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7일 양일간 군위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지방행정의 최일선 관리자인 23개 시․군 331명의 읍면동장을 대상으로‘2014 읍면동장 국도정 시책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와 철학, 도정 운영방향과 정책을 일선 읍면동장들과 함께 공유해 정부정책의 지방적 실천과 지역사업의 국책화 촉진 등을 도모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경제혁신계획을 포함한 신년 국정운영 구상을 이해하고 지방적 실천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국·도정시책 설명에 이어 김관용 지사와 일선 읍면동장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이어 경북의 문화유산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융성정책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김준한 도 문화콘텐츠진흥원장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대경대학 김홍식 교수로부터 진정한 소통을 이루기 위한 ‘리더의 대화기술‧화법’이란 주제의 강의로 마무리 되었다.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읍면동에서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직원들 간의 갈등이나 주민들과의 마찰 등을 표현한‘소통연극 대변인‘이란 제목의 교육연극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시선을 끌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금년은 경상도 개도 7
구미시는 봄맞이 준비를 위해 시 전역의 가로변, 조경지, 공한지, 가로화분 등에 봄의 전령사 팬지 및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여 구미시 곳곳에서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올해 봄꽃식재는 팬지를 비롯한 비올라, 데이지 등 133천여본의 꽃을 구미시내 가로 화단 및 가로화분에 식재하여 새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봄을 기다리는 구미시민에게 가장 먼저 향기있는 봄소식을 안겨주게 된다.구미 시내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에서도 봄을 맞이하는 손길이 분주하며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구미의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김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김천지회(지회장 차은수)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2층 접견실에서 차은수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김천지회 지회장은 김천의 미래는 교육에 의해 좌지우지 되며, 우수한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으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2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조마면 이장협의회(회장 이갑준)도 우수한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2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06억8천8백만원이 조성되었다.
태백시 삼수동 주민들의 봉사모임인 삼수사랑나눔회(회장 김영수)는 올해도 저소득세대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삼수사랑나눔회는 지난달 삼수동주민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201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였으며, 확정된 사업은 저소득가구 후원, 저소득학생 교복구입 및 장학금 지급, 명절 경로당 위문, 사랑의 열매 후원 등 총 1,100만 원이다.3월 후원으로는 금년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학생 8명을 선발하여 1인당 25만 원의 교복구입 지원과 관내 저소득계층인 4가구에 대하여도 가구당 1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2007년 8월에 결성된 삼수사랑나눔회(회원 : 27명)는 작년 연말까지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4,700만 원을 전달했다.김영수 삼수사랑나눔회장은 "매월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뜻을 말했다.한편, 안길헌 삼수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만큼, 지역내 어려운 계층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삼수사랑나눔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박학도)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기금 50억 원을 목표로 시민 및 각급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민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작년말 현재 약 38억 원 규모로 기금이 조성된 태백시민향토장학회가 금년에도 추진하고자 하는 ‘시민 1구좌 갖기 운동’은 시민 1인당 매월 1만 원씩, 1년간 자동이체 등의 방법으로 1구좌 갖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시민 1구좌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 1구좌 갖기 신청서, 지정기탁서 및 농협 등 은행 자동이체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향토장학회 사무국(☏550-2250)이나 시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향토장학회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시민 1구좌 갖기 운동’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동참 속에 지난해는 2,046구좌 20,429천 원에 이르는 성과를 보였다.이에 따라 금년도 향토장학회는 우리시 출신 성적우수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54명 170백만 원, 강원관광대학교 특별장학금 지급 500백만 원, 관내 고교 진학 성적우수 중학생 지원 60백만 원, 2014 미래인재 선발지원 10백만 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스마트시티(공장장전우헌)는3월5일구미지산동에서 지역어르신을비롯한관계자3백여명이참석한가운데다문화 모자세대지원시설인달팽이쉼터리모델링기념식을가졌다.사단법인“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진오스님)”은지역각계각층의 도움을받아가정폭력으로피해를입었거나남편을잃고어려움을겪고있는결혼이주여성들에게거처를제공하여자녀를보호하고자립을도모할수있도록지난해11월달팽이쉼터의새부지와건물을매입하였으나건물이낡아그대로사용할수없는상황이었다.다행히삼성전자스마트시티의전우헌공장장이달팽이쉼터의안타까운소식을듣고전격적으로새보금자리의리모델링공사를실시키로결정하였고전기설비와인테리어분야에전문기술을가진365봉사팀의임직원50여명이20여일간6천만원을들여폐허나다름없던2층건물의외부담장을허물고정원을새롭게단장했음은물론싱크대를교체와 도배를 통해 내부시설을완전히리모델링하였고TV와냉장고등도신제품으로교체하였다.현재이곳에는지난2월6일베트남출신모자가정의입주를시작으로3가구6명이입주하여생활하고있으며앞으로총6가구12명이입주하여경제적여건이마련될때까지최대3년간생활하게된다.삼성전자스마트시티는10년전부터주변소외계층들의주거및생활환경개선을위한봉사활동을꾸준히해왔으며지난해6월에는 결혼이주여성과북한이주민들에게일자리를마련해주고자설립된마을카페“다락”의인테리어를임직원
경상북도는 6.4 지방선거를 대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331개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6.4 지방선거에서 선거인 명부의 누락을 방지함은 물론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 등을 위해 추진한다.4월 2일까지 거주사실 조사를 실시하고, 4월 3일부터 최고와 공고 절차를 거쳐 4월 30일까지 직권으로 정리를 하게 된다.이번 기간 동안에 정리할 주요내용은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 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 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등이다.이와 함께 도로명 주소의 전면시행과 6.4 지방선거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면허증 등 신분증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게 된다.조남월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은“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 기간에 자진신고를 할 경우 최대 과태료의 75%까지 경감되는 만큼 실제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도민들의 자진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3월 5일 저녁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제137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새봄이 오는 길목에서‘청마와 함께 새봄을’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성완 도립교향악단 지휘자의 총괄 지휘한다. 청마의 해에 말을 생각나게 하는 주페의‘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우리민요 ‘꽃타령’,‘새타령’을 관현악으로 연주하며 힘찬 기마병을 떠올리는‘롯시니의 윌리암 텔 서곡’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특히, 성악가 바리톤 이준상이 특별출연해‘거문도 뱃노래’,‘투우사의 노래’를 부르고경북도향 상임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스트 박치상이 ‘쇼팽의 폴로네이즈’와‘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김은형이‘강건너 봄이오듯’,‘차르다스’를 노래한다.김동룡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갑오년 말의 해 봄을 맞이해 말(馬)산업의 중심도시인 영천시에서‘청마와 함께 새봄을’이란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더욱 큰 감동을 전해줄 이번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공연문의 도 문화예술과 053)950-3567 도립교향악단 053)324-7279
경상북도는 예산편성과정에 있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도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3월 5일 오후 2시 경북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사회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첫 예산학교를 열었다.이날 예산학교는 김진현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관계공무원, 강사 등이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전반에 대한 교육과 예산편성 기초과정,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식과 마인드를 높여 나갔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감사와 같은 사후적 감시제도와 달리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제출, 반영하는 사전적 제도로 지방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중 하나다.경북도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예산학교 운영, △재정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예산연구회 운영, △예산편성 의견수렴 도민 공청회,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방 구축. △예산편성 도민 설문조사 대상범위 확대 등을 추진하고재정정보를 최대한 공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투명한 예산운영헤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
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시청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김천시공무원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것을 결의하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의 결성취지문낭독,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교육 등을 통해 무료급식봉사, 저소득층 연탄배달, 환경정화, 청소년 문화선도,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김천시공무원자원봉사단은 그간 공무원 개인과 취미클럽 단위로 부분적으로 실시했던 자원봉사활동을 통합하여, 분야별로 맞춤형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고 아픔을 같이하며 나눔과 소통, 배려, 실천하는 진정한 공무원자원봉사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증산면에서 의료자원봉사자인『우리마을 건강파트너』와 통합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거동불편자 8명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방문하여 혈압측정, 당뇨, 콜레스테롤검사 등 의료서비스와 함께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봉사단은 보건소와 시민과의 연결고리가 되어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이·미용실이 부재한 증산면 독거노인, 치매, 만성질환 거동불편자 18명을 두팀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가정방문을 통한 의료서비스제공 및 이·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이날『우리마을 건강파트너』봉사단은 증산면에 거주하는 미용봉사자 김삼선(여.62), 조영학(남.47)등과 함께 거동 불편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개인위생관리 및 주변 환경정비를 해줌으로서 거동불편에 대한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고 건강서비스는 물론 각자 형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거동불편자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봉사단 자신들도 자기들이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어 오히려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 방문재활담당(429 - 3899)으로 하면 된다.
마을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공동작업장, 특산물판매장 및 만들기 체험관 등을 조성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소통․문화적 여유․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희망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인 희망마을이 총사업비 9억으로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에 조성돼 마을의 전통한옥 보전과 주민 자립형 소득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5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영농단체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원희망마을 준공식을 가졌다.‘매원희망마을 조성사업’은 2012년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에 착공하였으며, 연(蓮)식재(8,800㎡)와 체험관(131㎡)을 한옥으로 건축해 매원마을의 전통한옥과 어울리는 경관을 조성했다.또한, 연잎, 연밥, 연뿌리 등을 생산․가공하고 다양한 연(蓮)관련 제품개발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매원마을은 고풍스러운 옛풍경을 간직한 아스라한 향수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며 “매원희망마을 전통의 얼이 살아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