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봄날,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매원마을에서『칠곡인문학공정여행』이 열렸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조선시대 영남 3대 양반촌에 꼽혔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에서 인생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칠곡인문학 공정여행을 실시했다.이번 공정여행에서는 일본인 유학생, 재일교포 2, 3세 등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일본인 30여명이 찾아와 해은고택에서 종택어르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을 자체가 박물관인 매원의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 박곡종택, 독립투사 이수목 선생의 생가를 차례로 방문,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질곡많은 한국근현대사를 가슴깊이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곡종택에서는 종손으로부터 한국의 독특한 불천위와 폭격을 비켜간 사당, 인민군 주둔이야기를, 독립투사 이수목 생가에서는 당대 유명한 재산가였던 이수목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매원마을의 한 집 한집에 얽힌 이야기를 들은 후 감호정사에서 마을 주민인 박화자(80) 할머니의 꽃다운 인생 드라마를 함께 들으며 인문학 공정여행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박화자 할머니의 이야기는 칠곡인문학공정여행에서 새롭게 선보이는『사람책도서관』이라는 프로그
봄철 중국 발 미세먼지로 인해 황사방지용 마스크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마스크가 버젓이 황사마스크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이에 태백시 보건소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무허가 황사마스크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의약외품으로 등록되지 않은 황사마스크, 공산품 방한대에 ‘미세먼지 차단’ 등 의약외품 오인우려 표시 여부, 필수 표시기재 사항 기입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여러 겹의 미세먼지를 막는 필터와 정전 부직포의 먼지 흡착능력을 이용해 미세 먼지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의약 외품’과 ‘황사방지용’이란 문구가 표기가 돼 있어야 한다.따라서 방한용이 아닌 황사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구매한다면 반드시 식약처 허가를 득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한다.마스크를 착용한 후에 겉면을 만지거나 찌그러뜨리는 등의 변형이나 세탁 후 재사용 등은 미세먼지 차단기능을 떨어뜨리며,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어 사용하는 것도 마스크와 피부 접촉 부위가 들떠 미세 입자가 마스크 내부로 들어와 미세먼지 차단효과를 저하시키는 원인임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황사방지용
태백시는 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 대표단이 일행이 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바기오시 마우리오 도모간 시장과 시의원 대표단 일행 12명은 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양도시의 우호교류 활성화와 태백시 선진 시설을 견학하고자 태백시를 공식 방문한다.36만 명으로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바기오시 특성상 쓰레기처리시설과 청정에너지생산에 관심이 있는 대표단 일행은 태백시의 위생매립장 소각시설과 매봉산풍력단지 등을 답사하고 365세이프타운과 철암탄광역사촌 등 주요 관광지도 돌아볼 예정이다.한편 태백시와 바기오시는 지난 2006년부터 자매도시결연으로 매년 상호우호 교류방문 및 교환연수공무원 파견 등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태백시 관계자는 “오는 5월 교환연수공무원파견으로 어학습득의 기회를 갖는 등 자매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애서 양 도시 간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오늘 8일부터 16일까지 공직자 재난현장 살아남기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기에 걸쳐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태백시의 재난현장 체험은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등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추진된다.태백시의 금번 체험활동은 지역의 안전체험 시설인 365세이프타운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자연재난 5개 체험관과 트리트랙 극기체험, 응급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및 조난대비 매듭 묶기, 90m 지하농연장과 종합피난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태백시는 이번 재난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공직자가 그간의 이론적 안전관리에서 현장에서도 강한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량도 함께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태백시의 지난 1월 시민 안전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52.2%가 가정에서 안전조치를 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평소 안전사고발생 개연성을 나타내 주고 있다.태백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위급상황에서 모든 시민이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 목표” 라며, “시민안전을 위한 시책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는 7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의정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회에서는 이현윤 사무국장으로부터 4월중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후 2014년 상반기 기구개편 및 정원조정 계획(안)과 김천대신지구 도시개발사업 협약체결 계획에 대한 주요내용을 청취한 뒤 사업추진에 대한 논의와 의견을 교환하였다.배낙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개인적으로 바쁜 선거운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의정회에 전원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4월중에 개최되는 임시회는 6대 김천시의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 하였다. 한편, 타 시군의회의원들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에만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김천시의회의원들은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간 공동주택단지, 도시공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 놀이시설에 설치검사를 하지 않은 33개소에 대하여 검사안내 및 홍보를 실시했다.점검기간 동안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자들에게 빠른 시일내에 설치검사를 마치도록 안내하였으며, 보험가입과 안전교육 이수 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안전점검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치 미검사 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했다.
경북경찰청(청장 권기선)은,최근 국민들의 사행심을 조장하고 건전한 근로의식을 저해하는 서민경제 침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게임기를 불법으로 개조 또는 변조하거나 불법으로 환전해 주는 등 12개 업소를 단속, 2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게임기 473대, 현금 1천2백2십여만원을 압수하였다.특히 2014. 3. 3 ~ 4. 30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생활안전과는 물론 경찰관 기동대, 수사과, 형사과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경북경찰청과 게임물관리위원회와의 합동 단속은 물론 인접 경찰서 간 교차 단속 등을 통해 관내 사행성 게임장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단속된 업소에 대해서는 폐쇄토록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단속 사례로는 경북경찰청은 대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울진경찰서, 포북경찰서와 각각 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업주 등 8명을 입건, 게임기 140대 및 현금 7백8십여만원을 압수하였으며, 경주경찰서에서는 폐업한 독서실을 이용한 무허가 사행성 게임장 등 2개 업소를 단속하여 업주 2명을 검거, 게임기 65대를 압수하였다.앞으로도 경북경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본부장 정순덕)는 4월 6일(일요일) ‘2014 대구국제 마라톤 대회’ 축제의 장에 범시민 참여 일환으로 직원 및 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하여 거리응원을 펼쳤다. 이번 국제마라톤 대회에 196명의 엘리트 선수와, 14,400명의 마스터즈 마라토너들이 참여하였으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풍물패, 밸리댄스,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거리공연과 함께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청구네거리와 수성네거리 사이에서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 오후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입후보 안내 및 사전투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사전투표 시연회는 전국적으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투표 진행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사전투표 모의 체험 과정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 및 각종 신고·신청, 선거운동 방법 등 정당·후보자 등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선거법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입후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전투표제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입후보예정자 등 기타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군에서는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 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사업비 2억 4천 1백만원을 투입해 2단계 공공 근로 사업에 착수한다.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과 사업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사업취지 및 근로조건 설명과 함께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 이종배 교육문화팀장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공공근로사업은 3개월씩, 4단계로 나눠 공개모집을 통해 추진되며, 2단계 참여자 178명은 4월 7부터 6월 13일까지 정보화사업, 공공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45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발대식에서 “군정 역량을 결집해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가 4월 6일 프로축구단 대구FC와 함께 대구스타디움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대구FC 공격수 노병준을 남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산불지킴이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였으며, 관람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대구FC와 협력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예방 동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태백시는 문화예술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공연단체나 공연기획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태백시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로서 관련분야에서 1년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단, 국·공립 및 방송국 소속의 공연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비전문 동호인 단체, 학교나 종교단체 소속의 예술단은 제외된다.신청분야는 전시(회화, 사진, 기록, 조소), 연극(연극, 인형극, 마당극, 뮤지컬),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음악(오페라, 관현악, 실내악), 국악(전통타악합주, 관현악, 실내악, 풍물놀이) 5개 분야의 대중적 문화예술이다.지원규모는 신청서상의 지원내역을 검토하여 최종 지원액을 결정하며 공연단체 당 약 100만 원 이내 지원할 예정이다.공연단체로 선정되면 오지마을 학교, 장애인학교, 노인 요양시설 등지에서 문화소외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와 필요시 공연내용물 CD, 기타 참고자료 등을 4월 18일까지 태백시청 관광문화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