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월 23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여성, 아동 대상 성폭력 사건들에 대한 지역차원의 안전망 구축과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위원장 여성정책관 이순옥)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6명의 위원을 새로 임명 및 위촉했으며, 위원은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소방본부 등 행정기관의 담당 부서장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등 아동·여성 폭력관련기관 대표, 언론인,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17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이 2012년도 역점추진 중인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정책’을,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 ‘찾아가는 지구대 간담회’를, 경북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서 ‘여성장애인 성폭력피해자 지원체계’를 발표했다.이어진 현안 토의에서 최근 사회적 관심의 초점이 된 아동·여성 폭력범죄 처벌강화 등 정부의 폭력방지 대책과 관련해 민·관 기관 협력체계인 지역연대를 통한 지역차원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경상
경상북도수목원은 수목원내 전시원에서 어린이 숲유치원을 지난 9월 25일(화)부터 오는 10월 31일(수)까지 시범운영한다.숲에서 아이들이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제공을 위해 이루어지는 이번 숲유치원은 포항관내 공·사립유치원 22개팀, 822명이 예약 완료하여 실시하고 있으며,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근절을 위해 건강한 숲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정형화된 교육체계에서 벗어나 열린 자연 속에서의 자유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신교육의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숲유치원 프로그램은 수목원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한 식물체험교육, 나무장난감 만들기, 자연교육 3D 만화시청 등 공통 커리큘럼뿐 아니라물에 사는 친구들 관찰, 어린이 체험정원에서 놀기 등 야외활동 위주의 A코스와 숲길산책, 바이오테라피 체험 등 치유위주의 B코스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경상북도 수목원은 올해는 시범적으로 대상을 포항지역 관내 유치원으로 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2013년부터는 신청 유치원을 인근 시·군(포항, 경주, 영천, 영
경상북도는 오는 10. 24일부터 울릉읍 한마음회관에서 ‘제3회 안용복 예술제’를 개막하고 울릉도와 독도에서 1박 2일간의 문화예술 축전을 펼친다고 밝혔다.개막일에는 ‘극단 로얄시어터’가 창작한 뮤지컬 “독도는 우리 땅이다”와 가곡 공연을 갖고 가수 정광태가 특별출연하여 국민애창곡인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를 예정이다.또한, 25일은 독도 물양장에서 ‘동해 용 그리기’ 퍼포먼스와 35명의 오케스트라단이 출연하는 ‘독도음악회’를 연다. 이날은 여객선으로 도착한 탐방객 200여명이 한복디자이너 한혜자씨가 제작한 강치(독도 바다사자)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여한다.안용복예술제는 17세기말(조선 숙종) 일본 어부들이 울릉도에 까지 와서 고기잡이를 하는 것을 본 안용복이 민간인 신분으로 2차례나 일본으로 건너가서 에도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문서를 받아낸 안용복의 나라사랑 정신과 용감한 행동을 기리고 계속 이어가기위해 매년 ‘독도의 달’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 안용복 사건 이후 일본 에도 막부는 자체 조사 결과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확인하고 일본 어부들의 ‘울릉도·독도 출어 금지령’을 내렸다.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그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시·군 선수단,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불산 누출사고 여파로 대회 취소까지 결정되었다가 구미시는 물론 시군 생활체육동호인과 시민들로부터 간소하게 개최해야된다는 여론과 끈질긴 노력에 경상북도생활체육회의 용단으로 재개 결정이 내려지는 진통을 겪은 뒤에 진행되었다.당초 대회 취소는 피해지역 수습은 물론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내린 결정이었으나, 그로 인하여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관련 소상공인과 숙박업, 음식업, 유통업 등 지역경제가 경색되고 확인되지 않는 괴담이 유포되는 등 부작용이 초래되었다. 이에‘취소만이 능사가 아니다’‘이래서는 안된다’는 등의 여론이 부각되고,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해 온 23개 시군 생활체육인들로부터 그래도 대회는 개최되어야 한다는 지배적인 여론과 함께 불산사고도 수습국면에 접어드는 등 분위기가 많이 반전되었다.특히 구미의 농산물의 판로가 어렵게 되었다는 소문 등 여러 가지 괴담까지 나돌게 되자, 이에 경북생활체육회는 오히려 경기를 개최하는 것이 구미시를 돕고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이라 판단하여 재개를 결정하게 되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만들어갈 역동적인 시책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시정을 알차게 설계하기 위한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0월 21일(일)부터 22일(월)까지 2일간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대책본부가 있는 구미코 임시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구미시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2006년 남유진 시장이 취임한 이래 6년간 업무 시작 전 새벽에 실시하였으나, 이번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사고 수습을 위해 대부분의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이 구미코 상황실에 상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고 유사 시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에는 구미코 1층 임시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내년도 추진할 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615건으로, 그 중 신규사업 246건, 주요(계속)사업 357건, 타기관 시행사업이 12건이다. 이 사업들은 민선5기 공약사업, 국내·외 벤치마킹 결과, 타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자료, 시민 제안사업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발굴한 시책들이며, 당면한 현안사업의 적절한 추진과 시민생활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위주로 우선 반영토록 하였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U-헬스 산업특구 조성, 국립 산업기술박물관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 장일성 부회장, 김상섭 기획분과위원장, 문상현, 서인숙, 안준형 의원 및 임직원 10여명은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생활안정화와 피해기업(회원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10월 22일(월) 해평면 청소년수련원과 산동면 백현리 환경자원화시설 등 주민대피소 2곳과 피해회원사를 방문하여 4천만원 상당의 쌀 등 물품을 전달하였다.한편,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은 지난 9월 28일 구미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관계자를 격려하고 1백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였고, 10월 18일에는 불산누출사고 성금 1천만원을 구미시에 전달하였다.또한 10월 8일에는 구미상의 회장단 일행이 재난상황실 및 피해업체를 방문하여 피해대책을 논의하였다.
경상북도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제11회 산의 날을 기념하는 ‘경북산림 문화축제’를 10. 22일(월)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공무원, 대학교수, 산림조합 임직원, 숲 해설가, 임업인 등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 지역별 특산 임산물 전시, 체험행사, 산림경영 컨설팅, 축하공연, 임업인 노래경연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2012 경상북도 산림대상 단체부문에는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유치, 소백산 산양삼 테마랜드조성 추진,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설립추진 등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주시 산림녹지과가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에는 임업인으로서 산양삼 가공식품 브랜드개발 등 산림산업공로를 인정받아 영천시 북안면 박숙희(57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시·군 조합, 임업기관·단체별로 선발·출전한 25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노래실력을 겨루는 임업인 가요경연대회, 시·군별로 출품한 산림특산물 전시, 임업후계자협회의 특산물 시식코너 운영과 아울러,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숲가꾸기 산물 등)를 활용한 펠릿보일러 보급 홍보
경상북도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감정을 음악적 차원으로 승화시켜 범국민적 독도사랑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독도가곡공모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10. 22일(월) '독도가곡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前 중앙대학교 윤학원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이번행사에 노래가사를 제공하는 (사)한국시인협회(회장 신달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행사에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학원 교수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서 김태원의 지휘멘토 역할로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이미 이분을 빼 놓고는 합창을 이야기 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 합창계 거장으로 알려진 분이며한국시인협회는 시문학의 발전과 시인의 공동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 1957년 2월 서정주 등 75명이 창립한 시인 단체로, 우리에게 알려진 유치환·조지훈 회장을 거처 현재 제38대 회장에는 신달자 前 명지전문대학교 교수가 역임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매년 시인협회상을 시상하고,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도 열어 신인을 양성하기도하며 회원은 2,000명에 달한다.협회에서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독도가곡공모전에 독도를 소재로 하는 창작노래가사 5편의 시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희동)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선거일전 60일인 10월 20일부터 선거일(12.19)까지 누구든지 정당·후보자의 명의를 밝힌 여론조사 등이 금지되며,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행위에 있어 제한을 받는다고 밝혔다.선거일전 60일부터 제한·금지되는 주요내용 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을 사용하는 행위▶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 또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행위 ▶ 지방자치단체장이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지방자치단체장이 창당대회·합당대회·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를 제외하고는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구미시선관위는 대통령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선거법에 규정된 기간별 제한·금지 사례와 할 수 있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여 정당선거사무소, 입후보예정자와 관련된 포럼·펜클럽,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에 적극 안내, 위법 행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난제, 세계5위 원전국가 위상 흔든다[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심학봉 의원은 22일 한수원 및 원자력 관련기관의 국정감사에서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관계기관이 더욱 적극적인 계획수립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심학봉의원은 ’14년에 완공되는 경주 양북면의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의 예를 들며 우리 국민들이 중저준위 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두고 사회적 혼란과 대립 등의 경험을 했었다고 언급하면서,이보다 더욱 시급하고도 신중하게 다뤄야 할 사용후 핵연료의 처리, 즉 고준위 방폐물의 처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지도 않고 정부나 관계기관에서 본 논의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하지 않는 것을 지적했다.또한, 정부의 단기·중기·장기의 방사성폐기물 관리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론에 불과한 대책임을 지적하며 ‘사용후핵연료 처분’이라는 매우 중요한 사안에 대해 정부가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할 것을 요청했다.심 의원은 특히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개념설계용역」을 통해 중간저장시설 설립을 위한 기초작업을 하고 있으나, 본 용역 국내기업의 입찰만 허용하고 공동도급을 제한하고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300만 도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2012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 26명(특별상 3명, 본상 23명)을 선정·발표하였다.도민상 시상은 오는 10월 23일(화) 14:00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 수상자 가족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자랑스러운 도민상은 1996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된 이래 17회째를 맞고 있는 경상북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베니스영화제 최고권위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설립으로 독도·동해 영문표기 오류 시정에 앞장선 박기태 대표 등 지금까지 395명이 수상하여 명실 공히 경상북도를 빛낸 숨은 얼굴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올해, 주요 수상자로는특별상은 도정에 특별한 기여를 하고 공로를 인정받은 3명으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전국 민주평통 지역 여성위원회 중 모범 위원회로 선정되어 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김정숙(47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여성위원장,(
- 소비자 단체 구미 농축산물 이용 확대 선언- 구미 농축산물 구매 협약식- 불신감 해소를 위한 농축산물 무료 시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물 10~20%할인판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인하여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심리적 불신감으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어 2012.10.19.(금) 금오산 대주차장 금요직거래장터에서 구미 농축산물을 지키기 위한 '범시민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행사를 개최 하였다.이번 행사는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피해지역 밖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에 대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바로 세우고 구미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범시민 농축산물 팔아주기 선언식, 구미 농축산물 구매협약식, 산동지역 농축산물 무료 시식 행사, 직거래장터 농축산물 할인판매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가 주관하며 지역농협 등 각급 기관단체가 후원하여 24개 부스 규모의 행사장에 10,000명의 시민들이 찾아 성황리 개최 되었다.범시민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는 09시부터 17시까지 지역 10개 농·축협과 금요직거래장터 70여 회원이 직접 생산한 햅쌀, 사과, 배,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