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학장 송요선)는 지난 6월12일 구내 식당에서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평소 120kg의 잔반 발생에서 이날 캠페인에서는 30kg로 줄어드는 등 학생 및 교직원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지광 총학생회 회장은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 처리비용을 줄이고, 학생들이 먹을 만큼만 음식을 담아 재료 비용도 줄이는 등 더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하는 폴리텍인이 되고자 이 캠페인을 실시한데에 보람을 느낀다” 하였다.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환경보전과 급식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매월 1회씩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시에서는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2014 화랑훈련‘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통합방위협의회와 제1야전군사령부 주관으로 전방을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한 작전절차를 숙달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주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시청 중대본부내에 통합방위지원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조장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1실 7개반 32명의 상황반을 구성해 상황(메세지)부여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주민신고, 상황보고 및 전파체계 확립,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방호태세 확립, 동원령 선포에 따른 전시동원자원의 원활한 투입, 주요시설 피해복구 및 대량 전사상자 처리 훈련 등 에 대해 중점 훈련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화랑훈련 기간 중에는 적 도발을 가정한 다양한 실제훈련과 적의 모의 침투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주변에 거동이나 복장이 수상한 자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전군 통합 주민신고 번호인 ☎1661-1133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태백시가 교육부에서 6월 12일 발표한 2014 행복학습센터 공모사업 지원도시에 선정되어 국비 31.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금년도에 역점 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아 심사한 결과, 60개 지자체를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선정 발표하였으며, 강원도 내에서는 태백시를 포함하여 4개 시군만 선정되었다.지난 4월, 2014년 행복학습센터 공모사업 신청을 위하여 상장동, 문곡소도동, 구문소동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공통프로그램 1건, 동별 특화프로그램 각 3건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반영한 후 강원도에 1차 사업 신청한 결과, 강원도로부터 4월 11일 사업 추천을 받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는 4월 14일 최종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앞으로 태백시는 2014년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위하여 3개 동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공모사업 신청시 제출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예산반영을 위하여 금년 3회 추경에 국비대비 시비 100퍼센트 반영하여 금년도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
태백시는 회계관계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시의 재산상 손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했다 밝혔다.올해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한 대상자는 총 564명으로 징수관과 경리관, 지출원, 출납원, 물품관리관, 채권관리관, 재산관리관 등 회계·지출담당 공무원이다.보증기간은 6월 10일부터 2015년 6월 9일까지 1년간이며, 보증한도액은 회계 업무상 최상위 관직인 경리관(부시장)과 징수관 등은 1억 원, 특별회계 담당자는 5천만 원, 단순 또는 기금회계 관련자는 3천만 원, 그 외 예산집행 품의 및 각 사업부서담당자는 1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재정보증보험은 회계사고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회계 관계 공무원은 재정보증이 없이는 그 직무를 담당할 수 없도록 지방재정법에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이에 태백시는 매년 시 산하 회계 관계 공무원 등이 회계업무 처리를 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재정적 사고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손해배상청구 등 관련소송에서 비롯되는 행·재정력의 낭비와 회계공무원의 소신 있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험 가입을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사고로
경상북도는 6월 3일부터 6월 5까지 개최한‘Alimentaria Mexico 2014 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7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번째인 Alimentaria 국제식품박람회는 멕시코 최대 식품박람회로 금년에는 271개(멕시코159, 해외 112) 업체가 참가를 했으며 방문객 수는 약 1만 여명 이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는 영덕농수산(영덕게살), 튤립인터내셔널(비알콜성 음료), 해태(과자류), 진현식품(김), 서안동농협(풍산김치), 다모(김치), EBT(에너지바) 등 7개 업체이다.특히, 게살, 게장, 게간장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영덕농수산은 박람회 중에 소스류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Landing Alimentos Gourmet사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함으로써 멕시코 소스류 시장 신규진출이 확정적이다.참가업체는 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8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진현식품의 김제품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아 준비한 명함과 샘플이 동이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이는 동남아 위주의 수출시장에서 미주지역, 특히 중미지역으로의 수출을 다변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경상북도는 12일 오전 9시, 경북 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경상북도 새출발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날 출범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하춘수 새출발위원회 위원장(前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경상북도 업무보고, 위원회 현판식, 분과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경상북도 새출발 위원회’는 3선이 되는 김관용 도지사 체제 하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경북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 가겠다는 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위원회이다.‘새출발위원회’라는 명칭에서 보듯이 민선 6기는 도민 속으로 들어가 방향을 찾고, 실천 방안도 현장 속에서 찾아 오로지 도민을 위해 도민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김관용 지사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심혈을 기울인 끝에 임명된 하춘수 위원장은(前 대구은행장) 실물 경제의 전문가로 대구은행장 시절 ‘발로 뛰는 행장’을 모토로 차분하면서도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영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고, 이는 새출발 위원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과도 일치해 위원장으로 선임 됐다는 후문이다.또한 위원회에 위촉된 위원들은, 젊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갖춘 전문가
김천시립도서관이 스마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기 위하여 모바일앱의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하여 이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김천시립도서관 앱을 통해 이용시민들은 자료검색, 이용안내, 대출내역조회, 희망도서 신청, 전자책, 오디오북, 동영상 강좌, 디지털자료실 좌석예약, 작은도서관 안내, 묻고답하기 등 일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특히 전자책 서비스는 3,700여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이용할 수 있고, 실감나는 효과음과 더불어 전문성우가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서비스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이동 중에도 책을 접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되고 있다.또한 동영상 강좌를 통해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강좌와 한자,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과정 등을 수강 할 수 있다.이용방법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lay스토어’에서 ‘김천시립도서관’ 앱을 다운받아 설치 한 후 최초 로그인 한번만 하면 그 후 자동로그인 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모바일앱 서비스가 도서관이 좀 더 친근한 모
태백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결산검사위원 3명이 참여해 세입과 세출, 이월사업비, 채권․채무, 기금 등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가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시의 2013회계연도 예산현액은 3천533억6천600만원이며 세입액은 3천549억3천700만원, 세출액은 2천747억3천100만원이다. 또 일반회계 예산현액은 2천865억3천100만원이며 세입액은 2천928억원, 세출액은 2천288억8천200만원이다.특별회계 예산현액은 668억3천500만원이며 세입액은 621억1천7백만원, 세출액은 458억4천900만원이다.예산결산검사는 세입·세출의 1년간 집행실적과 재정운영성과와 행정·재정적 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 분석해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시 의회에 제출돼 의회승인 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태백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3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관내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서 2013년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2013년 12월말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태백지역의 경우 24개 정도가 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명을 비롯해 조직 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출하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모두 13개 항목에 걸쳐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아울러 통계 조사결과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오는 11월에 잠정 공표된 후 연 ‘15년 1월에 최종 결과를 확정하고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 또는 법인이나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사업체 경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태백시에서 2014년 제14회 양대강 발원지잇기 시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6월 14일(토) 오전 10시 황지연못에서 개최된다.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태백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강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발원지 황지연못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물의 소중함과 발원지도시로서의 위상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달리기 코스는 황지연못을 출발하여 태백종합경기장에 도착하는 5km구간이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기념티셔츠 무료제공과 가전제품, 자전거, 생활용품 등 경품추첨 행사가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양대강 발원지도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태백시민 한마음 달리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3년 6월 24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9호‘의성 만취당’이 6월 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25호로 승격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된‘의성 만취당’은 퇴계 이황의 제자 만취당 김사원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건물로, 이곳을 찾은 온계 이해, 서애 류성룡 등 많은 인사의 시문이 남아있고, 현판은 석봉 한호의 친필이다.건립 당시 마루와 난간으로 이루어진 평면이었으나, 1727년(영조 3) 건물 동편에 방 두 칸을 증축했고, 1764년(영조 40)에 서쪽에 방 한 칸을 증축 현재의 丁자형 평면을 가지게 됐다.누형식의 11칸 대청을 둔 평면형식으로, 조선 전기 상류계층을 중심으로 주택 안에 누를 두는 것이 보편화되고 평면 규모가 상당히 큰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또한, 민가 건물로는 드물게 고급의 장식 수법을 보이는데, 보아지의 파련 장식, 대들보 위의 화반형 동자주,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과 옥산서원 독락당과 유사한 형태의 대공 장식 등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는 문화재이다.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도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지정문화
경상북도는 농식품부가 공모한 50억원 규모의‘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건립사업을 의성군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2년 100억원 규모의‘친환경농업연구센터’군위군 유치에 이은 쾌거로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현장 보급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의성군 비안면 동부리 일원 1만㎡부지에 건립되는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는 친환경농업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가능한 시설․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2014년부터 2년간 50억원(국비 25, 지방비 25)을 투자해 교육센터, 친환경농업관, 자연생태실습체험관 등 건축물과 유기농업시범포장 등을 구축할 계획이며, 금년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5년 준공 할 예정이다.앞으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는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패턴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시범포장에서 검증된 품목별 친환경농업기술, 친환경농자재 사용법 등 농업인교육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 기초교육, 유기농장 체험 등 친환경농업 발전에 주력하고, 연말 준공 예정인 경북대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개발된 과수 무농약 재배기술, 미생물 등 친환경자재 사용법 등 핵심기술을 보급하게 된다.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