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시는 장애인의 전용 주차 구역의 불법 주차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 및 계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 편의시설 이용 권리에 대한 인식부족 등으로 위법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행정·공공기관과 체육시설, 종합병원 등 장애인들의 이용이 잦은 공중이용 시설과 민원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를 이용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내용으로는 시설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적절설치 및 불법주차 여부, 주차가능 표지 부착여부, 주차표지 부착차량 이라도 보행 장애인 탑승여부, 자동차 표지 위조, 대여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주차로 적발시 10만 원의 과태료 처분과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행위자에 대해서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을 위한 구역이라는 인식의 확산과 바람직한 주차문화의 확립을 위해 주기적이고 집중적인 단속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보행 장애인의 사회생활 보장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비워 놓는
경상북도는 30일 오후4시 포항영일신항만(주)회의실에서 경북도,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항시 및 외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포항영일만항 물동량 확보대책 수립 용역’및‘북극항로 상용화 대비 대응방안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연구 용역은 포항영일만항이 지난 2009년 개항한지 5년이 된 후발 항만으로 물동량 확보와 북극항로의 활용을 통한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대학교 항만물류분야, 북극항로분야 전문교수 등에게 의뢰 용역을 수행한 것이다.‘포항영일만항 물동량 확보대책 수립’용역의 주요 내용은 대경권 수출입 기업의 물동량 분석, 타겟 기업 설정, 기업체 방문·홍보, 포트세일즈를 통한 단기, 중·장기 물동량 확보 전략에 관한 내용이다.현재까지 포항영일만항 물동량 처리 실적은 개항 년도인 2009년에 5,257TEU에서 2013년에는 143,866TEU로 27배 성장을 하였으며 누적 물동량은 61만TEU에 이른다. 향후 본 용역의 결과를 활용, 경북도와 포항시 등 관계기관은 영일만항의 물동량 유치에 총력을 다하여 년간 20만TEU 이상 처리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물동량 확보대책 수립 연구 용역이 완료되면‘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경상북도는 30일 대구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계 실국장과 부시장‧부군수가 배석한 가운데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현장에서 직접 애로경험을 가진 기업대표, 상공인, 청년 벤처창업 CEO를 비롯한 규제개혁위원, 연구원, 교수, 산하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관 합동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가졌다.이 토론회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 활동과 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발생된 규제개혁을 도지사에게 건의하면 그 자리에서 관계 실국장 및 관계관이 검토하고 해결해 주는 맨투맨 형태의 비즈니스 플랜들리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이다.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규제개혁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우리시대에 한시도 멈출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하면서 규제 1건을 폐지하면 20억 정도의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그야말로 규제는 돈 먹는 하마와 같은 것이라고 하고 도지사가 앞장서서 숨은 규제,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겠다고 천명 했다.특히, 규제개혁은 건수보다는 도민체감형의 지역발전 효과가 높은 질적 개선이 중요하고 기업활동 및 투자유치 애로 사항 등 나쁜 규제는 필히 없애고 환경, 사회적 약자, 균형개발과 관련된 좋은 규제는 철저히 지키는 지역실정에 부합한 차별화된 쌍 방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9일 한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을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 최근 축산강국과의 FTA 타결, 사료 가격 상승, AI와 같은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축산물수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돌파구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한우농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경영구조개선과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과의 맞춤형 종합건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으로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DDA/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환경 변화 및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김천시과실공동브랜드「김천앤」이 명품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시는 지난해 4월 지역농산물의 규모화 및 조직화를 도모하고 농산물 출하 창구의 단일화를 통한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10개농협이 공동출자한 농산물유통전문조합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김천조공)’을 발족했다. 또한, 지역의 난립한 개별브랜드만으로는 타지역 농산물브랜드와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각각의 브랜드를 지닌 지역농협 및 생산자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브랜드 개발에 합의했다.시는 과실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브랜드네이밍 결정 및 로고안 제작까지 수차례 시민들의 의견청취 및 설문조사를 거친 후, 김천을 대표하는 「김천앤」브랜드를 금년초에 론칭했다. 이후 포도,자두,복숭아,사과,배 등 5개품목의 포장재 디자인 및 규격을 통일화 한 결과 금년도 우리시에서 생산된 해당 과일의 대부분이「김천앤」브랜드를 사용하여 출하하였으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김철용 농축산과장은 “공동브랜드를 통한 통합마케팅만이
태백시가 자체수입 확충 및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화에 나선다.시는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세외수입 총 체납액이 35억 원으로 체납액 일제기간 중 체납액의 20%인 7억2천만 원을 징수한다는 목표다.시는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부서별 징수 목표액을 설정 하여 자체 특성에 맞는 체납액 정리대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부서 직원별 분담 책임 징수제를 확행 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 압류재산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간다.특히 과태료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경과 및 체납금액이 총 500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허가, 인가, 면허, 등록 및 갱신을 요하는 사업의 정지 또는 취소 등 관허사업을 제한할 방침이다.또한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발생 1년경과 및 체납 총액이 1000만 원 이상이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체납한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감치를 신청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뿌리 뽑는다는 각오
태백시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기록적인 폭설이나 한파 등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내달 2일까지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등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보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재난 예·경보 시설의 중요성 만큼 철저한 정비를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재해문자전광판 등 5종의 58개소인 재해문자(2), 자동음성통보시스템(44) 재난감시CCTV(9), 적설계(2), CBS(1)등 이다.점검 내용은 경보발령 기준에 따른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으로 실시하며, 현장에서 직접 방송을 통해 확인하고, 메시지 전송 및 전광판 표시부, 스피커 등 재난 예·경보시설의 현지동작 상태는 물론 시스템 전반에 걸쳐 확인, 점검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집중 대비할 것이며, 예·경보 시설의 수시 점검과 확인을 통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안동 로얄안동소주가 최우수상, 김천 자두와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얄안동소주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 중 하나로 외국 수입명주처럼 장기 숙성시킨 15년산 프리미엄 로얄안동소주로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식소주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2013년 최우수상, 금년 최우수상까지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과실주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자두와인은 김천대학교 학교기업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김천의 특산물인 자두를 활용한 과실주로 경북 전통주가 한층 더 성숙되고 우수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편,‘2014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을 시작으로 7회째 개최되는 전국 최대의 전통주 행사로 17개 시도에서 179개 업체, 241개 제품이 출품되어 지역예선,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8개 부문에서 32점을 선발됐다.입상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면세점, 대형마트 입점 추진과 더불어 국제주류품평회 참가 및 홍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경북도에서는 경북 전통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우리술 품평회 출품 및 입상작에 대해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행정부지사실에서 독일국적의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의 피터 풀데(Peter Fulde, 78세) 명예소장와 몽골국립농과대학교 나상자르갈(Nasanjargal Tovuudorj, 34세) 교수 등 2명을 초청해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이날 명예도민증을 수여받는 인사는 경상북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른 인사들로 경북의 과학기술분야와 농업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됐다.피터 풀데 명예소장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3대 소장(07.4~13.7월) 및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하면서 경북의 기초과학연구, 인재양성, 국제 역량강화 등 道 과학기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고,특히,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경북 유치 추진위원(08.7월~2011.7월)으로 활동하면서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유치·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나상자르갈 교수는 몽골국립대학교에서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몽골국립농과대학 교수로 재임하면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 세부과제 책임자로 농업 유용유전자원 수집 및 도입,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의 몽골 적응성 검토 등 농업기술교류에 많은 기여를
칠곡군 수도사업소는 지하수를 원수로 이용하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140개소에 대해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8월 1일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환경부고시 제2014-129호)」제정에 따른 것으로, 우리군은 미국의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국내감시기준인 30㎍/L 이내로 식수에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부터는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검사주기를 차등 실시하게 되며, 칠곡군은 이번 검사에서 최소 기준치 15㎍/L미만으로 매6년마다 우라늄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철저한 수질검사 및 시설개선, 점차적인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등으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의 먹는물 수질기준 및 제안치를 초과한 우라늄을 함유한 지하수를 마실 경우, 건강에 바로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다만 일부 사람에게 장기간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에 방사성 독성보다 화학적 독성에 의한 신장독성이 나타난다.
태백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정보화 교육이 날이 갈수록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 2002년부터 계층․세대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정보화 마인드와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등을 위한 시민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금년 들어 처음으로 자격증반인 ITQ엑셀반을 신설하여 지난 4월과 8월 두 차례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하는 등 ITQ엑셀반의 신청자 수가 수강인원 제한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정보화교육 경력이 있는 유능한 전문 강사가 컴퓨터 기초, SNS, 블러그, ITQ한글엑셀 자격증 등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자격증 획득을 위한 열띤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인기도가 높다.한편, 시민무료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11월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과정은 컴퓨터기초, SNS, 블로그, 문서작성, 자격증 대비 등 4개반으로 선착순이며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교육과정 및 일정은 태백시청 누리집 “시민참여/정보화교육”을 클릭해서 확인하거나 태백시 정보관리팀(55-2024)에게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상수도급수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중지기간은 한파로 인해 공사가 어려운 다음달 11월 30부터 2014년 해빙기 별도 공고시까지이며 적용대상 공사는 상수도 신설을 위해 급수·개조공사 등이다.건축물 준공 후 상수도 미 공급으로 입주가 불가피하거나 지하수 고갈 및 수질오염 등으로 상수도급수가 시급한 경우에는 예외로 동절기 기간에도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동파 피해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각 가정에서는 마당, 화장실, 옥상물탱크 등 수도관이 노출된 부위나 수도꼭지에 보온재를 이용해 보온조치를 하고, 옥상 물탱크의 밸브 작동 상태를 확인해 물이 넘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또한 수도시설이나 계량기가 얼어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40℃ 이하)부터 시작해 차츰 뜨거운 물로 서서히 녹이거나 따뜻한 물에 적신 타올을 사용 서서히 녹여야 계량기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계량기 동파를 위해 보온성이 있는 헌옷가지나 헝겊 등을 넣은 비닐팩(또는 비닐봉지)을 계량기보호통에 넣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