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라는 제목으로 전30권에 달하는 신라사대계를 발간한데 이어 후속사업으로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신라사대계 대중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라사대계는 2011년부터 장장 5년간 136명의 집필진이 신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고집필· 교정· 보완· 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 전문 학술서가 아닌 대중 역사서로 일반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수준으로 집대성했다. 신라사대계를 편찬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인 신라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전 국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신라사에 숨어 있는 전설· 설화· 복식 등을 활용해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동시에 신라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것이 이번‘신라사대계 대중화’의 목적이다. ‘신라사대계 대중화’사업으로는 ▲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전자책(e-Book) 제작, ▲ 신라사대계 외국어 축약본을 해외 유명도서관· 대학· 박물관 등에 배부, ▲ 신라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라사 연재강좌 개설, ▲ 신라사-백제사 학술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휴일도 반납하고 청송, 영양 우박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우박은 지름이 5~8mm로 최대 1cm일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22일 청송, 영양지역에 내려 37ha의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시· 군별 피해규모는 청송(진보, 부동, 현동)지역에 과수 꽃눈피해가 20ha이며, 영양 석보면 일원에 오미자, 과수, 채소 등에 꽃눈피해와 잎파열 등 17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피해 농가에 대한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사후관리 요령을 농가에 지도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담당공무원을 급파해 정밀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우박피해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기준은 시군별 농작물 피해면적이 30ha이상 발생 시 지원이 가능하며, 우심지역에 연접한 시․군은 기준이하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긴급 현장점검을 마치고 피해농가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향후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겠으며, 이번 피해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5.11.1~‘16.12.31 기간중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지역투자기반 조성 등 행자부 평가지표 22개와 도 자체지표 6개에 대해 심사한 결과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장천면 신장리 공장증설 등 규제완화를 통해 지역투자를 이끌어내고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인· 허가 절차 간소화 등 기업환경을 개선해 일자리를 늘리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에 주력하였으며, 소상공인 애로 해소, 생활 속 불편규제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도 향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미시는 “올해도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는 등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LG경북협의회(회장 이충호)는 4월 24일(월) 10:00 동락공원에서 지역 장애인과 LG 두드림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봄나들이를 진행하였다.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지역의 장애인 시설, 단체의 장애인과 구미 LG 4개 자매사 임직원을 1:1 매칭하여 진행하는 봄 나들이 행사로 2016년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산하 시설 이용 장애인 54명과 LG 4개 자매사 임직원 54명이 일일짝꿍이 되어 동락공원 일대에서 미션 및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일일짝꿍이 된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봄기운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장애인들과 일일 짝꿍이 되어 활동을 진행한 봉사단은 구미지역 LG 4개 자매사 임직원들의 연합 봉사단인 "LG두드림봉사단“의 단원들로, 계절별로 특색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꾸려진 봉사단이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는 장애인은 물론,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태백시 오는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법의 개정으로 엄격하게 제한되던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출생일자, 성별 등 가족관계등록사항의 변동이나 번호오류의 주민등록번호 정정만 가능했으나,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재산·성폭력 등의 피해 또는 피해 우려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통해 주민등록지에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 변경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등록번호의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뒤 6자리를 변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을 계기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적 피해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20일, 김영식 총장과 방대석 학생처장, 윤봉길 기획협력과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식 총장이 자원봉사자 교육용 컴퓨터 후원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금오공대는 그동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사회적 기업에 도서기증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법등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금오공대의 모습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데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나눔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유종의 미를 거두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1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도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과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 진두지휘 하에 관련 실‧국장으로 구성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과 산업‧일자리 구조변화 분석, 제도‧규제 개선 및 역기능 대응 등 과제 발굴‧기획‧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 산업‧경제 분야를 비롯해 농업, 복지, 문화관광, 공공행정 등 도정 전반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1일, 우병윤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한 총괄 설명에 이어 각 분야별 대응방향과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병윤 경제부지사는“연초부터 공무원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체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산업분야 대응 과제발굴에 발 빠르게 노력해 왔다”고 평가하며,“이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이 산업․경제에 국한돼 있지만, 사실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도정 전 분야에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 부지사는 이를 위해 “중앙부처의 4차 산업혁
경상북도는 21일 행정부지사실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 국 주무과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해 ‘규제개혁 T/F팀 과제 발굴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 국별로 그 동안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투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9건의 현장중심형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신규 발굴과제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국토부에 ‘자율주행 실증단지 자율차량 임시허가 기준 완화’를 건의해 에너지 자립섬인 울릉도 지역에 NSNB(No Steering Wheel NO Brakes) 차량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 NSNB 차량 : 핸들과 브레이크가 없는 자율주행차량 또한, 경북지역에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을 대체하기 위해 ‘환승관광외국인 무사증 입국허가 제도 개선’을 법무부에 건의해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체류 외국인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체류가 가능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세규모의 배출시설 운영사업자를 위해 ‘대기배출 사업장 자가 측정 기준 완화’, 자본금과 연계되어 있는 보증가능금액의‘건설업 일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4월 20일(목) 16:00시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민간단체, 유관기관, 관련부서 등 40개 기관· 부서에서 60여명이 참여하여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간담회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태세 확립으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와 상황발생시 행동요령 및 임무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민·관·군이 하나 되어 신속하고 적극적인 인적·물적지원으로 한 발 앞선 재난대비와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 체계를 확립키로 협의하였다.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반복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 21.(금) 10:20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우창도) 주관으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애를 넘어 희망을, 편견을 넘어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기념식, 행운권 추첨 및 중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해 온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등 34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와 함께 색소폰 연주, 노래, 댄스 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축하공연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부스 운영 등으로 행사에 풍요로움이 더해졌다. 행사에 함께한 남유진 시장은 시정 발전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과 우수 봉사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구미, 장애인 · 비장애인이 다함께 잘사는 복지 도시 구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김연식 태백시장은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11개 주요 공공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한 소통 해결책 행정을 펼쳤다. 금일(21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 이번 현장 점검에서 김 시장은 “동절기 중 지연된 공정의 만회를 위해 서두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현장 관계자에게 강조하였다. 또한 계획공정대비 공사 추진상황 점검과 조기집행을 통한 기한 내 준공과 함께 공사 현장의 애로 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당부 했다. 특히, ‘행복도시 태백’ 조기 건설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 등 10억 내외 주요 공공투자 사업장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소통 해결책 행정을 적극 펼쳐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금번 현장점검을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이나 보완사항 등이 요구되면 대책마련을 통한 사업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철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연식 시장을 비롯한 태백시 공무원은 중앙부처는 물론 강원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제2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추진하면서 선산고등학교와 열린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위하여 지난 2017.04.19(수)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열린녹지공간 조성사업은 동측 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의 사면을 개선하고, 소나무(반송), 남천 등 410여본과 덩굴식물(헤데라) 등 1,300여본을 식재하여 품격 있는 가로변 경관을 조성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녹지쉼터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선산고등학교와 협약 체결과 함께 상반기 상모초등학교와 녹지환경개선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추가적인 학교숲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방성봉 공원녹지과장은 “제2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쉼터공간을 제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과 교사들께서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안정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