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4일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경과대 총장, 대구식약청장,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장 및 급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대의 저출산, 맞벌이가정 및 보육시설 이용률 증가 추세에 따른 영유아 보육시설의 식품안전을 위해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보육시설,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당초, 센터에서는 20인이상 100인미만 시설 가운데 신청에 의해 관리할 계획이었으나, 20인미만 시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리시설의 기준을 확대할 방침이며, 현재 관내 보육시설은 전체 161개소(공립유치원 21개소 제외) 중 100인 미만 시설이 140개소에 달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센터 운영에 따라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및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칠곡군 어린이의 성장발달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2월 20일 경상북도지사가 임시회 집회요구에 따라 오는 2월 25일(1일간)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2.17(월)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이송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별표 중 포항시 “나” 선거구 부분에 대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에서 의원 1인당 인구수가 포항시의회의원 1인당 평균인구수와 비교하여 상․하 60%의 편차범위를 벗어나므로 재의요구한 것으로 판단된다. 안전행정부에서는 지방자치법 제172조제1항에 따라 경상북도에 재의요구 지시하였고, 이에 따라 경북도지사는 임시회 집회요구 및 재의 요구안을 2월 20일(목) 도의회에 제출하였다.도지사가 제출한 재의요구안 처리절차는 원칙적으로 의결했던 원래 안건내용에 대한 가·부를 묻는 것으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2/3이상 찬성시(가결)에는 당초 조례안으로 확정되고, 반대시(부결)에는 자동폐기 된다.하지만, 자동폐기되었을 경우, 조례안이 도의회에 제출하면 도의회에서는 해당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할 방침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용을 대비한 ‘농업기계 영농사 교육’을 7주간의 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트랙터 등 12개 과목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면서 교육기간 동안 굴삭기로 땅도 파고 포장에서 이앙기로 직접 이앙작업도 실시한다.교육생 임필남(여 54세)씨는 “농기계 다루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여성들도 농기계를 운전, 정비하는 분들이 많고 교육을 배워두면 농번기 일손이 모자랄 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 교육을 신청했다”며 “함께 신청한 여성교육생 3명과 열심히 배워 농기계를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이 늘어나면서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이번 교육과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란다“고 밝혔다.
2014년을 접어들어 오랫동안의 경기침체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지만, 여전히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살리기는 해결하기 힘든 숙제로 남아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생존은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제고와 인력난 해소가 지방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에 국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사업현장과 밀착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통한 중소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훈련컨소시엄 사업이 운영된다.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중소기업훈련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Solidworks와 품질향상기법등 2개의 교육과정을 2월부터 신설 및 운영 중에 있다. 품질향상기법 교육과정은 현금지급기를 생산하는 (주)HBT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컨소시엄을 맺고 해당 회사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변동원인을 품질기법을 적용하여 해결함으로써 품질안정과 품질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달성하는데 중점을 둔 교육이다. 이로써 (주)HBT는 교육훈련비용과 설비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고, 근로자들은 전문교육을 수강함으로
태백시는 주거용 무허가 건축물을 선별적으로 양성화하기 위해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도면을 작성해서 금년 12월 16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특정건축물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건축물로 건축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 또는 대수선한 건축물로 분류하고 있다양성화와 관련해 자주 문의하는 내용 중에 주거용 건축물은 연면적의 50%이상이 주거용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또한 진입도로가 없는 맹지의 건축물도 양성화 가능하나, 소방서장이 인정하는 건축물로부터 30미터 이내에 너비 4미터 도로가 있는 경우 또는 건축물로부터 20미터 이내에 소화전이 있는 경우 양성화 가능하게 된다. 한편, 특정건축물 양성화 신청은 건축사가 작성한 현장조사서와 대지의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 등을 첨부하여 특정건축물신고서를 작성 태백시청 건축과에 제출하여 건축위원회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로 승인 확정된 건축물은 이행강제금의 납부와 함께 사용승인신청서를 제출함으로서 건축물대장이 생성되게 된다. 단, 건축물이 있는 부지가 국.공유지인 경우는 관할 기관에서 처분 등이 제한되어 있지 않음이 확인되어야 하며, 농지나 임야 등에서도 양성화 가능하나 건축법이 아닌
김연식 태백시장은 금일 24일 10시부터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 기업은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관내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태백농협약초음료공장, 강원연료공장(주), (주)고려노벨화약태백공장, (주)삼양기업, (주)대유코아태백공장, 주식회사 대우레미콘, 봉신롤 주식회사, 새성도 레미콘 등 8개 중소제조업체다.김 시장은 이번 기업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생산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작업공정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평소 직원들과도 격이 없는 소통을 강조해온 김연식 태백시장은 기업 방문을 통해서도 기업 대표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기업이 발전해야만 태백시가 발전할수 있다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태백시는 그동안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강원도 및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20개업체 7,674백만 원),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36개업체 330백만 원)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여 관내 기업들의 발전을 꾀하여 왔다.
김천시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하여『2014년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인턴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인력을 제공하고, 실업자에게 직접적인 일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중소기업 인력난과 지역 실업난을 해소하고자 총 사업비 98,000천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5일간 시청 투자유치과에서 접수한다.인턴참여자는 신청일 현재 취업상태에 있지 아니한 취업애로계층이며, 인턴실시 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인이상 300미만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고용보험료 체납⦁3개월 이내 고용조정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에 앞서 시는 기업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품질인증획득사업과 수출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한 수출보험료⦁카탈로그제작⦁국내외박람회참가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중소기업지원계획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imcheon.co.kr)-새소식 또는 공시공고에 접속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기타문의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 054-42
경북지역 불교계의 대표적인 이주민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眞悟스님)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네안성 니키에 마을 유치원과 초, 중학교 등 5곳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그림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베트남은 한국과 오랜전부터 교류가 있었다. 국내 花山 李씨의 시조인 이용상(李龍祥)은 베트남 LY(李)왕조의 후손으로 1226년 몽골의 침입으로 잡혀가던 고려사람을 구해주어 고려 고종으로부터 귀화를 얻었으며, 1964년부터 9년간 베트남 전쟁에 약 32만5천여명의 한국군 파병 인연과 1992년 수교이후 무역거래 증가로 한국이 베트남 투자 1위 국가이며,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약 4만명으로 최대의 사돈국가로 부상하고 있다.진오스님은 “오늘날 한국의 경제적 성장 뒤에는 월남 파병의 아픔이 있기 때문에 과거의 희생을 승화하고 양 국가의 우호증진을 위해 희망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백명이 다니는 농촌지역 초,중학교에 화장실이 없거나 있어도 위생상태가 불량한 곳이 많아서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 민족에게 학생들을 위한 화장실을 지원해 주면 한국을 더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2년 전부터 해우소 108개 지원사업을 시작하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월 22일 오후 2시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다케시마의 날’철회 촉구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 일본정부의 시대착오적인 영토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포항독도평화로타리클럽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독도특별위원장, 최수일 울릉군수 등과 지역의 40여개 단체 회원 1,000여명이 모여 일본의 독도 침탈과 교과서 왜곡을 강도 높게 규탄하고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굳건하게 수호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규탄결의대회에 앞서 이뤄진 식전행사에는 풍물공연, 독도시 낭송, 한국 전통무예시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포항 규탄대회 참석은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독도 도발행위를 점차 노골화하고 수위를 높여 나감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규탄사를 통해“일본은 2005년 시마네현이‘다케시마의 날’조례를 제정한 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년 연속 중앙정부 관리를 파견 범정부차원의 도발을 노골화 함에 따라 독도를 직접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경상북도는 2월 20일 안동 공원녹지기본계획, 김천 종교시설 개발행위허가 등 4건을 조건부 가결 하는 등 제2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주요 심의내용으로는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지정 이후 장기간 미 조성으로 기능이 상실된 공원녹지를 재정비하고 도청이전 신도시 검무산 공원 신규지정 등을 반영하는‘안동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이 조건부 가결되었으며, 공원녹지계획에 따른‘안동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도 같은 조건으로 가결되었다.경주 천북‘물천리 고급타운하우스 조성’은 단독주택지 경사지의 일부 제척과,‘김천 종교시설’은 주차장과 진입동선 등 교통처리 계획을 일부보완 하는 것으로 심의되었으며, 영천시 청통‘농업시설의 개발행위 심의’는 지형여건과 경사도 및 녹지도를 분석하고, 개발지 경계부 경사지와 시설설치 사면의 안정성과 동선계획 등의 재검토가 필요해 추후 재심의하기로 했다.‘지방하천 낙동강 하천구역지정’은 하천의 홍수예방과 치수 안정성을 위해 수립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낙동강상류 지방하천 구간(봉화 석포~소천, 43.63km)에 대해 하천구역을 지정하는 것과, ]‘도청신도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재지정’심의는 3년간 재지정 하는 것으로
경상북도는 금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7억 8천만원의 기금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지원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규모는 270개사업, 7억 8천만원으로 문학분야 50개사업 9천 8백만원, 시각예술분야 92개사업 1억 7천 5백만원,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공연예술분야 80개 사업 3억 3백만원, 연예, 종합예술 등 문화예술분야 36개사업 1억 7천 9백만원, 신진예술가 창작지원분야 12개사업 2천 5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도는 정부 국정기조 문화융성 실천을 위해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작년 5억원보다 대폭 늘려 7억 8천만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지원대상자는 2월 26일부터 도청홈페이지(http://www.gb.go.kr) 알림마당이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http://www.ncas.or.kr)을 통해 선정여부 및 지원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우리 도에서는 문화융성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고, 향토자원을 활용 문화향수 기회 제공을 위해 지
경상북도는 오는 8월 국기원에서 주최하는‘2014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금년 8월 포항에서 개최되는‘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50개국 이상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품새,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12종목 59개 부문(주니어, 시니어, 마스터)에 참가 4일간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세계태권도 본부이자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무예정신의 발현과 태권도 기술향상은 물론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2년 첫 대회를 연 후 세계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권도 기술의 종합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전문 선수들이 아닌 무예로써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인 한편, 세계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함으로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류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상북도는‘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를 유치로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의 태권도 가치를 제고하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등 경북의 브랜드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