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 4.(화) 오후 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장애인 부모회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IL) 및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탈시설·자립생활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도는 지난해 8월 중증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행복재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의 중증장애인 중에서 자립의지가 강한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함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연구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탈시설·자립지원 정책동향에 대한 조사와 재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실태 및 욕구를 분석하고,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장애인 친화적 지역문화환경 조성, 시설종사자의 자립지원 전문성 강화 등 중증장애인 탈시설·자립지원 5개년 계획의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했으며,도에서는 이번 연구결과를 근간으로 ‘중증장애인 탈시설·자립지원 5개년 계획(‘15~’19)’을 수립해 장애인들의 자립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많은 전문가 및 장애
경상북도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의 지원대상을 금년 1월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초노령연금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는 월 83만원에서 87만원으로 부부가구는 132만8천원에서 139만2천원으로 오르며, 단독가구의 경우 최저 2만원에서 최고 9만6천800원, 부부가구의 경우 최저 4만원에서 최고 15만4천900원을 지원한다.이에 따른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는 365천명으로 우리 도 노인인구의 82% 정도가 수혜를 받게 되며, 기초(노령)연금 예산은 작년 3,743억원에서 금년 5,921억원으로 58%가 증가했고, 내년에는 8,55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45.1%로 OECD 국가 중 1위(OECD 평균 13.5%)로 노인의 절반이 어려운 형편에 있으나 국민연금의 짧은 역사로 노인의 소득보장체계가 미흡해 금년 7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을 기초연금으로 전환할 계획으로 있다.기초연금을 시행하게 될 경우 소득하위 70%이하 노인들에게 소득에 따라 최대 20만원에서 10만원까지 지급되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의 90% 이상이 20만원을 지급받게 되어 어르신들의 생계안정
경상북도는 경기침체 기조속에 일자리·복지·경제활성화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금년도 협동조합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1년간 양적 성장은 어느 정도 달성되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정책방향을 설립된 협동조합의 자립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우선,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협동조합 기본계획(‘14~’16)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그리고 협동조합 운영역량 제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협동조합 임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담당공무원, 설립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립절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회계와 노무 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한다.또한 작년 12월말에 새롭게 구성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함께 동종 업계간 상호협력과 연대강화로 기업간 거래 및 교류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금년부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홈페이지(http://socialb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2월6일부터 2월1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새해들어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경북도 및 도교육청 각실국별 2014년도 업무보고를 하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민생관련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구체적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월6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14년도 경북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이어 2월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 각실국별 업무보고와 함께 각종 민생관련 안건 처리가 있으며, 2월17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처리하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서의 주요안건으로는 △경상북도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운영조례안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중소기업 근로자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안)의견 청취의 건 등이다.
김천시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평상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군인, 경찰,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4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2월부터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사업체 등을 6주간 직접 찾아가 CO측정, 개별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여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뿐만 아니라, 담배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금연의지를 더욱 확고히 해주고 있다지난해 김천시보건소에는 산업장과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86회 458명에게 이동금연서비스를 제공 하였고, 올해에도 많은 사업장에서 신청을 하였으며,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동금연 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사업장에서 이동금연클리닉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그리고 2014년 1월 1일부터 금연구역이 150㎡이상에서 100㎡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확대되며, PC방에서도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시민들의 자발
김천시는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로는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대상자 중 건강보험료 본인납부액(신청일 이전 3개월간 평균액)이 기준액 이하인 자가 선정된다. 가구원수가 4인에 해당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액은 직장가입자 73,321원, 지역가입자 121,029원 이하로 납부하여야 한다. 지원범위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을 위한 사전검사비 및 개안수술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지원절차는 구비서류(진단서 원본 1부, 건강보험증 사본 1부-지원대상자가 보험가입자와 달리 거주하는 경우, 수급자 증명서 1부-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여 중앙보건지소에 신청하면 중앙보건지소에서 실명예방재단으로 통보 후 재단에서 서류접수와 환자상담을 통해 지원대상자에게 개별통보 한다. 상담 후 환자는 희망하는 안과에서 수술을 하고 재단에서 병원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단 수술지원 결정전에 수술을 받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건강증진담당 ☎429-3865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보건소는 만성질환의 발생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자가관리를 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며 1회 총 4주 일정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1주차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진단, 합병증 등 예방법과 질환과 관련된 구강관리방법, 2주차 질환관리 영양섭취 및 식이체험, 3주차 질환과 운동관계 및 운동실습, 4주차 질환 조기발견 방법 및 관리방안 등으로 이루어 진다.특히 4주 이수 후 수료식을 갖은 후 자조모임에 초대하여 수료자들간 정보교류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재교육하고, 주기적검진을 시행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있다.참여방법은, 고혈압, 당뇨환자 및 가족, 심뇌혈관질환에 관심 있는 3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교육 당일 참가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방문팀(552-4000/550-2714)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는 201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신청을 받기 위해 황지동 2월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현장형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지적재조사사업이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각종 분쟁 및 사회적 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한다. 사업 측량비는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이루어지며, 경계설정 및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은 토지소유자협의회 의견을 수렴하여 경계결정위원회와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지적재조사사업지구는 토지소유자 2/3이상, 토지면적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고, 토지소유자 3/4이상 동의시 우선 선정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통장회의 및 지적민원 현장방문 등을 통한 현장형 홍보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중앙부처 합동 산업단지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경주 구어산업단지 지역의 3개 사업(사업비 11억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적극적인 산재예방으로 노동력의 손실을 방지하고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산재예방시설(클린사업장) 설치사업, 산업단지 내 어린이 집이 없어 일과 육아병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공동 직장어린집 건립,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컨소시엄으로 신청하면 관련 중앙부처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는 사업으로이번 합동공모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고용부 등 4개 관련 중앙부처가 참여 하였으며, 최종 심사결과 경주 구어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어산업단지는 경주시 외동읍 일대로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노동집약적 중․소 영세 766개 사업장이 산재해 있으며, 최근에 인구감소와 3D현상 기피로 중소기업 인력난으로 인한 인력수급 불일치 현상(일자리 미스매치)이 빈발했다. 이
경북도가 지난해 7월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응급의료 닥터헬기가 지역의 응급환자 구명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북도가 도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산악지형이 많은 북부 응급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 치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획기적으로 확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닥터헬기가 배치되어 있는 안동병원 운항통제실로 다급한 전화가 울렸다.영주시에 살고 있는 A씨(남, 57세)가 이날 갑작스런 가슴통증을 호소하여 지역에 있는 영주성누가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심되기 때문에 중증치료가 가능한 안동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요청한 것이다.환자의 상태을 중증으로 판단한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긴급히 헬기를 출동시켜 12분만에 30㎞ 정도 떨어진 현장에 도착 응급처치와 함께 안동병원으로 이송했다.결국 출동요청 불과 43분 만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해 정밀검사와 응급시술을 성공적으로 받게 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지난해 7월에는 서울에 사는 조모씨가 뇌졸증으로 쓰러진 장인어른을 긴급 이송해 치료해준 닥터헬기와 헬기도입에 힘쓴 공무원을 칭
경상북도는 2. 4. 오후 3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박해상 FTA대책특위 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본 회의는 제3기 위원회의 지난해 운영성과 및 금년도 활동방향과 진난해 정책개발연구 결과 보고를 겸해 마련됐다.먼저, 박해상 위원장(前농림부차관)은 2013년 성과 및 향후 운영계획 보고를 통해 역동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한해 동안 총 40여회의 토론회, 현장간담회 및 분과회의 등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고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을 발굴코자 노력했다고 밝혔다.특히, 농어업인 역량강화, 농민사관학교 교육 내실화, 농식품 수출확대 등을 위한 추가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고. 한중FTA에 대응한 토론회를 집중 개최해 농업현장에서 도출된 건의사항과 시책을 국회, 농식품부 등에 건의하고, 루마니아 등과 해외농업교를 통해 경북 농어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했다금년에는 신도청 시대의 경북농정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 농산업의 융복합화, 지역농산물 소비기반 구축, 여성농업인 영역확대, 경북과수 경쟁력 제고 등 현안과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수립과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대정부 활동을 강화할
칠곡군은 지난 4일 칠곡군 기산면 주산로 1007에서 『기산농공단지 기업인회관』준공식을 가졌다.기산농공단지입구에 세워진『기산농공단지 기업인회관』은 총 사업비 6억 5천만원(국비 3억2,500만원, 도비 9,750만원, 군비 2억 2,750만원)으로, 부지 면적 8,301㎡, 연면적 354.29㎡의 2층 건물로 지난 2013년 5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됐다.기업인 회관 1층에는 입주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구내식당이 입주해 있으며, 2층에는 기산농공단지 입주자협의회 사무실 및 회의실로 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인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기업인 회관의 준공은 그동안 입주기업의 숙원사업인 입주기업의 자치활동 공간 마련 및 근로자 복지시설의 확충으로 칠곡 지역 기업의 생산력 증대는 물론, 향후 칠곡군 기업 활동의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기반환경 조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91년 준공된 기산농공단지는 현재 입주자협의회(회장 이희성)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