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전화식)은 금일 2월 28일 오전 11시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환경· 복지의 증진을 통해 도민 삶의 질 개선에 힘을 모으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환경교육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연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환경· 복지 서비스 지원, 지역의 환경 친화적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전화식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이 협약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환경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 체험객수 감소로 잠시 위축되었던 365세이프타운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은 올해 들어 1월 6,868명 2. 26일 기준 3,899명 등 이미 1만명을 넘어 지난해 동기(7,156명) 대비 50.4% 급증하며 2개월 연속 개관이래 최대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태백산 눈축제 개최 장소로 포함되어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계기 마련과 온라인 상품 판매 채널 확대 등에 따른 안정적 수요 확보와 다양한 가격정책 그리고 신규시설 9-D 가상현실(VR) 도입, 도로명주소체험관, 기타 부대시설 등이 추가되면서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국내 최초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9D 가상현실(VR) 장비를 도입하여 운영한 결과 전체응답자(237명)중 92%가 만족감과 함께 재 이용을 희망한다고 밝히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시는 9D 가상현실(VR) 체험과 키즈랜드,BIG시리즈(빅1 3,000원/빅2 5,000원)등 프로모션 이벤트를 3~4월 봄 시즌에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걸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 “올해에는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국비사업으로 생활안전체험관과 재난대응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제26회 입학식이 금일 27일 대학 긍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주은영 재단이사장, 정창주 총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문학사와 4년제 정규학사(전공심화과정 포함) 과정에 총 246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생 중 경북지역 전문대 최초로 GKS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으로 여학생 2명이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사업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해 국제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외국 유학생 지원사업이다. 이중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은 전문대의 경우 2015년부터 시작해 구미대를 비롯 글로벌 역량이 우수한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돼 있다.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이들에게 3년간(한국어연수 1년, 대학 과정 2년) 한국어연수비, 대학 등록금 전액과 항공료, 생활비, 정착지원금, 의료보험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경영학부에 입학하는 디나라(Dinara·키르기스스탄·21) 씨와 눌자혼(Nurjakhon·우즈베키스탄·21) 씨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한국어에 능통한 눌자혼 씨는 토픽(TO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월 24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6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한 일자리사업 사례의 공유와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의 1차 평가를 거쳐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추진 성과 등 3개 분야 2차 PT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김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누구에게나 일하는 행복을 주는 도시” 일자리 행복 1번지 김천 발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유치에 올인 해 왔으며, 김천혁신도시의 조기정착과 일자리확대를 위하여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및 채용확대 간담회 개최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일을 통해 행복한 김천건설을 위하여 취업지원기관 확대와 공공기관 등의 취업연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여 전국에서 최고로 일자리가 많은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 중소기업협의회에서는 2017. 2. 27(월) 10:00 공단 센츄리호텔 2층 회의실에서 관내기관 · 단체장,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 ·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지난 2년동안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를 이끌며 중소기업인 지위향상과 회원단합에 공로가 많은 제8대 지상근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지역경제 발전유공 기업인 시상 및 회장 이 · 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임한 제8대 지상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많은 일들을 무사히 마쳐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미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취임한 제9대 곽현근 회장은 “구미 중소기업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인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중소기업협의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 임에도 불구하고 구미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역량강화로 체질개선과 업종다각화 노력을 통해, 구미공단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도청이전 후 공무원들의 업무행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와 청탁금지법 시행,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행정이 소극적으로 변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 ‘민‧실‧장 프로젝트’라는 현장행정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생·실용·현장 속으로’의 준말인 ‘민‧실‧장 프로젝트’는 각 부서별 또는 소그룹별로 매달 1회 민생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즉시 해결해 주고, 현장해결이 어려운 과제는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조기 해결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각종 사업현장과 기업체, 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박람회와 세미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문가들의 정책조언을 듣는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도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움츠러든 공직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매월 첫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현장방문계획을 점검하고 방문내용과 전문가를 비롯한 현장의견을 보고서에 반드시 기재하도록 하는 한편, 현장방문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한 자가진단을 병행함으로써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초광역 행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 새벽, 1박 3일의 살인적인 일정으로 베트남을 다녀온 이후, 서울 독도수호 범국민 결의대회와 부산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강원도를 방문했다. 그야 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숨 쉴 틈 없는 강행군이다.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을 공유한 접경지로 비슷한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그간 많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왔으며, 특히 경북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한 후로는 한반도 허리경제권 멤버로서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지사의 이날 강원도 방문은 공식적으로는 자유한국당 민생 버스투어 참가였지만, 일정 틈틈이 경북도지사로서도 상당한 성과와 실익을 챙겼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서 김 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북도 차원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번 올림픽과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스포츠와 문화라는 연계성을 갖고 있고, 현재 침체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국가적 이벤트”라고 평가하고,“이들 행
황교안 대행의 특검연장불가 결정에 대한 성명서 ❍ 국정을 과도적으로 이끄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는 마땅한 결정을 한 것이다. ❍ 특검은 국정 차원에서 연장되어서는 안되는 것이 당연하다. ❍ 특검에 이은 검찰 수사 절차로 이어지는데도 정치적으로 연장을 압박하는 것은 나라혼란을 방치하는 무책임한 처사다. ❍ 야당은 더 이상 억지주장을 하지 말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쟁수단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 특검 연장여부는 전적으로 황 권한대행의 고유권한이다. ❍ 부당한 협박과 압박에 흔들리지 않고, 국가 안정과 국익을 위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에 전적으로 찬성한다. 2017. 2. 27.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 2. 27(월) 14:00 박정희대통령 생가 추모관(구미시 상모동)에서 백승주 국회의원,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이동걸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이진우 구미소방서장, 그 외 지역단체장, 숭모단체 등 구미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대통령 추모관 복원 개관식을 엄숙히 거행하였다. 추모관 복원식(14:00~14:35)은 박정희대통령 내외분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추모관 복원 경과보고,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씀, 그리고 일반인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관식은 작년 12월 1일 오후 3시 15분경 생가 방문객의 방화로 전소된 추모관과 생가 초가지붕 일부를 복원하여 재개관 한 것으로서, 복구작업은 지난 12월 5일부터 시작하여 2월 22일까지 약80일가량 소요되었으며, 북구비용은 약68백만원정도 소요 되었으나 그 중 54백만원은 보험금으로 충당 처리하였다. 당초 연말연시 및 설 연휴 등으로 인해 공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예정보다 약10일정도 단축하여 복구를 마무리 하였다. 이는 구미시 공무원 모두가 힘을
금일 오후 3시 태백시와 태백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관계자 36명을 초청하여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교육경비 지침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201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사업 신청에 따른 학교별 보조금 신청 유의사항 등 보조금 신청방법, 집행 및 정산방법 등에 대한 지침 전달을 목적으로, 회의 순서는 교육지원과에서 2017 교육경비보조금 진로교육분야 지침, 외국어교육분야 지침을, 스포츠레저과에서는 체육경비분야 지침 등을 각각 전달하였다. 아울러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과 전입 교직원 주소이전,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에 대한 협조사항도 교육 관계자들에게 순조롭게 전달되었다. 태백시는 각 학교로부터 3월 10일까지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을 받아 3월안으로 진로교육분야 6억여원, 외국어분야 5억여원, 행복교육지구사업 1억2천만원 등 약 12억여원에 대한 교육경비를 조기 집행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권우상(權禹相) 연작소설 제1부 다섯 번째회 (5) 천天. 지地. 인人. 명 命 강만수(姜萬洙)는 당나귀 고삐를 한 손에 붙들고 눈을 감았다. 상진(相眞)은 안심이 된다는 듯이 주막집을 향해 걸어갔다. 그 속셈을 눈치 챈 강만수가 살그머니 눈을 떠 보니, 과연 대감의 아들 상진(相眞)이 혼자 주막집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혼자 밥을 먹겠다는 속셈이구만, 그렇다면 나도 생각이 있다” 당나귀 고삐를 붙들고 사방을 휘돌아보고 있으니까 마침 점잖아 보이는 노인 한 분이 지나가는 것이었다. “여보슈 노인장” “왜 그러슈?” 노인은 매우 의아스러운 눈치로 강만수 앞에서 발을 멈추었다. “저는 평안도 사람으로 한양에 가는 도중에 그만 노자가 떨어져 할 수 없이 이 당나귀를 파는 것이니 아주 싼 값으로 사가시오” “얼마에 팔겠소?” “열 냥만 주시오” “열 냥이라?” “그렇소” 열 냥이라면 싼값이었다. 아무리 헐값에 팔아도 스무 냥짜리는 족히 될 짐승이었다. 노인은 두말없이 돈 열 냥을 선뜻 강만수(姜萬洙)의 손에 쥐어 주었다. “그런데 노인장, 이 당나귀 고삐를 한 뼘 만큼만 잘라 주시오” “그건 무엇에 쓰시려우?” “팔기가 아까워 그럽니다” 노인이 보아하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kotra와 시‧군 투자유치담당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투자유치 전문기관인 kotra의 투자유치 정책 소개와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등 도와 시‧군이 협력해 ‘2017년도 투자유치 목표 7조원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올해 투자유치 전략으로 세계적 산업흐름과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전략 산업 유치로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 탄소,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등 지역 전략산업 연관기업 유치 ▲ 타 시도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ICT 융복합 의료기기, 로봇, 바이오‧백신, 가속기 연관 신소재, 신약개발 기업 유치 ▲ 미래 에너지 산업인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고용효과가 큰 테마파크 등 서비스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롭게 부상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역에 지역 특화산업, 물류산업 유치도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시‧군 합동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