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3일부터 상주 택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천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사업구역이 지천면으로 한정된 벽지마을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천면은 대구시와 군청소재지인 왜관읍 사이에 위치한 이동인구가 많고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자연부락이 많은 지역으로, 최근 영남권내륙화물기지와 대구영어마을, 영진전문대학의 설립 등으로 택시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택시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택시업계에서 영업을 기피해 왔다. 또한, 상주 택시가 한대도 없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택시면허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칠곡군은 과거 택시가 없는 면지역의 택시 수요 해결을 위해 3년간 해당 면지역에 상주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발급했으나 2010년 이후 택시총량제 시행으로 이마저 어려워져, 이번에 차량가스료 등 운행실적에 따라 월 최고 15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을 약속하고, 관내 개인택시사업자 중에서 희망자 2대를 모집해 지천면지역에 상주 고정배치하게 됐다.이들 벽지마을택시는 칠곡호이-콜 브랜드택시 연합회 소속으로 콜(☎977-9000)에 의하여 영업하며, 지천농협 옆에 개인택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과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는 재능기부 활동 기회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도민 행복시대 전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본 협약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속가능한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하며, 아울러 연수원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 기회를 道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친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자연사랑, 환경보전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영역 지식에 관한 공유 및 교환 등에 대하여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양기관은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사업에 환경연수원의 원예 관련 교육수료생 재능기부 단체인 행복꽃밭봉사단이 2차례에 걸쳐 참여해 도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바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활성화가 기대된다.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 이진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후속 조치로 “연수원 자원봉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교육을 통해 연수원의 에코그린합창단, 행복꽃반봉사단, 환경교사들에게 올바른 자원봉사자의 자세 및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재능기부
김천시새마을교통봉사대(지대장 김동배)는 지난 1월 29일 김천시 대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시의 발전상을 견학했다.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장 외 회원 10여명은 김천 부항댐, 수도산 자연휴양림, 혁신도시건설현장, 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 등 김천시의 대형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김천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둘러 보았다.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은 친환경댐인 김천부항댐과 댐 하류부의 자연과 문화, 인간 중심으로 조성된 산내들 생태문화공원, 혁신도시 건설현장, 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을 직접 둘러 보면서 말로만 듣던 현장을 직접 보니 김천시의 발전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여정을 마치고 “내가 살고있는 김천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김천의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눈부시게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며 김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현장 견학을 하여 김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3일 정례석회 시 ‘2013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 우수부서’와 ‘MVP 공무원’을 시상식을 가졌다.‘2013년 자체 종합평가’는 본청 및 사업소 총 32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시스템(BSC) 업무실적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하여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최우수 1개부서 200만원, 우수 2개부서 각 150만원, 장려 3개부서 각100만원, MVP공무원에게 100만원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했다.올해 최우수 부서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및 시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제,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스포츠중심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체육을 활성화 한 ‘스포츠산업과’가 선정되었으며, 우수는 빗내들 코스모스 축제, 김천가족연극제 개최 등 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미래의 성장동력인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새마을문화관광과’와 농가소득 안정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재배시설 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친환경농업과’ 2개 부서에게 돌아갔다.장려는 깨끗하고 생기 넘치는 자연환경 및 시가지를 조성하는
태백시는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슬레이트 처리비용 과다로 인한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 할 예정으로 금년도는 8천6백만 원을 들여 주택 30동을 선정해 철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노후 슬레이트가 사용된 거주 주택으로 가구 당 120㎡ 기준 최대 288만원(수수료 포함)을 지원하며, 철거비용이 지원액을 초과할 경우 자부담해야 한다.신청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로 해당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외계층, 연령 등 우선순위로 하며 철거작업은 3월부터 추진된다.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주민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태백시는 지난 2년 동안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28가구를 지원했다.
태백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의 잦은 발생과 기온이 하락하는 동절기를 맞아 자동차 공회전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 따라 자동차 공회전 행위에 대하여 3월말까지 특별점검과 함께 공회전 억제를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시는 공회전 제한구역인 버스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4개소에서 공회전을 한 자동차에 대해 1차 계도를 실시하고 공회전 허용시간인 5분을 초과한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또한 특별점검과 병행해서 공회전을 억제하기 위하여 운수업체, 버스터미널 등 차고지에 대하여 공회전 억제를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차장, 택시승강장 및 아파트 단지 등에 대해서도 플래카드 설치 등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엔진 재시동시 소모되는 연료량은 공회전 약 5초분에 해당 한다.”며“5초 이상 공회전을 할 경우에는 차라리 엔진을 정지하는 것이 연료를 더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5분 공회전 하는 연료로 1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등 공회전 금지 관련 당부사항을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해 수산․어촌 분야 예산이 지난해 907억원보다 4.8% 늘어난 951억원으로 확정하고 수산식품산업 육성,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 등 행복한 어촌삶터 조성을 위해 중점 투입할 계획이다.수산․어촌 분야 예산은 크게 FTA체결에 따른 수산물 시장개방 등 대외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량 감소, 노령화 등 경쟁력 저하에 따른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 어항시설 확충, 양식어장 개발, 고품질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수산․어촌분야에 각각 쓰인다.수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해 201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포항과 경주에 수산물 물류유통센터를 건립(2개소, 50억원)하고, 포항 과메기산업화 가공단지(43억원)와 영덕 로하스식품 거점단지(105억원), 울진 붉은대게 식품단지 조성(14억원)이 완료되면 동해안권 1차어업의 수준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동해안의 깊은 수심과 적은 조수간만로 양식업이 발달하기 어려운 지형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50억원을 투입하여 지역별 5대 전략품목(조피볼락, 참전복, 우렁쉥이, 강도다리, 홍해삼)을 육성하고,외해 양식장 개발(15억원) 등으로 양식산업의
경북도는 2월 4일 ‘2014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1,050명으로 지난 1월 2일 공고된 사회복지직 채용시험 선발인원 106명을 포함하면 일반직 신규채용규모가 총 1,156명에 달해 경북도 채용시험 사상 최대로 기록된다.올해 시험은 33개 직렬, 57개 직류에서 선발할 예정으로 연구·지도직, 7·8·9급 등 직종·직급별 전형방법에 따라 경력경쟁 또는 공개경쟁을 통해 도 본청에 17명, 시·군에 1,139명의 신규공무원을 각각 배치한다. 이처럼 신규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육아휴직,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충원 수요와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으로 인한 세무직 선발인원이 늘어난 현실적 요인도 있지만, 청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북도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공직에 ‘시간제 일자리’ 개념을 도입하여 총 선발인원의 3%에 해당하는 38명을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일반 공무원의 통상적인 근무시간인 1일 8시간(주40시간)보다 짧은 1일 4시간(주20시간)근무하게 되는데, 시험과목과 응시자
경상북도에서는 개도 700년 및 신도청시대가 시작되는 원년을 맞아 경북의 정체성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경북의 정체성을 청소년들에게 바로 알리기 위해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를 집필한 이현세 만화가의 자문을 받아 어린이용 만화‘창이와 길이의 신나는 경북여행’을 제작·배포하고, 장기적으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경북정체성 영역 교육 교재를 제작하여 도내 학교에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정신함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북의 魂인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정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시범학교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내외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북의 정체성을 집대성한 이론집을 발간하고, 전 도민이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경북정체성 헌장을 제정해 금년 하반기에 선포할 예정이며, 정체성 강화를 위한 뿌리사업·길을 여는 사업·글로벌 사업 등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이러한 사업들의 실현으로 경북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우수한 정신문화를 현 시점에서 되살리고, 전 도민의 참여로 지역사회통합과 정상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한편, 지난해 경북의 역사와 문화, 인물 그리고 현대를 재조명하는 경북정체
칠곡군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각 발급해 오던 문화․여행․스포츠관람 이용권을 2014년부터 “문화누리카드”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공연 ․ 전시 ․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음반․도서구입,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되며, 해당 가구내 청소년(1995년~2008년 출생자)이 있을 경우 1인당 5만원의 개인카드가 발급된다. 또한, 복지시설거주자도 5만원의 개인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발급할 예정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칠곡군과 통계청은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 계획 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제공되며, 지역단위 통계는 지역 개발 계획 수립 및 지역소득 추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대상은 2013년 12월 31일 기준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관내 모든 사업체이며, 올해 예상 사업체수는 약 10,580개로 추정된다.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사업체명,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수 등 11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하므로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를 통해 직접 조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이번 조사는 전산입력과 내검(검토·수정·보완)을 거쳐 잠정결과를 9월 중에 공표하고 최종결과와 보고서는 12월 중 통계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응답한 내용은 통계 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시작하여 올해 1월 31일까지 전개한 ‘희망2014 나눔캠페인’을 역대 최고액의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이루며 마무리 했다.김천시는 희망2014 나눔캠페인의 시작과 동시에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5일에는 시청 전정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방송 모금활동을 성황리에 펼쳤고, 시내 상가지역과 김천역 인근 전통시장에서는 가두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이후에도 기업과 기관, 학교, 종교, 단체의 참여가 줄을 이었으며 사랑의 온도계가 100℃를 넘어서는 총 5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됐다. 희망2014 나눔캠페인 결과로는 현금 모금 참여도가 높았으며, 아울러 연탄, 쌀, 라면, 김치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물 기탁도 줄을 이어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더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희망2014 나눔캠페인은 기업이나 기관의 고액 성금기탁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통한 아이들의 참여와 시민의 작은 기부도 많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아져서 성금모금액이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