유 프
경상북도는 10월 29일(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임종득 국회의원실(국민의 힘, 영주·영양·봉화)에서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국비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국비 캠프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 국비 증액을 위해, 상임위·예결위 자료 제공, 동향 파악, 도 및 시군 국회 방문 지원 등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아울러,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는 날까지 상임위와 예결위 부처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 예산안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맞춤형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를 사상 첫 12조원 시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번 국회 예산 심의에서 APEC, 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인 의제와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임종득 국회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미래 발전에 기여할 지역 핵심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10월 25일(금)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ˑ단체의 역할 분담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을 바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미소방서, 구미시청을 비롯한 10개 기관과 245여명의 인원, 소방차 등 장비 37대가 동원돼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및 소방 선착대 초기 화재 현장대응 △재난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관계기관 공동대응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긴급구조지원긴관 등 관계기관 역할 수행 △수습 및 복구 활동 등이 진행됐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기관별 임무ˑ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중인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10월 25일(금) 오후에 캄보디아 국회를 방문하여 수스야라(Suos Yara) 국회 외교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방문단을 맞이한 수스야라 위원장은 금번 캄퐁톰주의회와의 교류의향서 체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2026년 한국-캄보디아 방문의 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신라시대를 가진 경상북도와 앙코르 시대를 가진 캄퐁톰주간의 문화행사를 희망하고, 영남대·동국대 등 도내 대학과의 새마을사업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가 앞서고 있는 농업가공, 태양광, 바이오매스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캄퐁톰 지역의 식품산업 클러스터 연구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한국과 캄보디아 재수교 27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외교관계가 많이 회복되어 경제·문화적으로 매우 친근한 나라이다”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2006년 인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6일(토) 프놈펜에 위치한 경북문화통상교
구미시는 지난 10월 27일(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및 학생), 10km(개인 및 단체) 등 총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다양한 홍보 및 판매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체육공원은 마치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3km 걷기 코스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여유롭게 낙동강체육공원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책을 즐겼다. 5km와 10km 코스에서는 주로 30~40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과 함께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코스는 낙동강체육공원 일대를 감싸도록 설계돼, 참가자들이 가을빛으로 물든 공원을 배경으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응급구조사를 500m마다 배치하고 250여 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다. 대회는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