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는 5월 22일 일요일 구미 마하이주민센터 내 잔디마당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스리랑카에서는 “웨삭데이”라고 부른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간헬라 산스시리 스님의 예불 및 법회를 시작으로 자국민 돕기 모금활동, 여권연장 및 재발급 업무지원(스리랑카 대사관)부스운영,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스운영, 구미영제한의원 한방무료진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 내에서 활동 중인 스리랑카 스님들 4명(사미다 스님, 와치르 스님, 라후라 스님, 수담마 스님)도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불 및 법회를 하는 등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행사의 주최자인 간헬라 산스시리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며 한국에 있는 스리랑카 이주민 및 노동자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한국생활을 하기를 부처님께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주
새누리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장석춘 당선인은 19일 당협사무소에서 구미시교육청 이동걸 교육장, 실무과장, 계장, 이홍희도의원, 장영석도의원, 김태근시의원, 정근수시의원, 안주찬시의원, 김인배시의원, 강승수시의원과 연석회의를 갖고 구미시 교육청 전반에 관한 현황 설명을 청취하였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학교신설 관련건과 구미교육지원청 전반에 관한 현황보고와 유기적이고 긴밀한 업무협조 요청“을 부탁하였다. 이에 장석춘 당선인은 연석회의를 주재하면서 “교육문제의 가장 큰 위기는 구성원들이 위기를 위기라고 인식하지 못할 때, 그 위기는 현실이 된다”며 “교육청 직원뿐 아니라 교육관계자와 학부모의 이해를 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종배)에서 2016. 5. 18(목) 07:30 새로넷 방송국 네거리에서 택시 서비스 개선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택시 친절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많은 시민들이 구미택시를 애용해준 보답으로 구미 개인택시지부의 임원과 기사들이 친절봉사 다짐을 통해 앞으로 더욱 더 승객을 내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으며,5. 18(목)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출근시간인 7시 30부터 1시간 동안 택시 수요가 많은 새로넷 방송국 네거리, 구미역 광장, 버스터미널 등에서 운행하는 택시 운전기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승객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주제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수령 안하기’,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등 실천다짐과 교통법규 준수 홍보물 배포를 함께 실시한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택시 친절운동 캠페인』을 계기로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와 함께 택시친절교육을 강화해 구미택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로 기억 되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과거 새마을콜, 금오산콜, 개인예스콜 3개 콜으
금일(2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는 위원장(부시장 홍용기) 주재로, 금년 1회 추경시 반영할 교육경비 예산에 대하여 사전 심의한다. 이번 1회 추경에 반영할 예산은 태백시 관내 각 학교로부터 신청된 교육경비예산 중 지난해 이미 지원하기로 심의 확정된 4건 136백만 원을 포함하여 21건 360백만 원이고, 오늘 심의하게 되는 신규 신청된 사업은 17건 224백만 원이다. 오늘 회의는 지난해 11월 10일 2016년 당초예산 심의에 따른 1차 회의, 금년 3월 8일 외국어교육분야 지원 심의를 위한 2차 회의에 이은 세 번째 회의이다. 태백시는 앞으로 이번 교육경비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예산안에 대하여 금년 1회 추경 시 예산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태백시 교육강도(敎育强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경상북도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베트남 후에市에서 열린 제7차‘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위원회(MOWCAP)’총회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이 신청한‘한국의 편액’이 아태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됐다고 밝혔다. 영남지역 189개 문중·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편액을 2015년 10월에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였고, 유학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동양의 전통 인문정신과 글씨의 예술적 가치가 동시에 포함된 상징물로서의 의의를 인정받아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 확정되었다. 이로써‘한국의 편액’은 한국의 첫번째 아·태기록유산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세계유산인‘유교책판’에 이어 한국 기록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해외에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편액이란 건물의 처마와 문 사이에 글씨를 새겨 걸어둔 표지판으로, 건물의 기능과 의미, 건물주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3~5자 정도로 함축하여 반영한 기록물이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신청한 550점의 편액은 건물의 건축 목적에 따라 주거공간(137점), 추모공간(64점), 교육공간(231점), 수양공간(118점)으로 구분되며 대부분 16세기~20세기 초에 제작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부분적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17일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산림청과 마을주민이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산촌환경 개선 운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리소 직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마을 곳곳에 버려진 농산폐기물 쓰레기 분리수거 등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상록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통해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산촌마을 주민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산촌마을 활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직무대행 김국록) 주관으로 지난 5. 19일 고아읍 황산리 물목들 일원에서 관계공무원, 경종・축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작물 건초 생산 및 사전 줄파종 연시회”를 열었다. 연시회에서는 “건초생산” 즉, 사료작물을 벤 후 3∼5일간 제자리에서 말린 건초를 곤포작업(단을 마는 작업) 연시에 이어 현재 다소 불안전한 재배방법인 “벼 입모중 파종” 대신 안전성이 더 높은 “줄 파종시연”을 미리 해 본 다음 “조사료 두배로 증산 결의문 채택”으로 현재 정체되어 있는 조사료 증산 분위기와 의지를 다잡았다. 시연회 사료작물은 작년 9월말 벼가 서있는 상태에서 파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로, 사료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호성이 좋고 타 동계사료작물보다 내습성이 강해 논뒷그루 재배에 적당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작년 5월20일 영남지역 최초로 “전국 사료작물 수확 연시회”가 열린 곳으로 구미시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구미칠곡축협과 합동으로 맞춤형 농가지도를 실시해 왔다. 구미시에서는 그동안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2001년부터 경상북도에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림비즈니스연구회」(대표 김봉교 도의원)는 5월 1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산지양계(山地養鷄)를 통해 산림복합경영의 모델이 되고 있는 충북 충주의 ‘보늬숲밤농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현지에서 ‘산림복합경영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나무와 나무사이에 자생할 수 있는 산양삼, 더덕, 산야초, 산마늘, 산나물 등의 하층식물을 함께 재배하며 숲치유, 또는 자연체험과 휴양의 기능도 함께하는 산림복합경영이 경북에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함께하는 웰니스산업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는데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발제자로 나선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농산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합경영을 활용한 산림사업의 부가가치 극대화가 필요하다.”면서, “안정적 소득 확보와 친환경 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밤나무 재배와 친환경 산지축산이 결합된 형태 등 우리나라 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에서는 2015년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창업사업으로 추진한 도개면 「성수깐마늘」(대표 김서영) 개소식을 5월 19일 11시에 도개면 신림리 사업장에서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 이홍희 도의원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개소식은 격려사 및 축사, 사업추진 경과보고, 테이프컷팅식과 기념촬영, 사업장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농촌여성 농산물가공 창업사업의 일환인 「성수깐마늘」사업장은 210백만원(보조금 50%, 자부담 50%)으로 마늘분쇄기, 탈피기, 선별기, 포장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수확한 마늘을 1차 가공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도개면 마늘재배면적은 15ha정도로 구미시 전체의 30%이며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수매, 가공하여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해권 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도 열심히 일하면 반드시 잘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우상 연재소설 - 나를 살려준 남자 제2부 열 다섯 번째회 15 나를 살려준 남자 “그럼 너처럼 남편 두고 세컨드라도 얻어라는 말이니?” “글쎄다. 그건 니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만 남편이 있어도 제대로 책임감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세컨드인들 어떠니... 뭐 꼭 남자에게만 세컨드가 있는 건 아니자나....고독하게 혼자 사는 네가 안타가워서 하는 소리야.” "걱정해줘서 고맙구나. 오늘은 이만 집에 들어가자!“ 어느새 차는 ‘황선엽 헤어숖’ 앞에 와 닿았다. 남선용과 황선엽은 차에서 내려 ‘황선엽 헤어숖’으로 들어가고 나는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나는 엘리베이트를 타고 우리 집까지 올라왔다. 현관문을 열어보니 아직 아이들은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안방에서 홈드레스로 갈아 입고 침대에 덜렁 누었다. 아직도 남아있는 술기운 탓인지 조금전에 차안에서 하던 황선엽의 말이 귓가에서 뱅글뱅글 맴돌았다. ‘니가 언제부터 집에서 뱀처럼 토아리만 틀고 앉아 살림만 하는 주부가 됐니? 나한테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할 때는 언제이니?..그래 방안에만 틀어 박혀 있으면 가수가 되니? 니가 그런 살림만 하는 착실한 주부하면
사진 맨오른쪽 이재숙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화총무, 김금순재무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9일 11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재숙)회원 등 2,000여명의 지역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꾸는 여성”, “건강한 가정”, “행복특별시 구미”를 주제로 2016 구미 여성 한마음 큰 잔치를 열었다. 식전행사인 정형숙 무용단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내빈들의 투호, 고무신양궁 시연 등의 이벤트에 이어 26개 여성단체 및 27개 읍면동별 민속경기 대항전으로 투호, 고무신양궁, 굴렁쇠릴레이, 지네발 달리기가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졌다. 화합한마당 행사로 훌라후프 게임, 축하공연, 강강수월래 화합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고 여성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전통차 시연, 떡메치기 체험과 더불어 구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주차번호판 만들기, 손수건편지쓰기 체험,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구인구직 홍보 및 한방 방향제 만들기,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폭력예방홍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지난 4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 2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 일손부족 심화로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집중적으로 노동력 투입이 필요한 5~6월 사이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여 시청 전부서 및 민간단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월 19일에는 선산출장소 4개과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직원 70명이 옥성면 대원리 복숭아농장을 찾아 6,000㎡에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농가주는 적과 작업은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적기 인력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는 올해 현재까지 공무원 등 15개 단체 520여명이 과수원 적과 및 제초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일손돕기로 적기 영농 추진은 물론 농업인과 현장 소통으로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 각급 기관·단체 등에도 파급효과를 일으킬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