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 오전 10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할매‧할배의 날’선포식을 가졌다.선포식은 식전행사로 격대교육의 사례 동영상 상영과 전유성의 코미디시장‘격대교육 풍자연극’이 공연됐으며, 선포문 발표와 어르신과 어린이 50명으로 구성된 세대공감 축하공연, 도립국악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공동 발표한 선포문에서 손자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가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날로, 인성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구현을 제정목표로 밝히며,‘할매‧할배의 날 제정을 알리고, 학생들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할매‧할배의 날이 지속가능한 기념일이 되도록 매년 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제시했다.경상북도 할매‧할배의 날 제정은 민선 6기 김관용 도지사의 공약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시대 관료 이문건(성주, 1494~1567)이 16년간 손자 양육을 기록한‘양아록’에서 근본을 찾을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14개 국가에서‘조부모의 날’을 정하고 있다.특히, 미국의 경우 1978년‘조부모의 날’을 국경일로 지정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과 조부모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정하고 있는 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지난 10월 23일, 대구 수성구 비원에서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운영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5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운영위원회는 ‘모금의 양적‧질적 균형’, ‘사회변화 성과제시’, ‘나눔문화 확산’, ‘조직역량 강화’를 전략방향으로 하는 ‘2015년도 사업계획’, 오는 11월 20일부터 72일간 진행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세부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과 조직 운영을 위해 오늘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저변 확대로 풀뿌리 기부문화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도민들께서 사랑의 온정으로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엄격하게 관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조‧회계‧언론‧의료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회는 매 분기별 정기회의에 출석하여 모금회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모금회 조직운영 및 모금‧배분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농업인 및 어린이, 시민 7,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 문화의 변천과정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농촌문화체험 페스티벌』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장에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길 수 있도록 국화, 야생화, 생활원예 작품 등 1,000여점의 가을꽃을 전시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살리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이색농산물 및 우수특산물 100여점을 전시하고 농업인단체 홍보부스에서는 우리쌀인절미, 구운계란, 우유, 김천과일 등 김천농산물을 홍보, 시식코너를 마련하여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렸으며또한 농업 및 전통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고구마캐기, 떡메치기, 천연염색, 꽃심기, 벼탈곡 등 농업체험과 투호,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다도체험 등 전통놀이 체험 및 천연비누만들기, 큰그림그리기, 우드아트, 자두초콜릿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후계세대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기성세대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사물놀이, 어린이국악, 난타, 전통무용, 그룹사운드,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사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경북PRIDE상품’ 선정 심사에서 칠곡군 2개 기업이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PRIDE 상품은 도내 소재하는 연간 매출액 30억원이상, 기업 부채비율 300% 미만인 중소기업으로서, 기업의 건실도와 상품의 기술력, 글로벌화, CEO의 리더쉽,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다. 경북프라이드상품 육성위원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토대로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도내 7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그 중 칠곡군 2개 기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칠곡군 왜관2산업단지의 케이디지전자 주식회사(대표 류병수)는 LED 조명등 생산업체로 첨단기술과 수출 증가율에 큰 점수를 받았으며, 가산면 학상공단의 주식회사 진양기술(대표 하용운)은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3년간 투자비율과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에서 경쟁기업들 보다 앞서 경북PRIDE 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한편, 칠곡군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0개 기업이 PRIDE제품으로 등록돼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30일 영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지정서와 현판
후쿠시마 사고 이후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원전 내 방호인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다.2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원자력 관련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심학봉 의원(경북 구미시(갑)․새누리당)은 “최근 10년간 원전인력이 25%나 증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청경인력은 6%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그동안 원전 방호‧방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자력 관련기관의 노력은 구호뿐”이었다고 지적했다.심학봉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원자력발전소 4개본부(고리, 한빛, 월성, 한울)의 총원은 2004년 5410명에서 2014년 6765명으로 약 25%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동안 각 원전본부의 총 청경인력은 2004년 476명에서 2014년 449명으로 약 6% 정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10년간 고리본부 등 4개본부 인력현황 분석04년 총원14년 총원총원증감률04년 방호인력총원14년 방호인력총원(청경)방호인력 증감률(청경)고리본부1187229092%11015036%한빛본부14341298△9.4%13799△27%월성본부
태백시는 매년 가을 개최하는 직원 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금년에는 10월 25일에 연화산을 한 바퀴 돌아오는 산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등반대회는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에서 개최하였으나, 금년에는 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지난 2012년 조성한 연화산 산소길 12.1km를 돌아보며 심신을 단련하고 직원화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하였다.또한, 산소길 조성이후 편의시설과 단풍나무 등을 식재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등산객들로부터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연화산 산소길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시간도 갖기로 하였다.이날 산소길 걷기대회에는 현업부서 근무자를 제외한 700여 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경품과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행복토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공직자들이 신명나게 일하여,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백시와 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역대회 ‘희망붐붐’을 금일(24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태백시청 대회의실과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지역대회는 1, 2부로 나누어 협의체 위원과 복지기관 실무자, 사회복지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협의체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태백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이 되어, 소통의 마당, 네트워크 마당, 참여 마당으로 구분하여 개최된다.소통의 마당에서는 우리지역 문화해설사인 신동일 강사를 초청하여 지역문화에 숨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지역문화가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네트워크 마당에서는 참여자들을 팀별로 나누어 태백지역 문화를 답사하면서 주어진 미션수행으로 팀웍과 문화가치에 대한 인식으로 지역사랑을 높일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참여마당에서는 작은 라이브 공연과 우수복지사례 동영상 상영 후, 복지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김연식 시장, 유태호 시의장의 평소 복지철학을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참여자와의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관이 모여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경북도는 10월 23일에서 24일까지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시․도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전국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고령 다산주물단지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고령군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환경부의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매년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구분해 배출업소 지도․점검 등 환경관리 및 정보관리와 창의적인 환경관리 개선을 포함한 4개 분야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지자체별 현지 확인 교차심사, 3차 평가위원 확인검증을 거쳐 평가하고 있다.경북도에서는 지난 해 기업과 환경행정의 동반자적 상생 발전을 위해 영세 환경사업장 320개소에 환경오염 저감 맞춤형 기술지원과 환경관리자의 마인드 전환을 위해 1:1 상담제 실시, Door in Door 안내제 실시, 2UP(Simile up, Speed up), 2ZERO(Delay zero, Visit zero) 운동 전개 등 고객만족 중심의 환경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령 다산주물단지 주변 환경개선사업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고질적인 집단민원을 해소했으며 낙동강 조류발생 예방을 위해 배출업소
경상북도는 23일 오후3시 도청마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정수성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비롯한 도 및 23개 시군의 기관단체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도민의 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개도 700주년을 맞이하여 신도청시대의 힘찬 새출발을 위한 결의와 각오를 다지는 의미를 담아냈다.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함께 어우러지는 퓨전 퍼포먼스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취타대를 선두로 한 시․군기 및 도기 입장식,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영상메세지 상영, 희망의 퍼포먼스, ‘도민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희망의 퍼포먼스를 통해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이‘개도 700년! 힘찬 출발, 희망의 경상북도’를 외치며 희망의 비둘기와 함께 300만 도민의 꿈과 염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비상시키는 장관을 연출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지난 700년간 역사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것은 경북인이 흘려온 땀방울이다.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도민 여러분이다”며 도민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그리고“경
칠곡군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일차인 지난 2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중앙단위 지정 훈련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대규모 수질오염 발생상황에 대비한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이 진행됐다.이번 훈련을 위해 사전에 세 번의 기획회의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외부전문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전체회의에서 수정·보완과정을 거쳐 대규모 수질오염 대비한 통합시나리오 및 개인별 임무카드를 작성했다.이날 대규모 수질오염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상황 해결방안에 대해 시간대별 대응 시나리오를 함께 논의하는 등 협업대응 훈련을 통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대규모 재난발생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4 행정산업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 대구ㆍ경북지역 40여개 시ㆍ군ㆍ구 및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김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행복도시 김천'을 전시 컨셉으로 잡고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조성,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 국토 중심도시를 향한 꿈을 실현시킬 김천혁신도시 등 다양한 김천시의 발전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사회적 기업 ‘해피쿠키’, ‘황악산 호두’, 마을기업 ‘들마실’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전시하고 무료 시식행사를 통하여 사회적인 가치에 중심을 두는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도로공사, 국립종자원, 교통안전공단 등 혁신도시 이주기관을 홍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뿐만 아니라 역동하는 김천시의 문화관광자원까지 홍보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김천시 홍보관에 들러 다양하고, 발전된 김천시 모습을 확인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임직원 및 가족 25여명은 지난 18일 월드비전과 함께 태백시를 방문하여 소외계층 70가구에 21,000장(가구당 300장, 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갖고 연탄배달이 어려운 5가구를 직접 찾아가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태백의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야 하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실천과 나눔으로 훈훈함을 전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