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늘 14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금연·절주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형극 공연에는 관내 미취학 아동 및 보육관계자 900여 명이 관람하게 된다.어린이 인형극 전문극단 조이아이(대표 배재현)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왕지와 뻐끔뻐끔 대왕’이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이번 연극은 재미있고 신비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꾸며졌다.주최 쪽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교육극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을 알리고 간접흡연과 음주의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 할 수 있도록 해 흡연 및 음주를 조기에 예방하는 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이번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태백시보건소는 금연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내 시민대상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등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천시는 흡연의 폐해를 이해함으로써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성인이 되어도 흡연을 하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지게 하기 위한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절주교육을 8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성의중학교 외 9개소 3,3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청소년 흡연 인구는 남여 구별 없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비록 청소년의 흡연 경험은 상습적인 흡연이 아닌 호기심으로 또래와 어울리기 위하여 한두 번 피워 본 정도로 해석될 수 있지만 이와 같은 흡연의 시도가 장래 흡연으로 갈 수 있는 위험 요인임을 감안할 때 이를 방관해서는 안 될 것이며 오히려 청소년 시기부터 조기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흡연의 유해성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 사회적 흡연 압력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흡연 권유에 저항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가치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김천의료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을 탈피하여 흡연의 폐해에 대한 자세한 사례를 들어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앞으로도 시는 건강에 대한 습관형성이 가장 잘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금연․절주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가정,
김천시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지휘자 이부화)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힘찬 선율의 금관악기와 역동적인 타악기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선율의 팡파르 곡인「서민을 위한 팡파르」를 시작으로「You Raise me up」,「맘마미아」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또한 국내 유일의 트롬본 4중주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루투오조 트럼본 콰르텟이 특별출연하며, 소년소녀관현악단원인 전경우군이 헝가리 민속 춤곡이자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가운데「차르다슈」를 클라리넷 협연으로 선보인다.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은 2001년 6월 창단 이래 매년 2회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김천을 알리는 청소년 문화 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초대)이며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경상북도는 11월 13일(수) 의성문화체육회관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CEO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품과 나눔의 삶! 소외된 이웃을 우리가 찾아 돕겠습니다’란 주제로 사회복지시설 CEO 연찬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진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사회복지법인 관계자, 사회복지시설장을 대상으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좋은 이웃들』사업에 대한 홍보와 각 시설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주낙영 행정부지사, 김복규 의성군수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수혜 대상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장들의 역할 및 각오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격려사, 좋은이웃들 사업운영 안내, 특강(도전과 극복)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소외된 우리이웃지킴이 『좋은 이웃들』사업은 취약계층과 늘 가까이 있는 통・리・반장,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등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한 민․관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21일 봉사대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연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민간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시기에 발맞추
경상북도는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를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11월 13일(수) 도청 제3회의실에서 「나트륨 줄이기 경상북도 운동본부」위원 22명을 위촉하고 나트륨줄이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는 6개 분과(급식분과, 외식분, 가공식품분과, 소비자분과, 학술홍보분과, 기술지원분과) 체제로 구성되었으며, 식품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언론, 공공기관 전문가가 참여 하여 나트륨 저감화 정책 제안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나트륨의 주요 섭취원은 소금이며,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다 섭취 시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우리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4,831mg(식약처, 2011년)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고량(2,000mg)의 2.4배에 달하여 국민건강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저감화 대책이 시급하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단체급식에서 나트륨 저감화 방안, 외식업소 영업자 인식개선, 저나트륨 가공식품 생산 확대, 가정에서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안, 나트륨 줄이기 도민 홍보전략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실천방안에 대한 토의
경상북도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743명의 명단을 11월 15일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로써 지난 11월 1일 앞서 발표한 사회복지직 합격자 114명을 포함하여 총 857명이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선발예정인원 926명으로 경북도 시행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시험에서는 14개 직렬 9,178명이 응시하여 평균 1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월 24일 필기시험과 지난 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사회복지직의 경우, 사회복지인력의 조기 충원 필요성에 따라 11월 1일 최종합격자를 먼저 발표했다. 총 857명의 최종합격자 중에서 직렬별로는 9급 행정직이 4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직 123명, 사회복지직 114명, 농업직 52명, 간호직 26명, 보건직 22명, 녹지직 21명, 환경직 19명, 세무직 16명, 공업직 14명, 전산직 9명, 사서직, 해양수산직, 방송통신직 각 6명 등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 구분모집 합격자는 17명, 저소득 구분모집 합격자는 12명으로 전년도 해당 모집의 합격인원인 13명, 9명보다는 조금 늘어났다. 행정직군의 9급 공채 시험과목에 고교 과목이 도입된 후 처음
경상북도는 11월 12일(화) 해양실크로드 요충지 중국 광저우에 비오엠(화장품), 호범씨앤티(농기계)를 비롯하여 11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과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중소기업 5개사로 구성된 투자유치단를 파견해 광저우 그랜드 하이얏트호텔에서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경제의 핵심지역인 광저우(11.12), 심천(11.14), 홍콩(11.15) 일정으로 현지 KOTRA무역관의 협조로 참가업체 상품의 시장조사와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 섭외로 경북도 수출 유망중소기업 11개 업체가 수출 상담을 실시, 25백만 달러의 수출 목표로 파견했다.광저우, 심천은 세계의 공장, 중국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서 가장 매력있는 시장이고, 자동차·전자부품 등 경북도 산업구조와 비슷해 장차 수출 주요지역으로 손꼽고 있다. 홍콩에서는 무역사절단 방문시기와 맞추어 세계화장품전시박람회가 개최되어 시장조사와 유력바이어 상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중국 광저우, 북경, 심양 등 주요 타깃 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우수중소기업을 중국에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재무적
무을면(면장 류시건)에서는 11월 13일(수)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연계하여 무을면의 첫 수매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 시․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등 70명과 함께 이팝나무 100그루를 직접 식재하였다.이날 행사는 제8회 버섯축제 당시 구미시장에게 이팝나무를 기증한 김경덕사장, 김연목 농협조합장, 신칠성 버섯작목반장이 참석하여 함께 식재하였으며, 무을중학교 입구인 대천에 약 500m 길이로 이팝나무 100주를 조성하여 여름에 하얀 눈이 내리는 이팝나무 길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이팝나무 길 조성으로 하천 인근의 불법쓰레기 투기 및 불법 경작 예방은 물론 무을면을 찾는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와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무을면에서는 웅곡리 꽃밭 조성 이외에도 안곡공원 및 안곡 거리 국화 조성, 문화마을 입구 꽃나무를 식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을면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하얀 눈 내리는 아름다운 이팝나무 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찾고 싶은 청정무을 가꾸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대구시간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 산업도시 구미시와 대구광역시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은 구미~대구~경산간 총61.85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천171억원이 소요되며, 이달중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심사를 할 계획으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201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설계, 사업시행을 거쳐 2017년 완료할 예정이다.당초 사업비 분담, 운영주체 등의 문제로 20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철도망 구축사업 추진 법령『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관련기관 협의에 따라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그동안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국토교통부 장관면담(시장 4회), 지속적인 방문과 건의, 관련기관(대구광역시,경상북도,철도공사등)협의로 당초 정차역에서 제외된 사곡역을 포함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게 되었으며,동일 생활권역인 구미시 임오동과 칠곡군 북삼읍 4만5천여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칠곡군과 함께 오태역 신설도 추진중에 있다.대구광역권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경북은 동일한 생활권으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12일 구미시민명예기자단(회장 민현애)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아읍 원호리에 위치한 효구미노인복지센터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날로 퇴색되어가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내․외 환경정비와 점심수발, 말벗되어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졌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한 손마사지와 함께 오카리나, 우쿠렐라를 연주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효구미노인복지센터는 2008년도에 개소해 현재 중풍, 치매, 만성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로 많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요구되는 요양원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봉사 실천으로 보다 살기좋은 구미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이12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지난 1980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구백 서장은 30여년동안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칠곡소방서장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쳤고, 소방청사 환경 개선 등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리 증진에 힘썼으며, 현장지휘·통솔 및 소방행정업무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특히 이번 녹조근정훈장은, 작년 9월 구미 불산 누출사고 당시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를 통해 피해확산을 방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결과 경북도 최우수 전국 우수 등 정부합동평가와 전국 소방관서 종합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은"이번 훈장은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힘쓴 전 직원의 정성과 노력은 물론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선진 소방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태백지구협의회는 11월 14일 오후 2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생국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조ㆍ기계시설을 갖춘『국수나눔터 개소식』행사를 개최한다.지난 9월부터 2개월동안 추진한 국수나눔터는 태백지구 협의회에서 공간 리모델링 및 자재를 구입하고 강원도 협의회에서 기계시설을 지원하였으며, 총 2,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다.태백지구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생국수를 직접 제조하여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가정에 제공함은 물론, 본 시설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단체에게도 개방하여 이용율을 높여 나가는 한편, 나눔의 문화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박옥순 회장은 “도시락과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은 태백시와 강원랜드가 중심이 되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여기에 분식 제공 사업이 더해진다면, 저소득층의 음식 기호도 충족시키고 건강도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태백지구 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서로 돕자는 박애정신을 확산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사업을 확산시키는데도 앞장서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