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월 10일 쌀 전업농인 김종기씨(65세)가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올해 지역내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김종기씨는 귀농한 아들(김창수씨, 36세)과 함께 경작하는 논 55ha중 8,000㎡(약2,400평)에 조생종 황금벼를 이앙기로 심을 예정이다.김씨는 3월 13일에 황금벼(조생종)를 파종해 한 달여 만에 모내기를 하게 되었으며, 오는 8월 중순경 시중가격보다 7만원 이상 높은 가격(80kg 가마당 약 25만원)에 추석 제수용 햅쌀로 판매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기씨는 쌀겨와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자체 브랜드‘금종쌀’을 홈페이지나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 경북을 대표하는 농가형 쌀브랜드로 유명하며,현재 벼 육묘공장, 벼 저온저장시설, 도정시설, 포장시설, 홈페이지 등 일관생산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준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경북도내 모내기는 매년 5월 중순경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올해는 추석이 10여일 당겨지고 4월부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모내기가 조금 앞당겨 질것으로 전망된다. 고품질 쌀 안정생산과 기상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별로 적정시기(5.
경상북도는 9일 구미에서‘2014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금오공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최종원 구미부시장, 경북도내에 소재한 마이스터고 및 전문계고등학교 교장 등 내빈과 참가선수,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에는 기계설계․자동차정비 등 46개 직종에서 학생 및 일반인 선수 570명이 참가하고, 경기 종목별로 구미를 비롯하여 경주․안동․상주․청송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특히, 청송에 있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는 재소자 21명이 출전해 미장과 타일 분야의 기량을 겨룬다.이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과 산업기사 응시자격도 부여 받는다.경북도는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해 유망한 기능인을 발굴해 왔으며, 입상자에게는 산업 현장의 경험이 많은 기술자들의 맞춤식 실기지도를 통해 숙련기술자로 성장도록 발전경로를 제공해 왔다.※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 1966년부터 매년 개최.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전 가능, 입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 부여대회 기간
경상북도는 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지사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도 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 형태로 그 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개․폐회식 연출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박영수 문경부시장이 도민체육대회 추진현황과 문경시민운동장, 국군체육부대 등 종목별 경기장 준비상황,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문화예술행사, 자원봉사자 및 응원단 활동계획, 안전대책 등 분야별 추진현황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향후 완벽한 준비를 위해 경기장 및 시가지 환경정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한 친절한 손님맞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을 보고했다.또한,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 장기석 감독은 개회식 주제인 ‘위대한 영남의 시작, 문경’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축하공연을 비롯한 폐회식 설명과 더불어 제52회 대회만의 특징, 다양한 부대행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연출계획을 설명했다.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이번 제52회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다수확 참깨재배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리군 참깨재배 10a당 평균 생산량 62kg(전국평균 59kg)를 80kg으로 30% 향상을 목표로 경상북도 생물자원연구소 참깨 육종전문가 권중배 연구사를 초빙해 참깨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다수확 신품종 우량종자를 보급하여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약목면 장재경씨는 “참외 후작 참깨재배로 선충이 감소 되어 참외 재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참깨는 시설하우스의 연작장해 개선과 선충감소효과가 뛰어나고 노력대비 소득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참깨는 관내 참외가 수확된 이후 참외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수 있는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우리군 참외 작목반을 중심으로 재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보건소 우문경 보건소장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날 표창을 수상한 우문경 보건소장은 1977년 공무원을 시작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지역보건과장을 거쳐 2013년 7월부터 보건소장으로 승진하여 시민들의 보건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특히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저 출산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출산장려를 위한 가정방문실시, 출산벽화거리 조성등으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임산부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거동불편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헬스케어팀 운영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올바른 걷기 운동 실천을 위한 파워워킹 건강교실 확대운영, 건강수명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지원, 운동생활습관 전파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붐조성을 위한 신나는 웰빙건강체조 교실운영,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사업추진등 건강하고 행복한 김천 만들기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태백시는 농촌 노동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농업인 개인작업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여성농업인 개인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 500만 원(도비100, 시비300, 자부담100)을 투입하여 농촌거주 여성농업인으로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관내 등록 여성농업인 127명을 대상으로 다용도앞치마, 차광모자, 원예용장갑, 여성장화, 방제복, 자외선차단토시 등 작업환경개선 도구 100세트를 지원하여 본격적인 영농시작직전에 적기 공급하여 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여성농업인 개인작업환경 개선사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여성농업인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영농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9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장화, 장갑 등 작업환경개선 도구를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작업환경을 개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효율성 있는 영농작업을 위해 작업환경개선도구를 지원하는 등 농촌의 활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올해 재산세를 정확하면서도 부동산 현황에 충실하게 부과고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말 오는 6월말까지 '건축물.토지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재산세를 비과세.감면받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감면받은 고유목적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2014년 적용 감면축소 대상 및 신규 감면대상 집중조사와 비과세 대상(하천, 도로 등)토지중 개인명의 토지의 비과세 대상 여부 등 재산세 과세자료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지방세법에 의해 과세되는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부동산 현황에 따라 부과되기 때문에 태백시는 적정한 부과.고지를 위해 정확한 현지조사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시점의 부동산 소유자에게 1년분이 모두 과세되고 자동차세처럼 소유한 날짜만큼 세금이 일할 계산.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을 사고 팔 때는 재산세 납세의무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재산세는 정기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고지되며, 상가 등 건축물은 7월에 고지되고, 상가 부속토지, 전.답, 나대지 등은 9월에 고지된다.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부과되지만 납세의무자들의
태백시는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시설공사 계약금액 3000만 원 이상 202건과, 3000만 원 미만 314건 등 총 516건이다.이번 시설공사 하자검사는 시설물 관리 및 사업발주 부서별로 담당 공무원을 검사원으로 임명, 현지 출장을 통해 하자 내용을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다.하자검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시공업체에 보수를 요구하여 각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후 보수를 위한 재정부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하자보증기간이 지나면 시공회사로부터 하자보수 명령을 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하자가 발생된 공사에 대해 시공사에 즉시 통보해 신속히 보수하도록 해야 한다”며 “원활한 보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하자보증금 청구 등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하자보수대상 총 7건중 4건을 완료하였으며, 조경식재 등 미료완사업에 대하여는 오는 5월까지 하자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현정부 규제개혁의 지방적 실천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핵심 3대 선도과제를 확정’하고 강력추진 하기로 했다. 이번 핵심 3대 선도과제는 규제개혁마스터 플랜 추진에 대한 탄력성 제고와 가시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경북도의 강력한 처방으로 여겨진다.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3대과제는 1) 7대 중점분야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2)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한 일제 정비, 3) 숨은 규제, 그림자규제 발굴을 통한 양성화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동 애로제거, 서민생활 안정과 관련된 체감도가 높은 것을 중점에 둔 시책들이다. 7대 중점분야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은 창업⋅투자, 농⋅축산, 산림, 해양⋅수산, 문화⋅관광, 환경, 보건⋅복지 분야에서 도, 시⋅군, 규제위원회가 합동 참여하는 규제개혁팀이 매달 한 번씩 현장에 나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혁을 하는 것이다.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한 일제정비로는 누락규제 발굴, 불필요한 규제폐지, 규제총량 산출, 규제비용 총량제 도입(cost-in, cost- out) 등으로 정부 규제감축목표 20%(4년간)을 1년 앞 당겨 달성하기 위해 채택한 과제다.숨은 규제, 그림자규제 발굴을 통한 양성화로는 법령상 및 자치법
경상북도는 8일 오후 4시 2013년도 도정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성과평가와 주요 시책추진 결과에 대한 공로를 시상하는 자리였다.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안동시와 의성군은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 서민생활안정, 국·내외관광객 유치, 정부합동평가 등 14개분야 227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통합평가시스템에 의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시·군으로 각각 선정됐다.안동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환경산림 분야에서, 의성군은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추진 실적을 거두었다.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관광진흥과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 지원으로 세계 속에 경북의 위상을 떨치는데 기여했고, 3대문화권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체험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문화관광 산업을 경북의 미래를 밝혀줄 창조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2013년 성과평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우수부서는 안전총괄과, 도로철도과, 수산자원개발연구소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시군으로는 영천시, 상주시, 성주군, 예천군, 청도군이 선정됐다.경상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시군에 상사업비 2억원
경상북도는 청사내‘독도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8일 의성초등학교 등 도내 6개 초등학교 어린이 150여명을 첫 관람객으로 맞이했다.첫 어린이 방문객들은 독도홍보관 및 자료전 관람, 독도에게 전하는 소망메시지 띄우기, 독도 플래시 몹, 독도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독도홍보관은 30㎡정도 규모로 내부는 독도 실시간 영상 모니터, 독도의 현황과 연혁, 독도 모형 및 고지도 등으로 꾸며져 있고, 외부 공간은 독도를 배경으로 푸른 바다와 하늘, 흰구름 사이로 괭이 갈매기가 날고 있는 모습을 담은 포토존으로 꾸며, 마치 독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새단장 했다.어린이들과 함께 독도홍보관을 직접 관람한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청소년들이 직접 독도를 방문하고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독도를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여건상 도청 독도홍보관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로서 선도적으로 독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에서는 최근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 독도 왜곡행위 등 끊임없는 도발에
구미경찰서는구미․칠곡․김천에 있는 ○○식당등에 침입하여 소형금고를 들고 나와 대기중인 차량으로 도주하는 3인조 소형금고 들치기 피의자 이○○(20세)등 3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1,2,3피의자들은 인터넷 게임톡으로 알게된 사이로, 무전기를 준비하여 1명은 차량에서 망을 보고, 2명은 식당 등에 침입, 소형금고 등을 절취하여 대기중인 차량에 타고 도주하는 방법으로 역할을 분담 후 14. 3. 27. 05:36경 구미시 ○○식당에서 피해자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침입, 출입구 카운터에 있던 현금 84만원이 들어 있는 소형금고를 들치기 하는 등‘14. 3. 12부터 ’14. 3. 31까지 구미․김천․칠곡지역 ○○식당, 당구장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의자로부터 생활비가 없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