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구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독일취업의 첫 발을 내딛는 발대식이 열렸다. 재학생 10명이 요양 전문치료사로 취업하기 위해 독일로 출발하는 자리로, 지금까지는 구미시내 3개 대학에서 간헐적으로 해외취업을 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시와 대학, 독일현지 기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정식 취업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미시의 청년 해외취업은 2015년부터 추진되었다. ‘청년취업 절벽’, ‘고용한파, 고용빙하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청년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이다. 2년간의 다각적인 노력 끝에 이룩한 청년해외 취업 프로그램 성사된 과정과 2017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 구미 청년 10명 독일로 출국, 요양전문치료사로 현지 취업 - 이번에 출발하는 청년들은 구미대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다.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사회복지과, 언어재활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 받아 15명의 후보자를 선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 매주 2회씩 독일어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방학을 이용해 집중교육을 실시한 후 최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월 19일(목) 오후4시에 구미시 무을면에서 태동하여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의 자랑스런 민속예술『구미 무을농악』이 2017년 1월 5일자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재 지정서 전수식을 가졌다. 『구미 무을농악』은 구미시가 지난 2015년 5월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1년 8개월 동안 서면심사와 국악분야 문화재위원의 무을풍물보존회 관련자 인터뷰를 포함한 두 차례에 걸친 현지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되었고, 문화재 지정 예고를 거쳐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민속분과 심의에서 최종 지정 의결되었다. 『구미 무을농악』은 형성과정 및 유래, 편성내용으로 보아 구미(선산), 금릉(김천) 일대에서 전승된 풍물의 기본바탕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특히 꽹과리를 치면서 가락을 이끌어 가는 상쇠의 계보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등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무을면 지역주민의 전승의욕이 매우 커서 오랜 기간 동안 무형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해왔다. 남유진 구미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017년 1,250억원 규모의 ‘사업전환지원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전환지원사업은 2006년 3월 제정된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전환지원자금의 신청대상은 중기청으로부터 사업전환계획을 승인 받은 중소기업으로서 승인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으로 전환업종이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이어야 한다. 금년부터는 사업전환계획 승인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정책자금 신청기간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자발적 구조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사업전환 대상 업종의 매출비중이 35% 이상이면 전체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지 않아도 되도록 사업전환 승인 신청 요건을 완화하였으며, 정책자금 신청기간을 사업전환계획 승인일로부터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여 운영한다. 또한 지난 해 8월 시행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을 통해 사업전환재편계획의 승인을 받은 기업도 사업전환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전환자금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구미 시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였다. 구미소방서 원평, 봉곡, 선산 119안전센터에서는 센터장과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각 관내 소재지의 독거 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취약 계층을 방문하여 생필품 및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각 가정에의 안전상태 점검 및 집안 정리와 같은 봉사활동과 더불어 선산119안전센터에서는 눈이 많이 온 옥성 산촌에 거동불편 주민을 찾아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국민연금공단 삼척지사(지사장 최종혁)는 설 명절을 맞아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2017년 제도 변경사항 등에 대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삼척지사에서는 관할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기초연금 신청 상담,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홍보 및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제도 알리기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제도 변경사항은 ‘17년 1월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16년 단독가구 기준 월 100만원에서 19만원 인상하여 월 119만원(부부가구 160→190.4만원)으로 상향조정된 것이며, 이를 통해, 종전 월 100만원 초과 119만원 이하 소득구간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대상에 포함되게 되며, 재산‧소득 수준에 따라 최소 월 20,000원에서 최대 204,010원(‘17.4월부터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상향 조정 예정)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올 한해 공단에서는 선정기준액 상향에 따라 종전 탈락자 중 수급가능성이 높은 어르신 등에게 집중 안내하고, ‘수급희망자 이력관리*’ 신청을 활성화하여 기초연금 수급율 향상을 위해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균)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정치인들이 세시풍속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 명절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해 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해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등이다. 구미시선관위는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 등 정치인을 대상으로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2월8일 실시되는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의 선거기간(1월26일부터 2월8일)과 겹쳐 있는 설 연휴 동안 혹시 모를 금품 살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더욱더 철저한 감시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김정미)은 1월 23일 월요일 11시 30분부터 양준혁 홍보대사 환자 위문행사 및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근로복지공단 양준혁 홍보대사가 태백병원을 방문하여 산재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일정은 양준혁 홍보대사가 산재환자 병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나눠준 후 환자 및 환자가족과의 만남 시간으로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인회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태백병원 현관 로비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김정미 병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양준혁 사인회에 많은 태백시민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시을)은 지난 19일 지진·지진해일·화산 긴급재난문자를 기상청이 직접 발송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9.12 경주지진 발생 등으로 국내 지진 관측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신속한 지진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관측 장비에 대한 전문적인 검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존 국민안전처에서 발송하던 지진·지진해일·화산 긴급재난문자를 관측기관인 기상청이 직접 발송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기상청장이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장비의 검정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검정대행기관을 지정하여 검정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장 의원은 “지진은 사전대비도 중요하지만 지진 발생 후 신속하게 이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백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시청 농정산림과와 각 동주민센터에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여건에 따라 산불경보를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조치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산불감시원 50여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 대원 25여명을 선발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함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 특히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인 3∼4월에는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쓰레기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점검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자원은 지역 전체의 공동자산인 만큼 순찰 활동 강화와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 구축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성묘, 영농폐기물 소각,
구미시는 1월 18일을 「삼계탕 Day」로 정하고 구내식당에서 닭고기를 함께 먹는 행사를 마련했다. 최근 전국적인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가금류 소비 위축,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 날 남유진 구미시장, 이경문 노조위원장, 김중권 부시장과 간부 및 신규직원 400여명이 솔선수범하여 닭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특히, 간부와 새내기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가 오고가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구미시는 이 행사로 닭, 오리 등 가금류 섭취에 대한 안전성 홍보과 소비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정유년, 모든 시민이 닭고기를 먹고 힘차게 시작하였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 같은 소비촉진 행사를 많이 마련하여 가금류 소비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1월 18일 일본 외무상의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터무니없는 도발적 망언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경북도의회는 ‘일본 외무상의 독도망언은 일본의 지난 역사적 과오를 망각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비이성적 망동이다’라고 적시하고 ‘특히 국내정치가 어지러운 틈을 타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냄으로써 미래지향적인 한· 일관계 구축과 동북아의 평화질서를 깨뜨리는 용서받지 못할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김응규 의장은 “이번 일본 외무상의 도발을 ‘어쩌다 해가 나타나기만 하면 개가 짖어 대는 蜀犬吠日(촉견폐일 : 촉나라의 개는 해만 나타나면 짖는다)에 비유’하면서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미친 개소리”라고 일축하고,“일본 외무상이 새해 벽두부터 독도영유권을 주장한 것은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한 명백한 침략행위로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또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30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월 18일(수), 14: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일엔지니어링을 비롯한 2개 기업과 구미문화원, 인동농협 등 9개 기관· 단체 및 11개 전통시장이 참여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번 전통시장과 협약사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유통판로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영세상인 및 소상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이번 결연을 맺은 11개사를 포함하여 총 135개사가 자매결연에 참여하였고, 2018년까지 150개사와의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적극 홍보하여 구미시 1,600여명의 공직자들도 매년 1억원 이상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으며, 클린5일장 육성사업, 좌판설치사업,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청년몰 조성사업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특성화 사업 등의 적극 추진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남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