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하계 방학기간 중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과 공직생활 간접경험으로 예비사회인으로서 사회 적응력을 심어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3개월(3.1일)이전 부모(보호자)나 학생이 태백시에 주소를 둔 대학 1학년생으로 모집인원은 우선선발30명, 일반선발 40명으로 총 70명이다.우선선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3자녀 이상이며 나머지(우선 선발 탈락자 포함)는 추첨으로 뽑는다. 또한 2~4학년도 우선 선발대상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시 홈페이지(http://www.taebaek.go.kr)인터넷으로 접수(시민참여→부업대학생모집)하면 된다.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25일간 관광문화과 쿨시네마페스티벌행사와 관광안내 등 현장중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이번 부업활동 체험으로 일선 행정에 대한 이해와 변화된 공직사회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김연식 태백시장이 시민과 약속인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공약이행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말까지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태백시는 김연식 시장이 선거기간에 내걸었던 공약에 대하여 사업별 담당부서에서 공약취지에 부합되는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이행방안과 예산투입계획,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을 검토하여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계획수립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여 완벽한 공약이행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각오이다.시는 태백시장 공약을 클린, 그린, 휴먼시티인 3대 비전과 6대 권역별 개발계획, 5대 실천과제 등 54건으로 요약하였다.이에 시는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오는 20일까지 수립하고 내달 2일 실과소동장들의 공약사업 실천에 대한 토의 등을 거쳐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하여 공약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의체계적 관리로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성공이행을 위해 시정의 최우선 시책사업으로 추진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17일 오후2시 경북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권기선 경북청장, 이인선 정무부지사, 임영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교통관련 기관 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상북도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이번행사는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가 주관하고 경북경찰청과 경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줄이기 유공자 영덕경찰서 박병혁 경감 등 3명에게 경찰청장 표창, 고속도로순찰대 박현욱 경장 등 8명에게 경북경찰청장 표창 수여 및 무사고운전자 541명에게 무사고운전자 표시장과 메달을 수여를 하였고, 경산 모범운전자회 이춘수씨 등 7명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경북경찰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사고 줄이기 부문에서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동상을 수상하였다.지난 3월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내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홍익교통공동실천협의회”를 발족하여 참여기관별 특수시책을 시행하며, 위험도로 개선, 공익신고 활성화, 교통약자 홍보 교육, 착한운전마일리지 가입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경북지방경찰
경상북도는 6월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으로‘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방이전 기관이 지역의 특화발전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대학 인재를 우선 채용토록 해 공공기관 지방이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최한다.금번 합동채용 설명회에는 대구와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 등 9개 공공기관(경북 3, 대구 6)과 대구․경북 소재 영남대학 등 24개 지역 대학(경북 21, 대구 3)이 참여한다. 행사 진행은 이전기관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요강을 설명하고, 공공기관에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 취업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행사에 앞서 채용 홍보부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각 기관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에게 1:1로 취업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한국전력기술(주) 등 8개 이전공공기관과 영남대학 등 14개 지역대학 간 MOU 체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MOU가 체결되면 이전공공기관은
경상북도는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시,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공동으로‘제14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를 개최한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한방산업의 신성장동력’이란 주제로 국내·외 70여개 업체와 기관단체 등이 참가해 110여개 부스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한방산업 전문전시회다.주요 전시운영은 △천연물신약·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의료기기관 등 6개 테마로 나눠 국산 한약재를 원료로 한 첨단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부대행사로 천연물 관련 기능성 제품개발 사례, 대한한약학회 학술대회 등이 열려 지역 한방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이밖에도 한방 무료진료와 무료 약차 시음회, 한방 향 만들기, 한방팩체험, 한방 천연염색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이 알기 쉽게 약용식물을 전시하는 공간도 다채롭게 마련됐으며, 한방재료로 천연 염색한 의상 패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행사 기간중 제8회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제4회 대구의료관광전 등도 동시 개최해 명실상부한 전문의료 비즈니스 행사로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칠곡군은 지난 16일부터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칠곡의 시 쓰는 할머니전」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눈물이 꽃이 되고 푸념이 시가 되는 순간들’이라는 부제로 그동안 할머니들이 『칠곡늘배움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힌 한글로 당신들이 살아온 삶을 시로 표현해 엮었다. 비록 맞춤법도 틀리고 글씨도 비뚤비뚤하지만 전쟁시절의 아픔과 가난해서 배우지 못한 설움, 힘든 농사일, 보고 싶은 손자 등을 생각하며 또박 또박 쓴 글자에 진솔한 삶의 애환이 담겨있어 전시회를 찾은 이들에게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한편 칠곡군은 지난 2007년부터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14개 마을회관에서 18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칠곡늘배움학교』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조지역을 위한 인문학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칠곡늘배움학교』는 칠곡군에서 인문학의 첫 걸음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관내 14개 마을회관에서 운영되는 『칠곡늘배움학교』는 그 이름도 다양하다. 왜관읍 매원리『매화배움학교』, 왜관읍 금남리 『매봉서당』, 지천면 신4리 『웃갓 한글학교』, 기산면 영2리 『한솔배움터』등 할머니들이 직접 학교 이름을 지었고, 마을마다 한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경상북도펜싱협회가 주관하며 SK텔레콤,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5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14 전국남녀사브르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가 6.18 〜 6.24(7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180개팀 1,4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샤브르종목별오픈펜싱대회(6.20 ~ 6.21)는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종별펜싱대회 대학부/일반부(6.18 〜 6.20), 중등부/고등부는 6.21 ~ 6.24 일정으로 남녀 경기가 펼쳐진다. 종별대회에는 플러레, 에뻬, 샤브르종목이 있다. 플러레는 상체 찌르기 종목으로 머리, 팔, 다리는 공격대상에서 제외되고 500g 이하의 칼을 사용한다. 에뻬는 전신을 공격할 수 있으며 770g 이하의 비교적 무거운 칼을 사용하여 찌르기 공격으로 점수를 얻는다. 샤브르는 머리와 팔을 포함한 상체가 공격대상이며 찌르기와 베기가 가능하다. 칼날길이 88㎝ 500g 정도의 칼을 사용한다. 한편, 김천시는 펜싱대회를 비롯하여 국제남녀테니스대회, K리그클래식 프로축구대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KBS배 수영대회 등 다
태백시가 직업소개를 통해 각종 발생되는 불법행위로부터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고자 상반기 직업소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유료직업소개소 6개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태백시청과 합동으로 금일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지방문 통해 특별 단속을 펼친다.금번 지도·점검할 중점내용으로는 시설기준 및 각종공부 비치 여부 ▷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직업소개업무의 적정 추진실태 등 직업소개소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금번 지도·점점결과 위법사항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와 시정 조치하는 한편, 과다 소개요금 징수와 취약계층 및 생계침해 형 부조리 등 위법사항이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의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태백지회가 강원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7회 강원환경대상 환경보호운동 부문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강원환경대상은 강원도의 환경정책 발전과 환경보전 등 청정 강원환경의 가치 제고에 노력한 개인․단체․기업 등을 발굴하여 시상한다.금번 강원환경대상 환경보호운동 부문상에 선정된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태백지회는 그동안 산소도시 태백시의 양대강 발원지 정화활동에 앞장섰고, 특수 장비를 활용하여 일반적인 정화활동을 수행할 수 없는 황지연못, 구문소, 오투담수보, 광동댐 등의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또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1사 1하천 정화운동 등 수질보전 및 기타 환경보호운동은 물론 인명구조 및 각종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주민 사랑 실천 운동을 몸소 실천한 공로가 인정되어 본 부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 환경단체 회원, 도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지역에서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족에 대한 `환경가족상'도 수여되며, 태백시에서는 이순연
문곡소도동 7통 31번 국도변 연리지 공원입구에 그려져 있는 대형 벽화와 분홍색의 입체형 간판이 지나치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기심과 색다름을 선사하고 있다. 이 시설물은 연리지 공원이 이곳에 있음을 알리는 표식들로서 지난 5월에 새로이 시설된 것들이다.문곡소도동주민센터에서는 금년도 뉴 빌리지 가꾸기 사업을 지역내 400년 된 수종인 잣나무 연리지공원 단장으로 설정하고, 지난 6월 초순의 유채꽃 축제기간에 발맞추어 그간 구상한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새로이 문을 연 결과, 이전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뵈어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평과 아울러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이처럼 공원 단장사업은 먼저 도로변 입구에는 연리지 나무를 형상화한 높이 3m의 간판을 시인성이 좋은 분홍색상으로 시설하고, 진입로 100m 구간의 잡초가 무성하던 곳에도 벌개미취 2000본, 꽃 사과나무 30본, 가림용 철망 울타리와 터널을 설치하고 넝쿨장미 60본을 식재하여 입구 전체가 봄, 여름, 가을 등 계절별로 각기 다른 멋스러움을 꽃피우도록 공간을 조화롭게 가꾸었다. 특히, 보기 흉하던 입구 창고 건물 벽면 100㎡에는 연리지 나무 모형의 벽화를 만들고 포토 존을 구
경상북도는 공공도서관에 비해 장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도서 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운동은 가정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도서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작은도서관에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기 위해 시행된다. 도청 및 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해 산하단체 및 공공 유관기관, 전 도민의 동참을 유도하도록 단계별로 추진된다.우선 6월 16일에서 27일까지 경북도청 및 시군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해 6월 30일에서 7월 11일까지 산하단체 및 공공 유관기관 직원, 7월 한달간에는 전도민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도서 보내기 주간으로 지정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행사기간동안 경북도 및 시군 문화담당부서에서 도서를 접수하며, 기증자는 기증 희망지역을 명시할 수도 있다. 기증도서는 일괄 수합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배부할 예정이다.경북에는 현재 213개소(공립 74, 사립 139)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그동안 마을단위 문화공간으로써 지역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해왔다.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작은도서관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문화의 뿌리다”며,“작은도서관 도서보내기 운동을 시작으로 작은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17일 동해 왕돌초에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우량 종묘 15만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우량종묘는 지난 1월에 성숙한 어미를 구입해 채란 및 부화시켜 5개월 정도 기른 물렁가시붉은새우 10만 마리, 쥐노래미 12만 마리, 볼락 40만 마리 총 62만 마리 중 일부이다.방류품종은 연구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체적으로 대량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품종들이다.물렁가시붉은새우는 도화새우과에 속하는 한해성 갑각류로 우리나라 동해안에 주로 분포하며, 가격이 높아 고급품종으로 분류가 되고 있으나, 자원량 감소로 통발과 기선저인망어선에 의해 소량만 포획되고 있다.쥐노래미는 우리 지역에서 고래치, 게르치 등의 방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맛이 담백하고 가식부가 많아 횟감으로 각광 받고 있어 1990년대 후반부터 종묘생산을 위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산란량이 적고 부화 및 초기 생존율이 낮아 현재까지 대량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이 확립되지 않았다.볼락 또한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효과가 뛰어나고 군집을 이루는 생태적 특성으로 경관을 이루어 수중관광 및 수중테마파크 조성 등에도 좋은 어종이다. 한편, 동해의 이어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