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 5일 부임 후 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일대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와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백두대간선단지를 설정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방제에 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상록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국유영림단과 전직원 등가용인력 95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최근 중국, 베트남과의 FTA 체결에 따라 참외·딸기 수출품종 육성, 수출을 위한 재배환경과 수확 후 저장력 향상 등 과채류 수출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보유한 중국 딸기의 경우, FTA발효 후 양허제외(관세철폐 제외) 품목으로 우리나라 딸기재배 농가에서 수출할 경우 14% 관세율에 10년 후 개방되는 유리한 조건이며, 한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고품질 과채류에 대한 중국인의 우호적인 인식으로, 한·중 FTA 체결은 딸기 수출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성주과채류시험장은 10년 전부터 수출딸기 품종 개발에 집중하여 8품종을 육성하였고, 현재‘싼타’,‘베리스타’ 등 2품종을 수출용 딸기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중, 농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인‘싼타’는 경기, 강원, 경북 안동, 경남 산청·하동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과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편,‘싼타’딸기의 경우 지난해 6월, 스페인 종자회사인 유로세밀라스 중국 지사로부터 딸기 종묘 로얄티를 받는 등 국내 육성 딸기품종의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중국,
경상북도는 도 소비자행복센터를 통해 2015년 한 해 동안 접수 처리한 소비자 상담 민원의 내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도민 소비불만 1순위는 정보통신서비스․기기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 및 스마트기기에 관한 불만이 주를 이루었다. 2015년 소비자상담은 품목별로 정보통신서비스․기기(247건)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의류섬유신변용품(201), 헬스, 여행, 숙박 등 문화․오락서비스(153)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345건), 피해해결문의(270), 품질(229) 순이며, 판매방법별로는 매장방문형태의 일반판매(737건), 전자상거래(267), TV홈쇼핑(76)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민원은 이동통신 등 166개(중분류) 품목 및 서비스에 대하여 소비생활에서 발생한 불만에 관한 것으로, 계약해제․해지, 피해해결문의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상담은 정보제공차원으로 해결되는 경우와 수리․교환․환급 등 실제적인 피해처리가 이루어지는 경우로 크게 나누어진다. 경북도 이강창 민생경제교통과장은 “빅데이터 정보시대에 스마트기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민원에 적극
경북도는 신도청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2016년도에 청년일자리 정책 슬로건을 ‘경북청년「일‧취‧월‧장」’으로 정하고 3포(연애,결혼,출산,포기)세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 취·창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일·취·월·장!이란 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시집) 가자라는 뜻으로, 금년 한해는 하나의 일자리라도 만들고 지켜나감으로써 경북 청년들과 부모님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청 전 공무원의 간절한 여망을 담고 있다. 이러한 여망을 담아 2016 시무식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다짐대회를 가졌고, 이어서 포스코, 삼성전자, LG, 10대 상의 등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창업 지원 협조를 위한 경제협력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1월 22일 전국 최초로 청년 취업을 위한 특공대로써 청년취업과를 공식 출범했다. 새로 조직된 청년취업과는 기존 일자리창출단 1담당 3명에서 3담당 11명으로 개편하여 청년대상 취업에 초점을 맞추어 종합적 기획부터 시책 발굴에 이르기까지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 청년의 취업성공을 위해서
경상북도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한시기간이 2017년 5월 22일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음에 따라, 최근 주요 이슈사항을 시군에 전달교육 하였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 개정된 법령의 주요 이슈사항을 시군에 전달하여 업무의일관성과 효율적 운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공유토지분할을 순조롭게 마무리하여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예정이다. 공유토지분할이란 2인 이상 공동소유 토지를 점유 현황대로 분할하여 단독 명의로 등기해 드리는 제도로 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의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공특법의 최근 주요 개정 내용은 분할대상의 복리시설에 근린생활시설과 경로당,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제외하고는 이 법의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유치원 부지가 분할 대상임을 명확하게 하였다. 분할신청 기각 등에 대한 흠결이 보완된 경우에 소송을 통하지 않고 재신청이 가능토록 했으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의 토지와 행정상의 착오 등으로 인한 공부상 면적과 지분면적이 불일치 하더라도 분할을 제한하지 못하도록 하여 민원인의 권리와 편의를 도모토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참외재배 농업인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진단하는 참외 병해충’포켓북을 발간하여 참외재배 시군 관내 농가에 배부했다. 참외는 전국적으로 약 6천ha가 재배되고 있고, 생산액은 5,000억원에 이른다. 도내에는 성주군이 전국 최대의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칠곡, 고령, 경산, 김천, 예천 등지에서도 재배가 되면서 경북은 전국 참외재배 면적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참외는 재배기간중 여러가지 병해충의 발생으로 수량의 감소와 품질 저하로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러한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해충의 빠른 진단과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북참외산학연협력단에서 성주과채류시험장과 협력하여 재배현장에서 병해충 진단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은 책으로 발간하게 됐다. 이 포켓북은 참외의 곰팡이병(흰가루병, 노균병, 덩굴마름병 등), 세균병(뿌리혹병), 바이러스병(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뿐만 아니라 해충으로 목화진딧물, 총채벌레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응애류, 나방류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징후(병징) 사진과 병해충의 특징,
경북도청 신청사가 새해 영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오히려 증가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신도시가 관광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도신청사 전체 방문객수가 76,262명으로 2014년 대비 37배로 방문객이 폭증했는데, 2016년 1월 들어서는 하루 평균 방문객이 800여명으로 1월달 방문객 수가 2만 2천명이나 되었다. 도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에도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는 이런 기현상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 중 관람객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관광객을 끌어 들이는 가장 큰 요소는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도신청사다.” 도신청사는 팔작 기와지붕과 건물배치, 건물비례를 전통 한옥 양식으로 하면서 경북의 정체성을 잘 담아낸 문화청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더불어 첨단 건축기술을 잘 조화시켜 우아함과 웅장미, 실용성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신도시 주변에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예천 회룡포 등 전통 유교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주변에 산재해 있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중심도시로 각
경상북도는 2015년 말 현재 도전체 면적 19,029.3㎢ 중 34.7㎢(3,529필)가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 전체면적의 0.18%에 해당하며, 울릉도 면적(72.9㎢) 의 47%로서 절반에 가까운 면적이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24,854천㎡(71.6%)로 가장 많고, 일본 5,626천㎡(16.2%), 중국 458천㎡(1.3%), 기타 32,245천㎡(10.9%)이며,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가장 많은 13,601천㎡(39.2%)를 차지하고 있고, 그 밖에 주거용 278천㎡(0.8%), 상업용 226천㎡(0.6%),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20,608천㎡(59.4%)로 나타났으며, 공장용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만큼 외국기업의 유치 등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측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시ㆍ군별로는 포항시가 가장 많은 12,884천㎡(37.1%)를 차지하고 있고, 구미 5,526천㎡(15.9%), 안동 1,907천㎡(5.5%), 영천 1,820천㎡(5.2%), 순으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외국인(법인)이 군사시설ㆍ문화재 등 주요 보안시설이나 보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2월5일 경부고속도로 구미 톨게이트에서 유관기관 및 숲사랑단체와 함께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뿐 아니라,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홍보물도 함께 배부 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운전 중 담뱃불을 창밖으로 버리거나 성묘 시 부주의에 의해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니 산불방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북도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찾은 토지가 총 20,010필지(34,372천㎡)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면적) 30%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서비스로 인하여 도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하여 서비스 신청이 많아졌다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숨어있는 재산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은 본인 혹은 상속인이 구비서류(가족관계등록부, 제적등본 등)를 갖추어 도내 시·군․구청 민원실 또는 경상북도 토지정보과를 방문 신청하면 즉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15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서비스는 상속인이 사망 신고 시에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사망자의 금융거래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체납 및 토지․자동차 소유 등의 정보를 개별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경상북도는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2016 야간관광상품 지원대상 시․군을 선정했다. 도에서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야간관광상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영주시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영천시 ‘별빛나이트투어’, 김천시 ‘직지 나이트투어’, 문경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안동시 ‘달그樂(달빛+그리움+즐거움)’, 성주군 ‘한개마을 별빛 동행’, 영양군 ‘밤하늘 별빛투어’ 등 7개 상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가점수를 보면 영주시와 영천시가 A등급, 김천시, 문경시, 안동시 B등급, 올해 신규로 신청한 성주군과 영양군이 C등급으로 선정, 도에서는 A등급은 2천만원, B등급은 1천6백만원, C등급은 1천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평가방법은 외부 전문가들이 ‘야간관광상품 현장평가위원’으로 직접 상품을 체험한 후 매긴 점수와 올해 사업계획 평가점수를 합산하였으며, 신규신청 시․군의 경우 사업계획서 검토를 통해 상품의 독창성, 매력, 관광객 유인전략 등을 평가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상품들은 별 관측, 트레킹, 반딧불이 체험 등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평가위원들에게
경상북도의회 박현국(봉화) 도의원은 2월 5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봉화군 법전면 소재 봉화요양원을 직접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설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시설관계자들을 위문 격려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박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직접 체크하였으며 시설 주변을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펴보고 시설물 안전관리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환담을 나누면서 힘든 여건 속에서 일하고 있는 종사자 들을 격려했다. 박현국 의원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