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12월 18일(수)부터 5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농촌여성들의 손맛솜씨를 활용한 농산물가공제품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도농교류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농촌여성 손맛솜씨제품 홍보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홍보행사는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김향순)주관으로 ‘우리 몸에는 전통식품이 최고다’라는 주제로 한과류를 비롯한 조청, 전통장류,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음료, 건조과일, 버섯류가공품, 참기름, 깨소금, 전통술 등 도시민들이 직접 가공하거나 요리하기 어려운 상품위주로 16개 업체가 참여하여 90종류의 가공제품과 각종 잡곡류, 사과, 야콘 등 우수농산물을 전시·판매한다.또한, 소비자를 위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최경숙 생활지원과장은 “농촌여성 손맛솜씨제품은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농촌여성들이 내림손맛을 이용하여 한과, 전통장류, 조청, 강정류, 떡, 반찬류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제품”이라며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또한 “농촌여성 농산물가공 창업은 우리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뿐 아니라 농산
경상북도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벼를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ha당 23만원씩 총 238억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 것은 쌀 가격은 지난해 수준이나 인건비, 영농자재비 등 인상으로 실제 농가소득 증가는 미미한 실정을 반영한 것이며, 경북도내 12만 4천 농가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벼 재배농가 특별지원은 타 작물에 비해 소득은 높지 않으나 대부분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쌀 농업의 안정적 유지와 재배농가의 영농의욕 고취는 물론, 주곡인 쌀을 생산하는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전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지원은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금(ha당 680천원~850천원)과는 별도로 올해 정리추경예산에 사업비(도비와 시군비)를 확보하여 시군을 통해 연내에 지원할 계획이다.조곡 40kg 포대당 1257원, “정곡 80kg 포대당 3491원의 지원” 효과를 보게 된다.올해 경북도내 쌀 생산규모는 재배면적 108,501ha, 생산량 572천톤으로 지난해 111,505ha, 564천톤보다 면적은 2.7% 감소했으나,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 9월) 일조시간 증가 등 후기 기상이 좋아 전체 생
경상북도는 12월 18일(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신화랑 풍류체험벨트(화랑마을)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사업은 3대문화권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신라문화의 핵심 거점이 경주, 청도, 영천, 경산을 중심으로 화랑정신을 체험, 교육, 계승할 계획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총 2,295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특히, 기공식을 개최하는 경주지구는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총괄본부로 국비 600억 원, 지방비 322억 원 등 총 사업비 1,013억 원이 투입된다.경주시 석장동 일원에 화랑유물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등 화랑교육․체험․휴양단지를 조성하여 화랑도 수련 덕목의 핵심인 도의를 서로 연마하는 핵심거점지구이자 신화랑 활동 인증제 도입공간으로 구축, 화랑정신을 계승․발전시킬 계획이다.경북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3대문화권사업은 도내의 유교․가야․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다.2010년부터 10년간 신화랑 풍류체험벨트를 비롯하여 세계유교선비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는 연말을 맞아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임원들이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비롯한 환경미화원 등을 찾아 총 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격려품 1천 세트를 전달하는 “해피투게더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시설에 있는 이웃들을 격려하고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복지사들과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무선사업부의 김혁철 전무 등 임원들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격려품과 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쌀과 라면을 전달하였다.격려품을 전달 받은 복지사들은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올 한해를 마감함과 동시에 다가올 새해에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구미시지대(지대장 이상조) 송년의 밤 행사가 12.18(수) 18:00 새마을회장단 및 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크리스털웨딩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올 한해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봉사대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12. 19(목)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13 교통문화선진화운동 종합평가대회』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구미시지대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새마을교통봉사대 구미지대는 연60건이상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계도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교통안전운행 및 정지선지키기 캠페인, 스쿨 존 안전지도, 교통사고 현장 사진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선진교통문화 의식개혁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6년 방과후교실이 처음 도입된 이후 미용교실에 대한 수요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미용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방과후 미용지도교사' 자격제도를 서둘러 도입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방과후 미용교실'이 중고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매년 수강생이 크게 늘고 있어, 체계적인 미용지식을 갖춘 방과후 미용지도교사를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증자격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18일 밝혔다.국내미용 산업은 200여개 전문대학, 50여개 4년제 대학에 관련학과가 개설돼 있고, 35만명의 종사자가 일하는 국내 간판급 서비스 업종으로 급성장했지만,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미래직업선택을 돕기위해 미용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반면 미용학과 진학을 희망하거나 공부보다는 미용산업에 바로 진출하기 위해 '방과후 미용교실'을 찾는 학생은 매년 30% 이상 꾸준히 늘고 있고 있는 추세다. 서비스진흥원은 전문교사를 확보하지 못해 인근 미용학원 강사나 미용실 원장을 임시강사로 불러 시간을 채우는 학교가 적지않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증
태백시가 2013년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강원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민원행정처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태백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올 한해 민원행정 처리실태를 6개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로 시는 민원처리 신속성, 거부 처분된 민원에 대한 이의신청 고지율, 민원24 온라인 신청율, 국민불편 10대 분야 민원제도 개선 과제 발굴 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탁월한 평가를 받아 연말에 기관표창과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는다.그동안 태백시는 민원처리 단축률 목표관리제 도입을 통해 민원 접수처리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와 전자민원 전용 창구 확대설치, 기관·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민원24 회원가입 권장 등 주민불편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였다.특히 시장을 중심으로 민원인의 요구 및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집단 민원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밖에도 담당 1일 안내관제, 매주 목요일 민원창구 야간연장근무, 스마트폰을 활용한 불편사항신고 접수, 혼인 신고 시 전입신고 대
태백시는 오는 19일(목) 오후 2시 황지연못에서 황지도심정비 및 전선 지중화 사업 완료에 따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태백시장 및 시의원등 기관ㆍ단체장들은 물론, 자유시장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깨끗한 모습으로 단장된 황지로와 시장북로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태백시는 지난해 5월부터 84억(국비11억, 시비42억, 한전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황지로와 시장북로를 비롯한 황지 도심지의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농협삼거리~황지교사거리간 200m와 태백역사거리~중앙로간 890m 구간에 대하여 전선 지중화사업을 진행하여 왔다.이로 인하여 그동안 무분별하게 난립하였던 전기, 통신, 태백케이블 등 가공 배전선로를 지중화하고 가로등과 보도블럭을 교체하여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고, 지난 8월 새롭게 단장된 황지연못과 더불어 도시 이미지 개선으로 관광객 증가와 황지자유시장을 비롯한 도심 상가의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시 관계자는 “개청이후 처음 시행한 지중화 사업을 시작으로 태백의 어느 곳을 가도 활짝 열린 하늘길, 깨끗한 도심 조성으로 우리시 브랜드인 산소도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적극
지난 11월 8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결혼이주여성 가족에게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김천시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30명 중 2명이 직접적으로 피해(주택반파)를 입어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모국피해복구 및 봉사활동 차 모국으로 출발하는 가운데 빨간불이 켜졌다.김천시 조마면에 거주하는 타운이(40세)씨는 여행경비와 엄마와는 하루도 떨어질 수 없는 넷째 현진(3세)을 두고 친정에 갈 수 없어 필리핀(사마르)행 비행기 탑승을 포기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이렇게 발을 동동 구르는 소식을 접하고서 김천시 여성후원회(회장 이명자)가 발벗고 나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함으로써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친정부모와 형제를 맞나 안부도 전하고 봉사활동(12. 20 ~ 12. 27)을 하게 된다.타운이씨는 “뜻하지 않게 도움을 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면서 4남매를 잘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이명자 김천시여성후원회은 “작은 정성으로 결혼이주여성 가족에게 감동을 주게 되어 오히려 큰 기쁨으로 다가와 소외계층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어 오히려 행복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따스
김천사과발전연구회(천수회)가 연말을 맞이하여 한해 동안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농사 지은 맛있는 사과를 관내 영ㆍ유아원에 전달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김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만수)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베다니 성화원, 임마뉴엘 보육원,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사과 48박스/10kg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천사과발전연구회는 고품질 사과재배에 관심이 많은 선도농가들이 하나로 뭉쳐 만든 연구회로 현재 회원은 15명이며 10여년 전부터 회원들이 땀흘려 생산한 사과를 조금씩 보태어 불우한 이웃에게 매년 사랑을 전달해 왔으며 이런 행사를 통하여 회원 단합은 물론 사과농업인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 16(월) 구미시청에서 각계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 시범지역 야간조명 계획 보고, 각계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의견수렴 등으로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구미시에서는 지난 2013년 3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시민설명회개최 및 설문조사를 통하여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였고, 도시디자인 자문위원회를 통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또한 상시자문위원(Master Planner)을 구성하여 시행하는 등 용역 전반에 걸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용역을 진행해 왔다.더불어 이번 용역은 구미시 전역에 대한 현장조사와 다양한 조명실험과 측정을 통하여 구미시만이 가지고 있는 야간경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야간경관 명품도시 실현을 위한 목표 및 추진전략 제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세부계획 수립 ▲야간경관 관리 및 제도개선 ▲시범지역 기본설계 등 구미시 전역에 대하여 첨단도시에 어울리는 빛의 통합적 인프라구축과 에
경상북도의회 송필각 의장은12월 17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강보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사랑이 희망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아래 10일부터 201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을 시작한 적십자사의모금 권장금액은 세대주 8000원, 법인‧사업자 등은 3만원에서 70만원까지 차등금액으로 모금할 예정이다.송필각 의장은 "경기불황이 계속될수록 나눔에 인색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며 "희망찬 미래를 위해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말했다.한편,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지역의 재난구호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전달, 취약계층 노인 가정봉사활동 등 지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