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는 10월 18일(금) 인천에서 전국 15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의 지방재정보전 대책 및 기초연금 개편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지방분권특위 추진현황 등 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시‧도지사들은 지방자치관련 현안 대응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방정부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지방분권이야말로 국가경쟁력 강화의 핵심과제임을 선언하며 이를 위한 지방재정 확충과 중앙-지방간 소통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공동성명서 주요 내용은 △현재 국회 계류중인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국회통과, △지방소비세율 16% 인상, △노인요양시설을 포함한 분권교부세 3개 생활시설사업 국고환원, △기초연금 국비추진,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총회를 마지막으로 김관용 지사는 제6대 회장직을 마무리하고 제7대 협의회장으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이 선출되었다. 김관용 지사는 지방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2년 10월 제6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지난 일년 동안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었다
칠곡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대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평가회는 앞으로 닥칠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못자리, 모내기 없는 다양한 벼 직파기술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보급종 부족사태에 대비해 군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종자 증식포의 “새누리”벼 품종을 중심으로 작황 비교 관찰함으로써 농가들에게 내년도 심을 품종 선택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벼 쓰러짐을 예방하고 밥맛을 좋게하는 신물질 투입 포장과 다수확 포장을 둘러보면서 새기술을 습득하였다. 콩재배시, 특히 비둘기 집단 서식지에 조류피해와 야생 조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자체개발 특수농법 포장은 콩 재배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새 피해 없는 콩농사와 벼직파재배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내년도부터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식량작물 재배 기술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금오공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정연구)는 금오공대 그린에너지관 404호에서 「2013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산업체 관계자와 교수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열린 경진대회는 최재혁(정보나노소재공학전공, 4) 학생이 현대위스코 인턴사원의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정명화(신소재시스템공학부, 3)학생은 태양전지의 효율 향상에 대한 계획서를 발표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현장실습경진대회는 졸업 후 진로 탐색과 신속한 현장적응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의 LINC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시행됐다. 이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경험의 융합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공학도를 양성하고, 현장실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금오공대의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 노력 가운데 하나이다.대회 평가위원인 (주)루샘 곽정환 대표는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일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쌓고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실습경진대회를 주관한 현장실습지원센터 정연구 센터장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의 기회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울진군 왕피천을 포함한 경북도 3개 하천에 어미연어 포획장을 설치하여 10월 17일(목) 올해 처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어미연어 16마리(♂8, ♀8)를 울진 왕피천에서 포획했다.올해 관내에서는 31개소의 정치망에서 연어 포획·채취 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재(10.16)까지 수협위판장에서 마리당 평균 3,500원의 가격으로 721마리의 해면연어가 위판되어 전년도 전체 포획량 625마리보다 115% 증가하여 어민소득에 기여하고 있다.이번에 하천에서 포획한 어미연어는 3~4년 전에 방류한 어린연어로 1만6천㎞의 긴 여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 온 어미연어로 평균체장 70.0㎝, 체중 2.8㎏이다.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0일간 1,000마리의 어미연어를 포획하여 수정 후 약 60일 간의 부화기간을 거쳐 어린 연어로 사육하게 된다.겨울동안 어린연어를 건강하게 사육 관리하여 이듬해 봄인 2~3월에 경북일원 하천인 울진 왕피천, 남대천, 영덕 송천, 오십천, 포항 형산강에 치어 8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하천에 방류한 어린연어는 1개월 정도 하천에 머물다가 바다로 나가 북해도 수역을 거쳐
칠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부녀화·불의의 사고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가장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작물 적기 수확으로 농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영농현장에 뛰어 들었다.지난 10월 16일 ~17일 양일간 왜관읍 ․ 왜관읍청년협의회(20명), 농림정책과 (20명)는 왜관읍 금남리 및 기산면 행정리를 찾아 채소수확 및 참외하우스 정리작업, 넝쿨 제거 작업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실과소별, 유관단체별로 농작물 수확 ․ 과일 따기 ․ 비닐하우스 철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노약자나 장애인 등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주겠다“며 ”지역의 영농 현장을 직접 체험 및 농가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백시 보건소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오는 19일 10시부터 16시까지 태백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서울삼성병원이 주최하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정성수의학박사를 단장으로 의료진 100여 명과 태백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의료상담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과목은 내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을 위주로 진료하며, X-ray, 심전도, 초음파, 폐기능 검사, 혈액, 소변, 화학검사 등을 검사한다.특히, 타병원에서 검사한 자료나 진료기록이 있다면 지참하여 진료를 받는다면 더 자세하고 상세한 안내상담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이번 의료봉사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사진을 촬영하여 액자에 넣어 가정으로 운송해 준다.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뿐 만 아니라,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질병예방 및 조기 발견에도 일조 할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태백시에서는 테니스 동호인 상호간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정착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제18회 태백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태백시민테니스코트장과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태백시와 태백시테니스연합회 주최로 개최되며 태백 관내 직장, 단체 및 태백시 거주 테니스 동호인 등 20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그간 쌓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직장 및 클럽부 단체전과 30대~50대부 및 여성부 개인전으로 각각 나눠 경기를 펼치며 각팀 남, 여 구별없이 3복식으로 구성한 단체전과 2인 1팀으로 구성한 개인전 등으로 구분해 경기를 갖는다.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 준우승, 3위팀에 대해 각각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며 지난해에 클럽부에서는 한마음클럽이, 직장부에서는 태백시청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김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농업인 및 어린이, 시민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 문화의 변천과정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농촌문화체험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장에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길 수 있도록 국화, 야생화, 생활원예 작품 등 1,000여점의 가을꽃 전시 및 김천 변천 사진 30여점을 전시해 행사 분위기를 살렸으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김천에서 생산한 이색 농산물 및 우수농산물 100여점을 전시 및 판매 그리고 삼색가래떡, 우리쌀 뻥튀기, 농산가공품 등 시식코너를 마련하여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렸다.또한 농업 및 전통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고구마캐기, 떡메치기, 천연염색, 꽃심기, 벼탈곡 등 농업체험과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및 천연비누만들기, 큰그림그리기, 우드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후계세대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기성세대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됐다. 한편 사물놀이, 어린이 난타․국악, 태권도시범, 전통무용, 색소폰연주, 그룹사운드,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보물찾기, 농업ox
김천시 개령향교(전교 최병길)에서 지난 18일 추계 석전대제가 거행됐다.석전대제는 영신례(迎神禮),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공악(空樂),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 송신례(送神禮), 망료(望僚)의 순으로 진행되고, 관내 헌관 및 제관,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방식대로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됐다.이날 개령향교에서는 김장수 김천부시장이 5성위에 향을 사르고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에 권오균 김천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아헌관, 김세운 김천시의원이 종헌관으로 참예했다.‘석전대제’란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석전』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데서 나온 이름이다.현재 석전대제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 최치원 등 명현 16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봄, 가을로 매년 두차례 거행하고 있으며, 지방은 향교에서 주관한다.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손태옥)는 지난 15일, 2013년 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된 종합스포츠타운 홍보부스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아웃리치 캠페인은 시민체육대회 참가자 및 일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그림으로 자신의 유형 및 성향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는 심리 검사 및 타로점을 실시하였다. 또한 위기 청소년 및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상담 전화 -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함께 소개하였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손태옥 소장은 “아웃리치를 진행하면서 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으며 아웃리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하여 제공할 것”이며 “아웃리치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보호와 선도를 위해 연중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국악단 제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미래, 꿈을 펼치다 !」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지역 출신의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시립국악단과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래에 한국을 빛낼 차세대 국악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지역 출신 예술인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지역 출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총 10개팀의 협연자를 선발하여 김천시립국악단과 함께 3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들은 가야금(설동희, 이승연), 아쟁(임가연), 해금(이서윤, 장예진), 피리(박기득), 아쟁(박선영), 판소리(구다영), 설장구(임홍규, 김주홍, 육준희), 사물놀이(이나영, 최수정, 정보혜, 정현지)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시립국악단(지휘자 김종섭)과 미래의 꿈을 펼쳐갈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우리 김천시민들에게 빛 고운 단풍과 국화꽃 향기 가득한 10월 밤의 낭만과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본 공연의 관람료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16일(수)부터 18일(금), 3일 동안 ‘2013 공학제’와 더불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행사를진행하고 있다.이번 공학제와 함께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다양한 즐거움을선사하며, 주요 행사로는 「가을 하모니 음악회」, 「2013 취업‧창업 EXPO」, 「유명인사 특강 및 전시회」, 「벼룩시장 및 기부 카페」등이 마련되었다.행사 첫날인 16일(수)에는 ‘2013 금오공대 취업‧창업 EXPO’를 비롯해 대학구성원이 함께하는 ‘낙동강 자전거도로 걷기대회’,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가 주최하는 ‘명사특강’과 ‘동아리 연극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체험형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힐링프로그램 「가을 하모니 음악회」는 영화 및 뮤지컬 주제모음곡과 가곡의 향연으로 구성되어 깊어가는 가을밤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하였다. 17일 저녁 7시부터 금오공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대구MBC교향악단’의 영화음악 연주곡과 당뇨 합병증으로 눈은 보이지 않지만 목소리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악가 ‘병주와 달오’의 감동의 무대, ‘클래식맨’ 남성 중창단의 부드러운 화음이 학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