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현수막 게시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광고 수요에 부응하는 유일한 수단인 현수막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설치한 11개소의 게시대 모두에 대해 부품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강풍 및 폭설대비 현수막 게시대의 추락 방지는 물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파손 여부를 중점 점검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지지대의 시공 상태도 꼼꼼히 확인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청정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매일 현수막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많은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길거리에 걸리고 있어 시민들의 협조가 아쉽다”며 현수막 게시대를 이용하여 합법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천시청 차량등록담당부서에 근무하는 라희재(전산7급)씨가 경상북도 인재양성과 주관으로 실시한 업무관련 제안 기획안 특별공모전에서 지난 12월 6일 ‘우수상’에 선정되어 경상북도 지사 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제안은 라희재씨가 올해 8월에 교통행정과로 전보 발령을 받아 차량등록업무를 추진하던 중 제도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제안하게 되었다.제안이 선정된 데에는 ‘자동차 이전시 검사 의무화 실시’로 제도가 개선되면 자동차 전반의 안전보장, 과태료 절감, 미필차량에 대한 관리 등으로 자동차 소유자들의 차량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심사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심사결과 ▶최우수상에 백영길(경상북도 인재양성과) - 포상금 150만원 ▶우수상에 라희재(김천시) - 포상금 100만원 ▶장려상에 정희수(영주시), 전용완(성주군) - 포상금 50만원 등 8건이 선정되었다.한편, 이번 포상금 50만원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했다.시 관계자는 “차량등록담당부서의 직원들은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모색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개령면(면장 윤남선)은 지난 6일 개령중학교 도서실에서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도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읽음도우미 15명이 참석하여 전문 동화 구연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개령면에는 16개 경로당이 있으며 겨울철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계시지만 소일거리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시정소식지 읽음도우미를 활용 매주 1회 경로당을 방문 다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인을 위한 동화를 선정 읽어 드릴 계획이다.윤남선 개령면장은 “어르신들의 어릴 적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책을 읽어 드림으로써 추억을 되살려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도록 도와 드리고자 한다. 읽음 도우미들이 주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살펴드리고 책을 읽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읽음도우미들의 봉사활동 시간은 적립되어 가맹점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국공립 공원의 입장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등으로 지불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작물육종과에 근무하고 있는 류정기씨가 지난 10월 (사)한국기술거래사회에서 시행하는 기술∙사업가치평가사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기술가치평가사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촉진에 관한 법률 및 관련규정에 의하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기술력, 인적자원 등 기업의 유・무형자산까지 가치를 평가하는 일들을 한다.특히 기업의 적정한 투자 규모 유지와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고려하여 경영의 지표를 제공하여 개발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류정기 연구관(47세)은 지난 5월에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사로 선정되었고, 산업재산권 40여건 중 농업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하도록 개발한 노력 절감형 편이장비 등 26건을 전문생산업체에 기술 이전시켜 농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2010년 행정안전부 제1기 지방행정의 달인에, 2011년 최우수 신지식에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류정기 연구관은 “이번에 취득한 기술가치평가사와 기술거래사 활동으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6차 산업화 실현을 통해 지역 농산업 발전과 산업재산권의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수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도와 시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연중 상시 방역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과 집단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1,791개 질병모니터망을 점검했으며,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등 신종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총력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작은소참진드기 기피제 구입 보급, 주민 홍보교육 실시 등으로 발생의 최소화를 기할 수 있었다. 이원경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와 시군, 지역거점병원에서 감염병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확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이루어낸 노력의 결과물로 그 동안 신종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고해 준 도내 감염병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울러 앞으로도 신종감염병과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각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없는 경상북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월 9일(월)로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하여 도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창조경제산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2월 9일(월)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즉시 비상수송체제로 전환하여 파업 종료 시까지 도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속적이고 중단 없는 물류수송을 지원하게 된다.철도 이용승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인 버스의 수송력 증강을 추진하여 시내 및 농어촌버스의 노선조정과 운행시간 연장 등 수송수요에 따른 탄력적 운영을 하도록 각 시군에 시달했다.또한, 도내 10,262대 택시의 부제해제를 검토하여 필요시 해제하여 긴급 및 증감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키로 했다.철도여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하여 수도권 등 장거리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예비차량 35대를 추가 투입하여 기존 운행노선을 67회 증회 운행하는 개선명령을 시행, 철도 이용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또한,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도내 관용버스(16인승 이상) 487대를 비상대기토록 조치했다.아울러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일반 및 개별․용달 화물조합에 협조를 요청
경상북도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12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미국지역 3개 도시(뉴욕, 세인트루이스, 아틀란타)를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고 밝혔다.뉴욕 총영사관을 방문, 총영사와 간담회를 통해 한미 지방정부간 경제 협력방안 모색과 현지 투자유망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하여 좋은 성과를 얻는 한편, 경북도의 투자유치 정책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보잉사를 방문하여 쥴리 프라이스 보잉사 부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차기 전투기 사업자 탈락과 관계없이 영천의 항공정비센터(MRO)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을 재확인했다.현지 부지정지작업 중 유물 발견으로 연말까지는 발굴을 끝내고 ‘1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조지아 주정부 경제개발국 고위 관계자 및 미국 동남부한미상의 임원단 초청 간담회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현지 진출한 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이 부지사는 앞으로 글로벌리더양성 해외인턴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아틀란타 지역 영사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익사업 및 지역 교
경상북도는 12월 4일(수) 한국여성공학인기술인협회 주관으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여성공학인 대상 시상식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가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지사는 계명대 자연과학대학 교수로 출발하여 DGIST 원장, 계명대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공학기술인 양성은 물론 DGIST 설립과 뇌 연구원 유치 등 지역 과학진흥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출신 여성과학자로는 드물게 국가교육기술자문위원,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비상근 단원, 교과부 지방과학기술진흥자문위원 등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 직접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11년 11월 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로 임명된 이후 일자리창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기초과학 인프라 확충, 신성장산업 육성을 비롯한 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과 여성기업인 육성을 통한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등 전문분야인 과학기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경제의 미래와 현재 양대 축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탁월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인선 부지사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12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북미지역(뉴욕, 세인트루이
경상북도는 12월 5일(목) ‘국민 대통합, 경상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우리사회의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영·호남간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국민통합 경북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여론지도층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대통합위원회 소개, 정책설명, 지역사례발표, 토의 및 건의, 청취에 대한 소감 순으로 진행되었다.한광옥 국민대통합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일산업(대표 정범수)을 방문하여 장애인의 자립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또한, 정책설명을 통해 우리나라가 이루어 온 자랑스러운 통합의 역사를 설명하고, 현재 우리 사회의 각종 갈등을 국민 대통합의 관점에서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통일시대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에서도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배려와 양보,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하여 지역의 갈등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
태백시 용연동굴이 인기리에 꾸준한 관광객 증가로 세수증대에 일조하는 등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지난해 관람객이 89,982명에 관광수입이 256백만 원이던 수입이 올해 12월 1일 기준 관람객 111,415명에 총수입 300백만 원으로 용연동굴 개장 이후 처음으로 관람료 3억 원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지역 특성을 살려 부산, 대구, 광주지역 등의 원거리 지역에 태백의 시원한 여름기후를 내세워 전략적으로 홍보한 효과가 톡톡한 한 몫을 차지했다.각종 여행사 등을 통하여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는 동굴의 특성을 잘 활용해 홍보하고 용연동굴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공직자의 굳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절봉사와 관광객의 편의제공 등, 여행사 및 관광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노력이기도 하다.한편, 태백용연동굴은 해발 920m에 위치한 전국 최고지대 건식동굴로서 3억년~1억 5천만 년 전 생성되었으며, 843m 길이의 순환동굴로 강원도지방기념물 제 39호로 지정되어 있다.또한,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이 있으며 특히 동굴중앙에 폭 50m, 길이 130m의 대형광장과 리듬분수는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주차장에서 동굴입구까지는 낭만의 용연열차가 운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박학도) 2013년 정기총회가 금일(12.5) 오전 11시 장학회 이사 및 감사 등 이사진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이사회 주요안건으로는 2013년 장학회 운영결산 및 2014년 장학회 운영계획 승인, 장학회 활성화 방안 논의, 태백시 미래인재 발굴 육성, 이사 연임(2명) 및 신규선임(1명) 등에 관한 건이다. 이번 회의는 금년 3월 21일 금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정기 이사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회의이다.금년도 장학재단 주요활동사항으로는 상반기 35명과 하반기 25명에 대한 4년제 대학 우수 신입․재학생 장학금 1억3천8백만 원(1인당 3백만 원 범위 내) 지원과 우리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한 성적우수 장학생 23명에 대한 장학금 4천6백만 원(1인당 2백만 원)을 지급하기도 하였다. 또한 강원관광대학교 신입생에 대한 특별장학금 3억 원을 출연하여 487명이 혜택을 받는 등 강원관광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였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태백시학습관 활성화를 위하여 5백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다수의 기탁자로부터 모두 41건 1억6백만 원의 수시 기탁금을 기탁받기도 하였다.이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2월 4일(수)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65세 이상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 앞서, 이 날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22개 시군에서 각 5명씩 참가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적과 유물, 상식에 대한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어르신 골든벨 대회는 고령화시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필수가 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참을 이끌어 내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상식 퀴즈 등을 활용하여 서바이벌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1등부터 5등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최고령 어르신께는 참가상을 수여했다.한편,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학진)는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2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