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해 6월부터 서민층 및 영세사업자 등 자비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각종 교육과 통장 회의, 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개별적으로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관련 고충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로부터 양질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백시가 오는 26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 판매업소를 지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품전담관리원 3명과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은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47개소의 식품조리업소에 대하여 유통기한 경과 식품, 무등록식품 판매, 위생상태 등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한다. 또한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관리법 등을 홍보해 안전한 식품만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현지계도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박인숙)원아들은 지난 4월 20일(목) 구미 금오산 환경연수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 활동을 통해, 숲에서 생활하는 식물과 곤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중하게 여기며,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오전활동으로 원아들을 숲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곤충, 식물, 토끼, 공작새, 닭, 올챙이 등을 관찰하고 탐색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몸소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화석 박물관에서 공룡, 물고기, 곤충 화석 등을 살펴보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 어린 탐색활동이 되었다. ”선생님 공룡알이 정말 커요“ ”나도 공룡화석을 찾아보고 싶다. 유치원 놀이터에도 공룡화석이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인숙 원장은 ”환경연수원 숲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알고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격려하였다.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 발전협의회(회장 류호일)에서는 2017. 4. 21(금) 10:00에 박대통령생가 주차장에서 이팝나무 심기 및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상모사곡동 발전협의회(회장 류호일)의 주관 하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관내 박정희로에 식재된 이팝나무를 상모사곡동의 명물로 지정하고 관내 곳곳에 이팝나무를 식재하여 추후 이들이 성장하면 이팝나무 축제를 개최할 의도로 기획된 행사로서 100여명의 단체회원들이 모여 3년생 이팝나무 묘목 500주를 관내 3개소에 집중 식재하였다.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이팝나무를 지역의 명물로 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이팝나무 축제를 개최하여 자연 인프라와 관광을 접목시켜 상모사곡동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날 20일에는 이팝나무 묘목 500주를 지역주민에게 나눠주어 동네 주변에 식재토록 하였고, 식목 행사에는 단체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식목의 참된 의미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임오동(동장 윤동욱)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어용수)에서는 2017. 4. 22(토) 08:00부터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날 봉사에는 오랜기간 동안 집수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관내 저소득 노인 성OO씨 댁을 방문해 주택의 집안 내부 청소 및 도배, 장판, 싱크대 설치 등 집안 곳곳을 수리하였다. 또한 필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윤동욱 임오동장은 "바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아름답고 정겨운 행복한 임오동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구미소방서(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23일 오전 11시 40분경 금오산 주등산로 1-11번 지점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요구조자(육모씨, 여, 58세)는 주등산로에서 하산 중 우측 발목을 접질러 움직일 수 없게 되자 119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와 구급대는 신속히 등산하여 요구조자를 응급처치하고 들것에 옮겨 안전하게 하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4월 21일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백승주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홈개막전』이 펼쳐졌다. 2016년 챔피언결정전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화천국민체육진흥공단을 상대로 지오바나(등번호 20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지난 17일 2017년도 WK리그 2라운드 경주한수원과의 원정경기 첫 승에 이어 홈개막전에서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구미시가 선정되어,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도 홈 첫 경기에서 승리하여 스포츠를 사랑하는 구미시민들의 열망에 보답해주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개막행사에는 저녁 6시부터 치어리더팀 공연 등 개막 경기의 열기를 더해주고, 경기 종료 후 LED 49인치 TV, 태블릿PC, 3D프린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손종석 감독(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감독)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컵을 거머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구미역은 책마루 서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700여권의 도서와 잡지를 비치하여 구미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책마루 서재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이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구미역 책마루 서재를 많은 지역주민에게 알리고자 도서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책마루 서재 독서 플래시몹”을 운영하여 구미역을 이용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정지윤 씨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구미역에 있는 책마루 서재를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책마루 서재에 활용할 수 있는 도서 기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문헌정보과(054-450-7034)로 문의하면 된다.
‘산학협력 중심의 창의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지난 4년간 대학을 이끌어 온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이 24일 임기를 마치고 교단으로 다시 돌아간다. 지난 2013년 4월 25일 금오공과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발걸음을 내딛은 김영식 총장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교육 역량과 대학 재정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재임기간 동안 시설 확충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대학 간 산학협력을 크게 활성화 했다. 특히,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과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컬(glocal)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 ‘창의인재 양성 위한 R&BD 특성화 대학’ 구현 김영식 총장은 2013년 4월 취임 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R&BD 특성화 대학’구현을 위해 △융합형 교육체계 실현 △실용연구 강화 △지역과 함께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컬 대학 육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융합형 교육체계 실현을 위해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생활과 교육이 함께하는 체험형 융합교육을 위해 지역 국립대 최초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K-RC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 실용연구 강화,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김영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4월 21일(금) 16시부터 구미지역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94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민주적 운영과 학교운영위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7학년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역할과 기능, 청탁금지법 안내, 주민참여예산제 안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수회 이후 실시된 2017학년도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선거에서는 경선을 거쳐 옥계초등학교 이태현 운영위원장이 연합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노승하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학교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하여 구미교육 발전에 구심적 역할을 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임원 모두가 화합하여 그 뜻을 함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기업 투자 활성화와 국민 생활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우수 시 · 군 및 유공자를 표창하는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 대상 상주시 · 의성군, ▲ 최우수상 구미시 · 영덕군, ▲ 우수상 영천시 · 봉화군, ▲ 장려상 포항시 · 예천군이 수상했다 시(市)부 지역 대표로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석유판매업 고시를 개정해 도지정 문화재 보호구역 경계 50m이내에서도 주유소를 건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부의 개성공단 조치 후 입주기업인 전구 제조업 공장을 유치 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에 적극 나서 연매출 200억에 따른 지역의 세수증대와 1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郡)부 지역 대표로 대상을 수상한 ‘의성군’에서는, 관내 기존기업의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근거를 마련해 투자 확대를 장려하고, 자연녹지지역 내에 있는 공장 건폐율 완화 방안을 도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경북 최초로 지역 내 5개 장소를 마련 이동영업 방식의 푸드트럭 2대를 청년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주요 공중파 채널인 ‘미디어콥(Mediacorp) Channel U’의 경북관광 특집방송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경북관광 특집은‘유니크로징(Unique Lodging)’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주요 관광지와 독특한 숙박 장소를 소개하는 총 8편을 제작하며, 한국편은 경상북도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취재한다. 이번에 취재한 주요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양동마을, ▲ 신라천년 숨결이 살이 숨 쉬는 첨성대, ▲ 신라왕궁의 별궁터였던 동궁과 월지 등 이다. 또한, 경북의 독특한 숙박장소로는 ▲ 봉화 축서사 템플스테이에서는 가방짜기, 저녁공양, 소참 법문과 본방짜기, 참선, ▲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선무도 수련, 좌선 및 행선, 저녁예불, 108배, ▲ 경주 양동마을 향단 한옥스테이에서는 연꽃차 시음, 주안상, 국보 412호 한옥 숙박 등을 체험 취재한다. ※ 가방짜기 : 템플스테이 입재식을 하고 용맹정진 참선 수행 기간 동안 앉을 좌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