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선발ㆍ심의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였다.이사회에서는 지난 3월 3일부터 15일간 신청 접수된 진학우수 20명, 성적우수 166명, 특기장학생 8명, 복지 장학생 29명 등 5개 분야 223명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실시하였다.심의결과 진학우수 20명, 성적우수 108명, 특기장학생 8명, 복지 장학생 29명 등 165명이 최종 선발되었고, 분야별 장학생 선발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 및 재단홈페이지에 공고되어, 4월말경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매년 기금의 원금은 그대로 두고 매년 발생되는 이자만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700여명의 학생들에게 10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영박)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기간 동안 지좌동에서 발굴된 독거노인세대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자원 연계를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부양의무자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이 중지되었으나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세대로, 영양과 위생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이 가구에 대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재가복지봉사단의 집청소 봉사를 추진했으며,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 도시락배달 및 기초푸드뱅크 식료품 지원을 연계하고,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일자리사업인 청소서비스를 매주 1회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좌동주민센터에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정기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3일, 청소봉사활동을 펼친 재가복지봉사단(회장 서지선, 회원 14명)은 1998년 결성된 이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포함한 지역복지현장에서 매월 1·2회씩 정기 청소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태백시와 태백시 유관기관이 준비 중이던 모든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이 같은 이유는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어 조만간 열릴 예정이던 각종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오는 4월 26일 생활체육회와 강원도민일보사 주최로 개최예정이던 강원자전거 대행진이 무기한 연기되고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예정이던 제3회 태백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도 9월로 연기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했던 어린이 날 기념행사 등을 비롯하여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이밖에도 이번 주를 비롯해 조만간 태백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각급 기관, 단체행사는 물론 체육대회, 동문회, 야유회, 친목모임 들도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시는 23일 산하 전 부서에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긴급 공문을 시달하고 ‘일상 생활에 있어서도 지나친 음주, 가무 등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 금지와 불요불급한 이벤트성 행사 자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가사용 자제 등 공무원으로서의 품위을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공립박물관 3개소를‘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했다. 이는 문화융성시대 각 지자체에서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특색 있는 공립박물관 건립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상주자전거박물관은 28,778㎡ 부지에 97억(국비15 도비32 시비50)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2,874㎡) 규모로 2010년 개관했다. 낙동강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도남서원, 경천대, 경천섬등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더불어 보고, 듣고, 체험을 겸한 레포츠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이 기대된다.청도박물관은 팔조령 너머 폐교였던 구)칠곡초등학교에 66억(국비18 도비8 시비40)의 사업비를 투자 고고역사관, 청도 알리미센터, 민속관으로 리모델링(연면적 1,817㎡)을 마치고 2013년 개관했다. 청도박물관은 고대 이서국의 역사와 청도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시하며 옆 부지에 건립 추진 중인 코미디창작촌과 더불어 청도 문화관광의 중심센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영주 인삼박물관은 4,647㎡ 부지에 119억(국비30,도비4,시비85)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2,829㎡) 규모로 국내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청 제3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자, 말 도입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 번식용 말 도입사업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말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 현황 설명과 2014년 번식용 도입 말 사업을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경북도에서는 2013년부터 번식 및 승마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품종인 American Quarter Horse 암말 48두를 미국으로부터 도입해 도내 14개 시군 농가 39호에 분양 사육 중이다.분양된 암말 48두 중 3두(상주2, 청송1)가 건강한 망아지를 출산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도입된 암말(15두 정도)에서 계속 망아지 출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말산업 육성을 위해 국․도비 138억원을 투입해 15개소의 승마시설(공공 8, 민간 7)을 설치했으며, 유소년승마단 운영(5개소), 초․중․고생 승마체험사업(3,275명), 재활승마 프로그램 체험사업(323명), 제4경마공원 유치(영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상주 용운고), 낙동강 승마길 조성(상주~구미), 거점 승용마 조련센터(영천) 등을 추진 중에 있다.앞으로도 명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13명과 실국장 및 과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중앙부처에 임용예정인 수습사무관들이 지난 6개월간 도 본청 및 시·군에서 직접 근무하며 바라본 경북 도정의 현주소와 민선6기, 신도청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경북발전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을 발표·토론하고 6개월간의 수습과정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수습사무관들은 경북발전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방안 △농촌 self-energy 정책 △경북 공공자전거 네트워크‘경쾌’구축 △친환경 전기 자동차 확대사업 등 14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 경북 농식품산업발전을 위한 광역클러스터 지원방안 △ 경상북도 사회복지법인 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방안 △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FIT-友(you) 관광프로젝트 등 15개 개별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참석한 선배 공무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도에서는‘농작물 재해보험 개선방안’등 우수한 아이디어는 도정시책으로 바로 추진하고 다른 과제들은 부서간 협의를 통해 시책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도에서는 수습사무관들에게 경북의 지리․문화적 환경
법운사회복지회(이사장 무애스님)에서는 4월 23일(수), 구미시를 방문하여 쌀 220포/10㎏(500만원 상당)를 전달, 자비의 마음을 실천하였다. 이번 성품전달식은 지속적인 봉사와 적극적인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법운사회복지회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장학금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법운사회복지회는 올초 설맞이 이웃돕기성품(쌀 500만원상당)과 더불어 2013년에도 이웃돕기 성품(쌀, 라면)을 4회(싯가 1,730만원 상당) 구미시에 기탁한 바 있다.구미시장 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은 “매년 잊지않고 소외된 이웃에게 진심담은 나눔과 베풂을 실천해 주시는 법운사회복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최근 연이은 불행한 소식들에 함께 아파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심한 사랑과 배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구미시는 이 성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오는 5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92회 어린이날 기념 “제20회 김천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김천시는 최근 발생한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로 수많은 인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가운데 희생자 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당초 예정된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제20회 김천어린이날 큰잔치”는 김천시어린이집연합에서 주관하여 다양한 식전·후 공연과 어린이 체험부스 및 에어바운스 운영 등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었다.김천시와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 준비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지만 희생자를 위로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태백시가 영․유아기는 식품에 대한 감각과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성장 단계별 맞춤 영양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에 앞서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로 위탁운영신청서 1부, 서약서 1부, 신청기관(법인)조직 및 운영현황,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하여 태백시 주민생활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태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중, 위탁운영 기관을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한 후 사무실 설치 등 운영 준비를 마치고 6월쯤 문을 열 계획이다. ‘태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35개소 1,802명)에 대하여 어린이 급식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 제공,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위생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이 되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에 대해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서비스 지원으로 관내 어린이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학교 가는 길, 철길 밑 좁은 터널을 지나 재잘거리며 가던 길, 모자를 비스듬하게 쓰고 책가방을 옆구리에 끼고 휘파람 불으며, 신나게 걷던 추억도 있는 이야기 길입니다. 옆집 순이 엄마와 함께 시내 가는 길, 오늘은 시내에 가서 무엇을 살까, 행복해 하며 늘 걷는 이야기 길입니다. 황지동 중앙로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복)는 중앙로 철길 밑 좁고 길게 만들어진 이 지하도가 너무 어둡고 컴컴해 길을 다니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불편함은 물론, 무섭기까지 하다는 의견에 마을주민들이 재능봉사자의 지원을 받아 중앙로 터널을 새롭게 희망의 빛을 넣어 디자인 하고 있다.이영복 추진위원장은 “중앙로 마을에서는 어둠을 뚫고, 빛이 쏟아지는 터널 안을 추억을 안고 걷는 이야기 길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으며, 열린 이야기 갤러리 등을 설치해 볼거리, 재미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사람들이 중앙로로 찾아오도록 할 계획이다”며 많은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태백시는 ‘태백노인전문요양원 녹색나눔숲 조성 사업’ 실시설계 및 설계심의를 완료하고 6월 13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태백노인전문요양원 녹색나눔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녹색자금 국비 1억 3천만 원(전액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태백노인전문요양원 옥외공간(A=2,000㎡)에 교목류 96주, 관목류 3,960주, 초화류 1,085본 등 조경수를 식재하고 향기치료 허브 플랜트, 등의자 설치 및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치료와 나눔의 공간으로 조성된다.이번에 조성될 태백노인전문요양원 녹색나눔숲은 열악한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께 휴식 및 산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안정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태백시 관계자는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전액 국비 사업이며 시비 절감뿐 아니라 복지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공익사업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해 녹색복지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2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들의 창조적 귀농, 행복한 귀촌을 위해 1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의 교육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채장희 원장의‘농업!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농업정책과 김기덕 사무관의 귀농귀촌 길라잡이, 농어촌공사 전태목 팀장의 농지은행 및 유휴농지 지원 등 주요정책 소개와 기초적인 영농기술을 교육이 이어졌다.1년간 진행되는 귀농귀촌교육프로그램은 주요작목별 공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편성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농업기술, 농업경영, 창업과정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귀농인들의 주요관심 작목인 블루베리, 오미자, 버섯, 화훼분야 교육도 개설해 귀농희망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이 해결되도록 하고, 귀촌전문가와 선배 귀농인 강사 비중을 높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해 교육의 만족도와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이도향촌(移都鄕村)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고, 숫자도 계속 증가해 귀농귀촌에 대한 교육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인생을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