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심귀가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사업 확산을 위한 4개 기관 협약식을 체결했다.5월 12일(월) 저녁 7시 30분, 구미시 천생중학교 강당에서는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이시하 경북도의회 의장, 정일용 경북도교육감 권한대행,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4대 기관장과 지역 단체 대표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협약식이 개최되었다.이날 협약식은 그동안 경상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 구미시, 구미경찰서가 CPTED(범죄예방 목적의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 구평동에 함께 조성한「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성과를 도내 전역에 확산하고자 개최되었다.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등 4개 기관은 협약식을 통하여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의 도내 확대 조성에 협의하였다.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북지방경찰청 의 경과보고, 주요 사업설명, 4대 기관장의 MOU 체결 순으로 이어졌다.협약식에 이어 현장체험 행사가 이어졌는데체험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구미시 구평동 423~477번지 일대 상가·원룸 밀집지역에 조성된「안심귀가 시범거리」로 이동, 버스승강장·
태백시에서는 위기 가정의 교육비 지원 및 잠비아 희망의 보건소 3호점 및 식수시설 지원을 위해 지원을 위해 “2014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캠페인”을 개최한다.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오는 5월 14일(수) 오후 2시 황지연못에서 펼쳐지며 2014년 태백시 모금목표액은 2천만 원이다.모금 방법은 시민,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는 계좌입금 및 현장에서 모금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중·고등학생들은 그 동안 모은 사랑의 빵 저금통을 전달하면 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잠비아 지역에 희망의 보건소 3호점 및 식수시설을 건립하는데 사용되며 태백관내 위기가정 아동 교육비, 생계비, 급식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를 통해 위기의 아이들에게 점심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밥의 의미를 넘어서 그들에게 사랑과 희망, 미래의 꿈을 갖게 하는 자양분”이라며 “기부와 나눔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에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달라"고 전했다.
태백시는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규제로 인하여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들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방규제신고 및 고객보호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12일 ‘지방규제신고 및 고객보호센터’를 규제개혁추진단 내에 설치하여, 기업활동과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각종 행정규제를 비롯해 법령 위임 범위를 넘는 과도한 규제, 불필요한 구비서류 제출 등 숨어있는 규제 등을 적극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규제신고센터 온라인 신청코너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규제개혁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규제개혁 센터에 접수된 사항은 규제개혁추진팀에서 일괄 접수해 신고내용에 따라 소관부서를 지정해 불합리한 규제사항인지의 여부를 검토하고 개선· 존치여부 등을 결정한 후 개선될 사항은 강원도와 안전행정부에 송부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주민, 기업들의 규제관련 다양한 의견수렴과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했다"며 "공무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 2일 3시간여 동안 진행됐던‘재난대응 현장매뉴얼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중앙부처 건의사항과 자체 추진과제로 구분해 본격적인 재난대응체계 정비 및 재난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우선 중앙부처 건의사항은 사고 유형에 따라 구조 전문가를 양성하고 상호교류, 민・관 구조 합동훈련, 구조 경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정부 부처와 민간단체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단체에 대한 장비지원 및 동원시스템 구축 등을 선정했다.또한 매뉴얼 작성 시 학계 전문가 외에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에서도 작동될 수 있는 매뉴얼을 작성하고, 현장수습 및 구조활동 전문가는 각 사고 유형별, 지역별로 사전 섭외해 민간조직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EAP(저수지 비상대처계획) 수립, 민간단체에 대한 장비 지원, 노후 유독물 관리시설 사전점검 등 재난예방 활동에 국비가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이 밖에, 방재직렬 신설, 유해화학물질 수송량 제한 및 고속도로・터널 진입 제한, 노후 저수지의 재축조, 민간어선에 대한 비상통신 수단 확보 등을 함께 건의사항으로 선정했다.경북도가 자체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행정부지사 직속
경상북도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청년창업CEO육성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그 동안 청년창업CEO육성사업(2010~2013)을 통해 청년창업CEO 853명이 사업등록을 하고 1,147명의 고용창출, 매출액 116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경북테크노파크에 소재한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12개 시·군, 지역대학(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해 엄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매년 220개 팀을 예비청년 창업가로 배출했다.이들 창업가들에게는 창업 컨설팅, 시제품 제작, 마케팅, 창업공간 제공과 함께 10개월 동안 매달 7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했다.청년CEO들의 성공사례를 보면 2011년에 수료한 청년CEO 1기 이상필 이상전자 대표(33세)는 엔젠투자자로부터 7억원을 투자 받아 내연기관 탄소 저감장치와 산업용 압축공기 수분제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미국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2기 청년CEO 여국현 다소곳컴퍼니의 대표(32세)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맡겨진 내 아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2012년에 2명의 인력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매출액은 7천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 3월 대구지역
경상북도는 9일 오전 11시 30분 수성구 소재 식당에서 道 농축산분야 민관 정책 소통 및 상생 협치를 위한‘제3차 유관기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축산 유관기관 정책협의체’는 FTA, 정부 3.0 등 대내외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기관의 정보공유 및 소통 협치를 통해 경북 농축산 발전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 위해 지난 해 8월 구성됐으며, 농협,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도내 농축산분야 주요기관·단체가 총망라된 정책협의체이다.경상북도 농축산 유관기관 정책협의체’는 기관별 농수산 정책 및 각종 통계 자료 등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민관 협치를 구체화시킨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FTA 등 대내외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경북 농축산 행정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농축산 분야 정책을 총괄 컨트롤하는 중심축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으로, 협의체는 분기별 정례회와 수시회의를 개최하고 영농현장, 기업체 등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협의체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우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양파, 참외 등 여러 작물에서 노균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작물보호연구실에서 주요 작물에 대해 실시한 예찰 결과에 따르면 양파, 참외 등에서 노균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올 봄의 경우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낮에 발생한 수증기가 밤에 저온으로 작물의 잎 표면에 다시 이슬을 형성 표면습도가 높아지게 되어 노균병이 쉽게 발생할 환경조건이 형성되고 있다.노균병은 채소, 과수 등 여러 작물에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병해로 봄철에는 주로 참외 등 박과류 작물과 노지에서 재배하는 양파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노균병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은 온도 20℃내외로 습도가 높거나 습도가 높지 않더라도 일교차가 큰 경우이다.노균병의 증상으로는 먼저 불규칙하거나 다각형의 황색반점이 생겨 잎 전체로 확대되고 잎은 마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수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봄철에는 특히 주의해야할 병이다. 최성용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관수나 엽면시비 등은
경상북도는 9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방폐장 안전성 증진 및 원자력 시설 해체폐기물 처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은 오는 6월 30일 경주시에 건설 중인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1단계 공사 준공 예정에 따른 것으로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 발생자와 관리자를 분리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방사성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해 2009년 1월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2011년 3월 본사를 경주로 이전했으며, 2013년 7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사명을 개정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제염․해체, 방사성폐기물 환경 관리 분야 관련 기술 및 정보 교환, 원자력시설 해체폐기물 처분사업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방폐장 안전성 증진 및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저장시스템 개발과 안전성 평가, 방사성폐기물 운반시스템 구축,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영구처분 기술개발 등 선진기술 개발과 실용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경상북도
칠곡군은 지난 9일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고엽제전우회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얼마 전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학교폭력을 사회구성원이 대처해야 할 공동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또한,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칠곡군 직영)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1개교 신입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반별로 4회기씩 운영하고 있다.이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6개교, 4,300여명)을 대상으로 ‘품성계발 프로그램’, ‘청소년자살예방 프로그램’, ‘MBTI성장 프로그램’, ‘UI학습유형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등 다양한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칠곡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전문지도자 양성 및 청소년, 학부모, 지도자 상담 및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장 노하룡)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의 쟁쟁한 68개 극단이 접수를 하였고,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대극장경연 5개 팀, 일반경연 11개 팀을 본선진출 팀으로 확정함으로써 평균경쟁률이 4.3:1을 기록했다.인터뷰 심사를 진행했던 한 심사위원은 “수준 높은 신예극단이 다수 참여한 것이 눈에 띄며, 올해의 전반적인 느낌은 예년에 비해 소극장 공연 부문이 강세이며 오밀조밀한 구성과 공간이 주는 상상력이 뛰어나다.”라는 평을 했다.최종 결선에 오를 16개 팀의 무대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2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태백시는 산림병충에의 적기 방제로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 및 보호를 위하여 소나무의 솔잎혹파리방제 사업을 추진한다.6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산림자원화를 촉진하는 한편 우량 소나무림을 육성해 관광지에 걸맞는 자연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26일까지 솔잎혹파리방제 시행계획을 공고중이다.사업대상지는 황지동 산23-8번지외 81필지 65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추진된다.사업대상지 선정은 솔잎혹파리 발생지와 소나무가 주수종을 이루고 급경사지와 완경사지가 고루 분포되어 있는 지역과 대경재 및 중경재 생산을 목표로 하는 소나무림 천연 갱신지를 대상을 기준으로 선정했다.솔잎혹파리는 땅속에서 월동 후 4월말부터 우화하여 새순에 산란을 하고 알에서 깬 유충은 솔잎기부에 들어가 벌레혹(충영)을 만들고 수액(양분)을 빨아먹기 때문에 피해를 받은 솔잎은 생장이 중지되고 그 해에 변색되어 떨어진다. 병충해 피해를 입은 소나무는 금방 죽지는 않으나 그대로 방치돼 2~3년간 누적 피해를 받을 경우 전체 임분의 20~30%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해충으로 나무주사를 하거나 솔잎혹파리 먹좀벌 같은 천적
태백시노인복지관(관장 장형만)은 지난 8일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 및 인근지역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 점심식사 및 다과를 제공하였다. 이날 제공한 다과는 개인후원자 및 우정유통(대표 이진식), 하나웹(대표 하은주) 등에서 치킨과 과일을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