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한파와 폭설이 길어질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동파발생 우려지구 및 취약지구 거주민을 대상으로 사업비 2800만원을 들여 동파방지용 보온팩 8,980개를 무상으로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동파방지팩은 스티로폼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담아 밀봉한 것으로, 수도계량기 위에 덮은 채 뚜껑을 닫아주기만 하면 되며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공기 흐름을 차단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아준다.또한, 보온팩은 한파에 견딜 수 있는 재질이 함유된 덮개 형태로 만들어 졌으며 가정에서 흔히 쓰는 헌옷이나 스티로폼에 비해 보온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시는 올해 사업물량을 지역내 전체 계량기(16,539개)의 54%인 8,980개를 오는 11월 26일부터 8개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올 겨울 보급 제품의 성능을 확인한 후 효과가 높을 경우 내년에 확대 지원한다.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무상 보급으로 동절기 동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수도계량기 변상(3만원, 16㎜ 기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동파방지팩 외에도 계량기 보호함에 헌옷 등 보온재를 넣어야 하며, 외부에 노
태백시는 민영탄광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무연탄 확보가 원활치 못해 올 겨울 성수기 무연탄 확보에 비상이 걸려 연탄파동 우려와 함께 서민 연료 확보가 어려워진 요즘 석탄 가치 재조명 등 함태탄광 재개발을 위한 석탄산업법 개정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지난 7.23 함태탄광 재개발과 관련 석탄산업법 개정을 위한 정부+국회+강원도+태백시+에너지 관련기관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한바 있으나 정부는 함태탄광 재개발 비용과 경제성, 수급여건, 갱도안전성 등을 들어 함태탄광 재개발의 필요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금년도 국내 무연탄 생산 210만톤 중 180만톤 정도가 연탄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유연탄과 무연탄의 구분이 필요하지만 고유가로 인해 석탄가격 상승과 함께 무연탄 수입도 늘어나는 만큼 市는 이를 감안하여 이제라도 석탄산업법 개정을 통해 석탄가치 재조명은 물론 함태탄광 재개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市는 제320회 국회 정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1998년 10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4회에 걸쳐 석탄산업법 개정을 위해 국회의원 입법발의를 하였으나 본회의까지 가지 않고 상정 폐기되는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 정기국회
LG경북협의회(회장 LG이노텍 대표이사 이웅범)는 19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구미 고3 수험생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구미교향악단과 연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구미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이 날 음악회는 구미교향악단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상은씨, LG드림페스티벌 가요부문 수상자인 이정욱씨와, 보이스파워(황윤정, 박영진, 박정대, 권형운)팀의 공연으로 수험생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몸을 맡기고 그 동안 고생했던 마음을 달랬다.한편, LG경북협의회는 구미지역 LG그룹 자매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의 협의체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기 위해 LG드림페스티벌, 저소득가정아동 학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2013년 한 해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하루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월 18일(월) 공무원교육원에서 김동석 경상북도 해외독도수호자문위원이 ‘미국 내에서의 독도문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김동석 위원은 강원도 화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뉴욕 헌터칼리지를 졸업, 1996년 한인유권자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2만6,000명 이상의 한인 유권자들이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미국 내 한인 정치력 신장 운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표적인 한인 인맥으로 꼽히는 김동석 위원은 경상북도 해외독도수호자문위원으로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미국 거주 한인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동해 명칭과 우리땅 독도 지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날 강의에서 김 위원은 독도문제를 미국 내에서 한·일간 분쟁지역으로 알리기보다는 경상북도 공무원이 먼저 독도를 제대로 알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명확한 논리로 맞설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독도 및 동해명칭을 지키려면 “워싱턴의 눈으로 미국을 보고 미국의 눈으로 독도를 바라보아야 한다”며 경북 공무원들의 시야를 넓힐 것을 요구했다.경상북도 황병수 공무원교육원장은 “
경상북도는 제18대 (사)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청도군 이병규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취임식은 11월 19일(화) aT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들과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축산정책관, 이창호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및 축산관련 단체, 농가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병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FTA 등 시장개방과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한돈인들의 권익 신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소비자들의 신뢰 속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동반자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양돈농가 스스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강한 한돈산업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병규 회장은 1959년생으로 (사)대한한돈협회 부회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환경부 가축분뇨관리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경북지역 최초로 (사)대한한돈협회장에 당선되었다.현재 청도군에서 농장을 직접 경영하고 있으며 20여년간 농가들과 동고동락을 같이하면서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사를 몸소 체험한 산 증인이다. 이윤희 여사와의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병규 회장 취임으로 중앙정부와
경상북도는 11월 19일(화) 도청 제1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금년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과학 등 8개 부문에 18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29명의 외부위원을 위촉,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6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되었다.2개 부문(인문사회과학, 문학)에도 신청자는 있었으나 심사위원회에서 선정을 하지 않았다. 이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인만큼 개개인의 분야별 공적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 졌다는 의미이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자연과학부문 : 장현욱(52년생, 영남대학교 약학부 교수)- 만성질환에 대한 기초 및 응용연구 수행으로 당뇨 및 비만, 알러지 질환을 동시에 예방·치료 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가능성 제시- 국내외 특허 등록(32건) 및 산업계 기술이전(3건) ▴ 조형예술부문 : 이희복(56년생, 흙예술원 대표)- 국내 처음 건립된 도자기 전문 갤러리에 첫 행사로 10명의 작가와 합동전시- 환경 조형물 제작 : 9개소(안동 시민회관 전시장 등)▴ 공연예술부문 : 박창근(54년생, 안동대학교 예술·체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와 (주)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 사랑의 김장담그기 축제』를 2013.11.19(화) 10:45 새마을가족과 삼성전자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에서 미리 준비해 온 절인 배추 16,000포기를 전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양념 버무르기 및 포장작업을 거쳐 읍면동별로 어려운세대(3,000세대) 및 복지시설(120시설)에 전달하였다.지난, 2007년부터 매년 구미시새마을회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구미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의 사랑 나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늘 음지에서 따뜻한 햇살과 같은 역할을 하는 새마을가족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 삼성전자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 하였다.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대 1,424천㎡(43만평)에 대한 산업단지조성공사가 지난 2월초 착공이 된 이후 현재 흙깍기 토공작업과 구조물 설치 등 기반시설공사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서 1단계로 94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11년도에 시직영으로 직접 조성한 805천㎡(25만평)규모의 일반산업단지조성 공사가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가 되고, 입주대상 13개 기업 중 ㈜KCC등 9개 업체가 이미 가동 중에 있고 나머지 기업들도 현재 입주가동을 위한 공장신축을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입주 기업모두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조성되고 있는 2단계 일반산업단지는 총 1,9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이 되고 있으며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토공작업을 대부분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는 구조물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산업용지분양에 착수 할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기 조성한 1단계 산업단지와 연계되는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비금속광물제품, 식료품제조업, 음료제조업 등이다. 2단계 산업단지가 새로이 조성이
태백시 민원봉사과 이응오 주무관이 지난 11월 14일 제36회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한 현장업무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토교통부장관 최우수상(최우수 연구과제)을 수상했다.전국 지적세미나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대한지적공사가 주관하여 공간정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3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다.‘2013 스마트 국토엑스포’기간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전국에서 제출된 연구과제 중 우수연구과제로 선정된 4편을 연구자가 발표하고 외부전문가에 의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주요 과제발표 내용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측량검사 도입방안, ▲스마트폰 및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한 현장업무 지원체계 구축, ▲개별시스템과 융·복합을 통한 한국토지정보시스템 발전 방안, ▲AHP기법을 이용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역 우선순위 선정 연구 방안 등으로 지적혁신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의 발표가 있었다.시 관계자는 “전국지적세미나 최우수상은 그동안 시정
태백시보건소에서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건강영향 교육과 식이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2층 교육장에서 고혈압, 당뇨,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의 초기질환에 대하여 내과의사의 교육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상시학습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따라서, 이번교육에는 당뇨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식습관에 대하여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임상영양사와 함께하는 영양교육과 건강한 식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마련한다.당뇨병환자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알맞은 열량을 영양소별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이번교육을 통하여 식품교환표 활용법 교육과 영양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식품군별로 다양한 음식을 일일 필요 칼로리 계산법을 통하여 1끼 분량을 알아보고 적정한 영양 섭취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직접 요리를 저울로 재어서 한끼 식사를 준비하고 먹을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이번 당뇨인의 건강식이 체험 및 영향교육 참여 희망자는 철암보건지소(550-2717)나 태백시보건소(55
태백기계공고(교장 이승호)에서는 학생회(조리반), 학부모회, 교육가족들이 지난 11월 14일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장을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독고노인들을 돕기 위하여 김장을 직접 만들어 구문소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25세대에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11월 18일(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청기터널건설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2018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166억원 전액 도비가 투입되는 영양 청기터널 건설공사는, 영양읍과 청기면을 나누는 함박산 팔수골에 780m터널을 뚫어 영양군민의 최고 숙원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청기터널은 지방도 920호선으로서 2011년 설계에 착수했다.영양군 청기면 청기리와 영양읍 서부리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굴곡과 경사가 심하여 동절기 교통이 상습적으로 두절되는 등 지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마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이번에 급경사 구간 780m를 터널로 건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로가 되도록 했다.특히 터널내부에는 인도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친환경 저에너지 터널구현을 위해 LED등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 건설될 터널사업의 기준이 될 계획이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청기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해소함으로써 주민 행복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