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 등을 안정적으로 수집․보관을 위해 공동 집하장 2개소를 설치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업비 1000만 원(국3, 도2.1, 시4.9)을 투입해 혈리와 창죽에 각각 40㎡면적에 폐비닐 및 농약빈병, 잡병류 보관 시설을 갖추고 펜스 등을 설치해 깨끗하게 폐기물을 수집·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집하장에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되고 시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수거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태백시는 금번 영농폐비닐 집하장 설치로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은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며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의 효율적인 관리로 농경지나 야산에 폐비닐을 무단 방치하고 소각하는 행위를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백시 보건소는 만 65세(1949. 12. 31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다당질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예방접종 대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언제든지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폐렴은 주로 기침, 가래, 열 같은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노인의 경우 20~30%는 뚜렷한 증상이 없이 뒤늦게 폐렴 진단을 받기도 한다.또한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단 1회 접종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꼭 접종 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납기 제2기분 자동차세 10만3천여 건에 166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선납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을 제외한 건수로 전년 동기대비 자동차 대수는 1천7백여대, 세액은 386백만원 증가하였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및 건설기계 중 차량과 유사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그리고 125cc초과 이륜차 소유자이다.자동차세는 배기량이나 톤수에 따라 과세되며, 차령이 3년 이상인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경감하여 과세된다.또한, 자동차세는 통상 1년에 두 번 6월과 12월에 납부하며 후불제이다. 다만,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 및 승합·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약 10% 할인되는 선납제도가 있으며,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자동차세 등 구미시의 모든 지방세 납부는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능하다.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 위택스, ARS납부시스템(1899-0093), 가상계좌(납세자전용계좌), 폰뱅킹, 인터넷뱅킹, 은행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월 9일 15: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특별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종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특별재난안전대책단」을 구성하여 입체적 활동에 돌입했다. 2015년 3월 10일까지 이어질 이번 대책활동에는 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겨울철 폭설 대비와 안전취약시설 사고예방,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겨울철 폭설대비 대책으로 주요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폭설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 보강작업을 독려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대설·한파 대응 상황근무를 실시하여 도로제설, 교통소통대책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집중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저소득층에 대한 연탄쿠폰, 난방용 등유카드 등 생활에너지 지원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 농업·축산분야 재해예방 대책, 산불방지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 등을 수립하여 연말연시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4개국 111개소가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등재 되어 있다.‣ 세계지질공원(1개소) : 제주도, ‣ 국가지질공원(5개소) : 울릉도․독도, 청송, 제주도, 부산, DMZ경북도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를 위해 지난해 5월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타당성용역결과 25개소의 지질명소가 지질공원으로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안 지질명소 (타당성용역) : 25개소 (포항7. 경주5, 영덕9, 울진4)이번에 실시한 기초학술조사 용역(2013. 8.∼2014.12.)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질명소(21개소)에 대한 학술적 가치 규명과 명소에 대한 명칭과 개소수 조정 등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대응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9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회의는 문화, 예술, 관광, 역사, 경제, 정치, 교육, 언론, 학계 등 각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내년 8월 경주에서 개최하는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의 행사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자문회의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최광식 고려대 교수(전 문광부 장관)를 비롯해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표재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이 참석했다. 또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박범훈 국악인(전 중앙대 총장), 김영길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박한용 포스코 경영연구소 고문,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이문열 작가, 장순흥 한동대 총장, 박 철 한국외국어대 교수,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박대성 한국화가, 김관상 KTV국민방송 원장, 김규현 한국티베트문화연구소장 등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와 경주엑스포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함께해 지혜를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워크숍이 12월 9일 경남 통영 베이콘도에서 개최된 가운데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의 구성 및 연구활동 방향이 밝혀져 연구활동결과가 주목된다.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도기욱의원)는 이날 2015년도 의원연구단체로 등록신청한 4개 단체의 내년도 연구 활동 방향과 주제발표를 가지는 동시에 2015년도 정책연구 활동방향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는 도민복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과 관련하여 매년 도의원 스스로 결성하는 단체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구성되며,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의 등록심의를 거쳐 활동하게 된다. 이들 연구단체는 이론적 연구와 현장의정 등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심층분석하여, 대안창출에 주력해 연구결과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지난 10월 25일까지 정책연구위원회에 의원연구단체로 등록신청한 단체는 4개 연구단체로 미래경북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하는 미래창조연구회(대표 김수용의원 외 14명), 미래경북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 는 미래농수산연구회(대표 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2월9일(화) 환경오염피해에 대한 구제가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화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안(이하 ‘환경오염피해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인원 205명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최근 화학사고, 폭발사고 등 환경오염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국민의 불안감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지만 피해자에 대한 배상 등 실효성 있는 구제장치는 매우 미흡하다.또한, 환경오염사고는 그 특성상 인과관계를 개인이 입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환경오염피해를 입은 국민들은 피해 결과로 인해 고통을 겪으면서도 원인을 규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구제를 위한 소송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그리고 대규모 환경오염 재난 발생 시 가해자의 재무적 능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가해자가 명확해도 피해자들이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2012년 발생한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사례5명의 귀중한 생명이 사망하고, 554억원의 국민세금이 투입되었으며 사업장은 사실상 도산하였음. 이처럼 피해범위가 넓고 피해액이 거대한 사고가 발생
착공된 지 40년이 지나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구미1국가산업단지(이하 구미1공단)가 범정부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후거점산업단지 활력증진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 중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산업단지를 ‘노후거점산업단지’로 지정해 관계부처․기관의 역량을 집중한 ‘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법안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계부처가 합동공모를 실시하여 지정되는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서는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산업단지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의 유지․보수․개량 및 확충 사업 등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또한 입주기업과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경쟁력강화관계자협의회’를 설립해 경쟁력강화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이는 산단별 노후도․경제기여도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입주기업, 지역주민의 사업 추진 의지도 함께 고려하여 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하고자 함이다.아울러 사업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사장 박학도) 이사회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업현황 및 2015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의결하였다.이날 의결된 안건으로 2014년도 장학회 운영현황은 금년도 장학사업 대학생 25명 9천1백여만 원, 우수고교생 30명 6천만 원 등 70명 1억5천1백만 원 등 6건이다. 또한, 2015년도 사업계획안으로 상정된 8건의 안건 중 사무직원 임금인상안을 제외하고는 모두 원안 의결하였다.먼저 2015년 기본재산 변경안은 현 재산액 37억3천만 원을 금년 기탁금 수입액 등 1억2천4백만 원 재산액으로 반영하여 총 재산액 38억5천4백만 원으로 원안 의결하였다.그리고 내년도 운영예산안은 1억9천9백여만 원으로, 2015년 장학생 선발계획안은 우수장학생 상·하반기 각 3명 2천4백만 원, 향토장학생 상·하반기 각 23명 1억3천8백만 원 등 총 52명 1억6천2백만 원이 의결 하였으며 강원관광대 5억 원과 관내고교 진학 장학금 6천만 원 등 특별출연금 5억6천만 원은 장학재단 기본재산 편입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또한 강원관광대 및 관내고교 진학 장학생에 대한 특별장학금 지급 5억 6천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실업자 및 미취업 청소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금일(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각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내년 1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에 걸쳐 시행하며, 청년층(34세이하)14명, 일반층(65세미만)45명, 일반층(65세이상)6명 등 총 65명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태백시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1억3500만 원 이하의 재산을 가진 시민이다. 단, 실업급여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정기 소득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등은 제외된다.선발결과는 내년 1월초 개별 통지하며, 참여자의 노임단가는 시급 5,580원으로 교통(간식)비 3,000원 및 주·월차수당 지급, 4대 보험 가입되며,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일반노무의 경우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다.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작성 제출하면 되며,
남유진 구미시장은 12월 8일 우리시를 방문한 대만 쭝리(中壢)시 루밍저(魯明哲)시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우의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루밍저 시장 일행의 구미방문을 환영하고, 쭝리시와는 1989년 국제자매도시결연 이후 최근 문화예술과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내년 쭝리시가 도원시 쭝리구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 도원시와 국제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루밍저 쭝리시장은 남유진 시장의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 9월 바르게살기구미시협의회장 일행의 쭝리방문과 10월 구미청소년 쭝리시 홈스테이 등으로 양 도시간의 우의가 매우 돈독히 하는 한해였다고 설명하고, 그 동안의 쭝리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도원시와의 국제협력으로 이어져 구미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원시 의회에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구미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루밍저 쭝리시장 일행은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과 면담을 갖고 시의회 업무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앞으로 양 도시 의회차원에서도 상호 교류를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쭝리시 방문단은 박대통령생가를 방문하여 추모관에서 헌화하고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