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오후 3시 30분 정기회가 열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일본 정부가 2014년판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땅”이라고 기술하여 발표한 것에 대해 무지몰각한 망동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부당한 주장을 철회할 것과 이런 행위의 재발 방지를 엄중히 촉구하는 성명를 발표했다. 이는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땅"이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10년째 반복하고 있지만,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분명히 밝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하나같이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주장들 뿐이며, 지금이라도 독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이 한·일 간의 미래를 위해서도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일본의 반성과 과감한 인식의 전환과 아울러침략주의 근성으로 주변국과의 갈등을 끊임없이 야기하는 제국주의적 행동도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며, 앞으로도 300만 도민은 물론 전국시·도의회와 연대하여 일본의 독도 영토침탈 만행에
초등학교 배구육성과 발전을 위한 『2014 KOVO총재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중앙중체육관에서 개최된다.한국배구연맹과 한국초등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배구팀 71팀중 남자부 37개팀, 여자부 24개팀 총61개팀 2,000여명이 참가하여 삼락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대회 규모는 역대 초등배구대회사상 최대 규모이다. 또한 전국체전, 소년체전 우승, 준우승 팀들이 모두 참가하여 대회 열기를 실감나게 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배구인구의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의 기피현상을 극복하고, 유소년시기부터 기본기를 착실히 연마하여 미래의 주역이 된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한국배구연맹이 창단한 대회이다. 경기진행은 조별 예선전 및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에게는 팀 육성발전지원금이 지급되고 입상팀 및 선수에 대하여도 상금을 지급하여 대회참가 동기를 부여했다.대회 일정은 8.15(금)연습경기를 통해 경기장 적응시간을 갖고 8.15(금)17:30 팬사인회, 18:30 장기자랑 및 이벤트를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8
태백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발생 감염병 유행에 따라 에볼라출혈열 및 MERS(중동 호흡기증후군)등이 유행하는 지역에 여행이나 방문계획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감염자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치사율 최고90%에 이른다.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과 직접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에 의하여 감염되며 주요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근육통과 소화기증상(구토, 오심 등) 등이 나타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중동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과거 사람에게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로 낙타와 박쥐가 감염의 매개체로 추정되며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증상(기침 또는 호흡곤란 등)을 보이고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의 경우 내국인에게는 면역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출국 전 해당 국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확인하기 바라며, 국가별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외여행 시 필요한 해외감염병 정
태백시는 오는 8월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홈페이지에 태극기 달기 홍보자료 게시와 통·반장 등 일선 조직을 활용한 각 가정 태극기 달기 권유·독려, 아파트단지·상가 밀집지역 등에 홍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국기 게양 시간은 오는 15일 07시부터 18시까지이며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태극기를 광복절을 전후하여 계속 달아도 된다.태극기는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주택 구조상 부득이 한 경우는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한편, 태극기 구입은 동 주민센터,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민선6기 첫 추경예산으로 기정예산 대비 4,045억원(5.8% 증가) 늘어난 7조 3,985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8월 12일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금번 예산안의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5조 8,954억원 보다 3,676억원(6.2%)이 증액된 6조 2,63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조 986억원 보다 369억원(3.2%)가 증액된 1조 1,355억원 규모이다.이번 추경예산은 “경상북도가 지난해 말 당초예산 편성이후 중앙정부로 부터 추가 확보한 국비 723억원, 정부기금 578억원 등 중앙지원금 1,750억원과 지난해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을 반영하고 법정․의무적 경비 확보와 긴급한 당면 현안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의 특징은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기조 하에 △양파수급 안정지원 등 긴급 현안대책사업비 반영 △민선6기 도정 핵심전략 사업 구체화 예산확보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예산 반영 △안전경북 실현예산 추가 반영 △세계와 교류하는 문화경북 실현사업 반영 △특히, 시군과 도교육청의 상생협력을 위한 예산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무엇보다 양파 재배농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일 오전 11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도정과 가정에 헌신하는 다자녀 직원 및 가족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 도청 노조위원장도 함께 참석하여 도 전체 직원 중 4자녀가 있는 직원 5가족 25명을 초청해 맞춤형복지포인트 3,000점을 추가 지급하고 자녀들에게는 학용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김지사의 의지로 추진됐다.이날 참석한 다자녀 가족중 임영빈 주무관(행정6급)은 4자녀중 3자녀는 세쌍둥이며, 또한 이치헌 주무관(행정6급)은 4자녀중 2자녀는 쌍둥이다.또한 김정은 주무관(수의7급)은 7세, 5세, 4세, 1세의 3남 1녀 다자녀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성실한 직원으로, 퇴근 후에는 엄마, 부인, 며느리로서의 1인 4역을 거침없이 하는 슈퍼맘이다한편, 김지사는 지난 7월 29일에는 업무 중 과로로 쓰러져 3년째 장기 투병중인 직원 및 퇴근중 교통사고를 당해 다중골절로 8개월째 재활치료중인 직원을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앞으로 경북도
칠곡군은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 운영 규정』을 지난 8일부터 발령했다.이번에 발령한 규정은 군민생활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불합리하게 작용하는 규제를 신고하는 칠곡군민에 대해 불이익이나 차별을 금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이번에 발령한 규정은 규제개선과 애로제기에 대해 안심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제 신고고객의 보호를 기본원칙으로 하며, 신고고객의 불이익이나 차별 금지 등으로 소통과 신뢰의 수준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또한 군은 지난 5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운영 중인 ‘지방규제 신고센터’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칠곡군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는 “헌장의 발령으로 자유로운 규제 신고와 더불어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항면(면장 나혜란)에서는 지날 11일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부항댐 상류 구남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이 펼쳐졌다.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서객에 의해 구남천 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는 물론 구석구석 박혀 있는 태풍 잔류 쓰레기를 일일이 찾아서 수거하였으며 하천변 취사행위 및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하여 구남천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개인별로 홍보 활동을 하는 등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섰다.활동에 참여한 정삼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은 김천시민 모두가 이용하여야 하는 김천부항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댐의 원류인 부항면 곳곳의 지류 계곡 수질을 깨끗하게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하였으며이에 부항면장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생업에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것에 감사하며”, 피서객에 대해서는 “자기가 배출한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녹색분야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하는 ‘녹색기술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재생 에너지, 수처리, 환경 등 녹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모집하며, 사절단 참가기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여 현지 업체들과 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국제 녹색기술 및 제품전시회(iGEM)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중진공은 참가기업에 상담장, 차량 임차, 통역,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하며, 녹색 분야 중소기업 중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약 10개사를 선정하여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2005년 4.5%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25년까지 17%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석유·가스 자원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또한 풍부한 나라로, 특히 팜오일의 경우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전 세계 교역량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태백시 보건소는 현대의 가장 심각한 뇌혈관질환 사망률의 원인이 되는 높은 비만율을 낮추기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중심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상반기에 이어 건강스트레칭, 건강복싱, 다이어트 요가 및 댄스, 야간 파워요가, 야간 스포츠 고전무용, 숲속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게 되며 또한 철암과 구문소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철암보건지소에서는 건강기체조를 운영한다.특히,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하여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체성분, 혈압, 혈당 검사를 통한 상담과 비만예방 영양교육 등이 특전으로 제공 된다.운영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2~3회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태백시 보건소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550-3039)로 문의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대사성증후군 등)등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주민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본청 민원실 및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문조사를 내달 5일까지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분야별로 재원을 투자함에 있어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재원배분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함으로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통을 통한 시정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설문내용은 내년도 예산편성시 증액 또는 축소분야와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될 분야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기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도 태백시 살림살이에 반영하였으면 하는 사업이나 아이디어 제출도 가능하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은 2015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471명 중 예산편성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에 23.9%가 지역경제와 23.8%가 관광문화분야라고 응답하여 경제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말하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과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경북도가 자체 개발한 양파주스‘상쾌한 만남’출시 브리핑을 실시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7월 2일부터 양파 재배면적 증가 및 작황호조로 도내 생산량이 6천톤 정도 과잉 될 것으로 예상하고 홍수출하 방지를 위한 수매확대 4,600톤, 국내 시장격리를 위한 수출추진 2,000톤, 소비 다양화를 위한 양파 가공 400톤, 소비 촉진운동 300톤 등 총 7,300톤에 대한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8월 11일 현재 수매확대 5,330톤, 수출 1,600톤 등 7,200톤의 대책을 추진했다.도에서는 수급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양파 소비방식의 다양화를 통한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강에 좋은 사과와 양파를 혼합한 양파주스‘상쾌한 만남’을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공동으로 개발해 왔으며, 11일 드디어 신제품 2종류를 출시하게 됐다.기존 달여서 만든 양파즙은 뛰어난 건강 효능에도 불구하고 양파 특유의 향으로 인해 젊은이들의 외면을 받아 왔다.이에 도에서는 양파를 착즙한 농축액에 사과농축액․한방농축액을 가미해 양파 특유의 냄새는 없애고 맛은 향상시킨 양파 주스 시제품 6종류를 1차 개발, 지난 7월 7일 도청 실국장을 상대로 1차 블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