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울릉군내 울릉읍 도동리와 서면 남서리, 북면 천부리 일원 3개소에 보금자리주택 110가구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상대적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울릉군내 저소득층·무주택 서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항구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2012년 10월부터 3차례에 걸쳐 현지조사를 했으며 2012년 12월 24일 경상북도, 울릉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울릉군에 국민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독도지키기 일환으로 울릉도에 국민임대주택이 2005년 처음으로 71가구가 저동에 들어선지 8년만의 경사로 울릉도는 육지보다 건축비가 3배정도 더 소요되지만 경북도가 울릉군과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정부에 건의하여 일궈낸 성과이다.현재 서면 남서리 일원 24가구(전용29㎡)와 북면 천부리 일원 16가구(전용29㎡)는 2013년 12월 11일자로 울릉군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득하여 2014년 5월 착공예정이다.울릉군은 울릉읍 도동리 국민임대 2동, 70가구의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득하기 위해 군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람, 관련부서 협의 및 의회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완료
경상북도는 12월 23일(월) 정희수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조교동~임고면간 도로건설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조교-임고간 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써 2007년 설계에 착수하여 금년도에 교통수요예측 조사를 거쳤다.2017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500억원(국비 400억원, 도비 100억원)이 투자된다.영천시 조교동과 임고면 소재지를 4차로 도로로 확장하게 되며 그동안 상습 지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영천시민들의 숙원이 풀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 도로는 영천시 임고면, 자양면의 주 진입로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산업단지와 운주산 승마장, 자연휴양림, 영천댐 등 신규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구간 5.32㎞를 폭19.5m 도로로 확장하여 교통소통과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또한 친환경 도로로 건설하기 위해 가로등은 에너지절감용 LED등을 적용하고, 포장재료의 재활용과 공사 중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전환계획을 수립했으며, 문화재조사 등을 수행하여 친환경 녹색도로로 건설 하도록 설계에 반영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영천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김천시는 지난 20일 미래농업 선도자 육성을 위한 강소농 평가회 및 농가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269명의 강소농을 선발하고 그중 참여의지가 높은 강소농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5개년 프로젝트 기획과정 등 29차에 거쳐 체계화된 경영개선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2011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강소농 교육에 대해 농업인 스스로 자율적 경영혁신 역량 제고와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대상은 부항면 이정화대표 등 10명의 우수 강소농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 전시 및 성진근 교수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경영전략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강소농을 넘어 농장주의 새로운 생각이 보태어져 가치가 높아지는 창조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시상금 100만원) 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가 공정사회 구현 등 국정현안 관련 시책을 개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 사례에 대하여 국정과제 해결, 행정제도 개선, 행정문화 조성 등 총 3개 분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총 52건이 접수됐으며, 1차 자체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 및 확산가능성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된 10건이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이날 김천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행정선진화 명품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우수 명품과제로 선정된 김천시의『자동차세 체납세 징수 홍보를 위한 시민번호판 영치 체험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세정 운영으로 민·관 협업을 이루어 냈으며, 직접적인 시민참여로 시민들의 세정업무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행복도시 김천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대안학교(이사장 최연진)가 201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1차 교육기관으로 다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는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관리,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성과를 보고받은 자료를 가지고 평가한 결과이다.이에 따라 태백대안학교는 전국의 242개 프로그램운영비 지원 대상 기관 중 1차 168개 지원 대상 기관에 포함되어, 2014년도에도 1천만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금년에도 태백시는 국비 8백만 원, 시비 1천만 원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및 초등반, 중등반 등 5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55명의 학생을 등록 접수받아 운영한 결과, 이중 50명의 학생이 학습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성과를 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기도 하였다.그동안 태백시는 지난 2007년부터 태백대안학교에 대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펼쳐 금년까지 7년 동안 국비 8,385만4천 원, 시비 6,845만1천 원 등 총 1억5,230만5천 원을 어르신 문자해득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왔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2013년 강원도에서 추진한 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태백시에 따르면 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3년 한 해 동안 식품·공중위생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태백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그동안 태백시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과 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통한 청결한 환경조성, 이․미용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실시 등을 통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유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영업장 신고면적 66㎡(20평)이상의 이ㆍ미용업소에 대한 옥외가격표시제 실시로 공정한 거래와 소비자 선택권 보호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제8회 강원도지사배 미용경연대회 개최로 유능한 차세대 전문 미용인력 양성과 미용분야의 정보 교류의 장 마련으로 미용산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기도 하였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종별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및 위생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산소도시 태백 이미지에 걸맞는 최상의 위생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12월 22일(일)구미마하이주민센터에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이주노동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이주노동자와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한 해 동안 어렵고 힘든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줌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도모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바쁜 와중에도 심학봉 국회의원과 구미시 노동복지과 배재영 과장 등 지역인사들이 방문하여 축사를 전했다.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히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차원에서 한국민요 배우기, 강강술래를 체험했으며,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나빌레라” 무용단의 공연과 한국가요 부르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다.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출신 이주노동자 장명준씨는 “최근 사업장 변경 때문에 잠시 쉼터를 이용하던 중 연말행사에 참여했는데 한국전통민요도 배우고, 특히 다국적으로 구성된 이주여성 공연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며 다음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이주노동자 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사기증진을 높여 한국에서의 건강하고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2013년 12월 2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희망과 꿈을 키워주기 위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26명을 학교측과의 협의를 통해 선발하였고, 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봉사활동 동아리)에서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720만원을 초등학생 20만원, 중고등학생 30만원씩 각 전달하였다. 이날 학생 및 부모님, 선생님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여성청소년과 이영희 경사의 ‘가슴으로 꿈을 꾸어라’ 특강과 경찰서장 장학금 전달식, 덕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의 마지막 행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구미경찰서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12월 23(월)부터 24(화)까지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협의회,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15세계물포럼 ISC(국제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국내 물산업 관련 교수 및 전문가, 지역 환경 유관단체, 물산업 관련 우수기업체, 도 및 시·군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2차 Korea 워터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2015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 개막을 470여일 앞두고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의 특화된 물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행사이다. 2011년 10월, 정부와 경북도, 대구시가 혼연일체가 되어 2015년「제7차 세계물포럼」대구·경북 유치를 위해 매진할 때,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2011 Korea 워터 비즈니스 포럼 및 물산업전」에 이어, 이번에 개최되는 2차 포럼은 세계물포럼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2011년 10월에 개최된 1차 행사가 세계물포럼 유치를 목적으로 정부 및 세계물포럼, 언론,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등 주로 외부 전문가 초청과 대규모 물산업전 등 홍보 위주로 개최되었다면, 이번에
경상북도는 2013년 도정 발전에 기여한 MVP 공무원으로 남녀 각 1명과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MVP 공무원으로 문화엑스포 박찬우 사무관과 여성정책관실 최정애 주무관이 선정됐다.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는 신도시조성과 이규일 사무관, 환경안전과 권덕희 사무관, 신성장산업과 김인형 사무관, 일자리창출단 구광모 주무관, 문화교류협력과 박승기 주무관, 보건환경연구원 손창규 연구사, 수산자원개발연구소 유동재 연구사 등 7명이 선정됐다이번에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문화엑스포 박찬우 사무관은 작년 7월부터 경주문화엑스포 재단에 파견되어 행사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경상북도 MVP 공무원에 선발되는 영예를 얻었다.박 사무관은 이스탄불 엑스포 행사의 기본계획 수립을 총괄하고,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해외행사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치밀한 논리개발로 비용편익분석을 통과하는데 일조했으며, 올해 1월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3월 경주에서의 성공기원 사전행사를 기획․추진함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먹고 즐기는 직원 송년회를 벗어나 환자들과 함께 하는 송년행사를 열어 화제다. 입원중인 환우들에게 작은 정성을 돌리는 ‘몇 배 더 따뜻한 송년회’를 보내자는 취지에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12월 19일 저녁, 병원 로비에서 ‘순천향! 힐링을 부탁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순천향병원 의사, 간호사들은 한 달간의 준비기간을 가졌다. 총 7팀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밸리댄스, 플롯4중주, 성악, 트롯메들리, 아이돌댄스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환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1부 교직원 공연에 이어 2부는 환자 노래자랑 대회가 마련되어 환자들도 노래 실력을 뽐냈다. 노래자랑 도중, 아내의 수술을 앞둔 남편의 애절한 노래와 메세지가 참여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애뜻하게 하기도 했다.행사 중 퀴즈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으며 노래자랑 참석자 전원에게 수상 선물을 제공했다. 박래경 병원장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 가정인데 몸이 아파 어쩔 수 없이 병원생활하시는 환자분과 보호자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2013년을 보내면서 질병의 고통도 털어 내시고 2014년은 편안한 가정에서 맞으시길 바란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 직원들은 20일 오후 3시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참사랑 주간센터(지부장 이옥희)를 찾아 화장지와 샴푸 등 생필품과 연수원에서 재배한 고구마 등 1백여만원어치를 선물했다.연수원 직원들은 또 이날 현장에서 지적장애인들에게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어 나누어 주는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