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지난 4월 27일(목)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에는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가 초빙되어『창의, 혁신은 어디서 나오는가?』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였다. 최진기 강사는 이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에 대한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하였다. 정해진 답만 찾는 ‘알파고’와 달리 인간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답을 찾는 능력이 있다며 우리의 창의적 사고능력을 강조했으며, 창의적 기업 에어비엔비, 구글, 우버 등을 소개하며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기업이 성공할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창의적기업들의 입사문제들과 멘사퀴즈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금 우리의 문제는 정해진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닌 발상의 전환을 통한 혁신적 사고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글로벌 창의지수(GCI)를 통해서는 한국이 인종과 성적 차별 등 몇몇 지표가 낮은 것을 지적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기위해서는 상황파악 능력, 공감능력 그리고
태백시보건소는 영‧유아 및 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의사(유사증상) 환자 분율이 유행수준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영·유아 및 학생들은 38℃이상 발열과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의사의 적절한 처방하에 가정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환자는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까지 보육시설, 학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보육시설·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평상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우상 연재소설 = 제7의 왕국 제1부 (8회) 제7의 왕국 “김차길 유흥수...” 정정(壯丁) 둘이 의젓한 자세로 나왔다. 왕륭(王隆)을 향해 허리를 굽혀 정중하게 예의를 표한 후 허리를 굽혀 서로 상대에게 예의를 표하고는 칼을 뽑아 들자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가 둥! 하고 울렸다. 두 장정은 날카롭고 매서운 눈초리로 상대를 노려보며 칼을 겨누었다. 쨍그랑 ! 쨍그랑 ! 연신 칼과 칼이 부딪치는 소리가 번뜩이는 칼날의 섬광(閃光)과 함께 허공에 울려 퍼졌다. 치열한 검투는 4합에 들어서면서 승패가 결정되었다. 패한 김차길은 억울하고 분통이 터진다는 표정이었다. 이런 방법으로 검투는 두 명씩 열 번을 거듭하여 열 명이 탈락되었고, 열 명의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승자(勝者)는 다시 두 명씩 실력을 겨누어 다시 다섯 명의 패자(敗者)가 달락되었고 마지막으로 다섯 명의 승자(勝者)가 장군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에는 창술(槍術)의 시합이었다. “박노강 연추!” 호명(呼名)에 따라 한 장정(壯丁)과 연추(淵酋)가 나왔다. 장정과 연추(淵酋)는 왕륭에게 허리를 굽혀 정중하게 예의를 표하고 나서 다시 서로 상대방을 보고 예의를 표하고는 창을 꼬나 들었다. 남
경상북도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5월 황금연휴, 경북관광 大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생한 9.12 지진과 사드 사태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특별 기획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내 23개 전 시·군에서 호텔·음식점·체험시설 등 944개 업체가 할인행사에 참여해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봄 여행주간’행사에 19개 시·군 173개 업체가 참여한 것에 비해 771개소(455%) 증가한 것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내역을 살펴보면, 무료입장 및 할인행사에는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동궁원, 포항운하 등 주요 관광지 134개소에서 무료입장 및 30~50% 할인, ▲ 경주힐튼호텔, 경주현대호텔 등 숙박업체 301개소에서 주중 50%, 주말 30% 할인, ▲ 룩스글램핑앤팜, 경천대 물레길 카누체험장 등 체험시설 42개소에서 10~20% 할인, ▲ 포항 물회식당 22개소 등 음식점 465개소에서 평균 10% 할인, ▲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경주 보문골프장과 안동 휴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3월말 기준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8개 시· 군과 6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경북도가 정부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3월말 기준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안동시, 성주군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영주시, 칠곡군, 우수상에는 구미시, 봉화군, 장려상에는 경산시와 의성군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 대하여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경북도 본청 부서별 신속집행 실적평가에서는 최우수 부서로 문화유산과(목표액 500억원 이상)와 FTA농식품유통대책단(목표액 100억~500억원이상)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과 150만원을 시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부서인 산림자원과, 환경정책과, 독도정책관, 사회재난과를 시상했다. 3월말 기준 행정자치부 평가에서도 대상(성주군), 최우수상(칠곡군, 봉화군, 의성군), 우수상(도 본청, 안동시)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도 경북도가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성주군은 군단위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오전 8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현장중심 안전정책 회의’가졌다. 이번 회의는 현장 혁신을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김관용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에서 출발했다. 먼저, 도민안전실에서 여름철 안전 특별대책 등 도민 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전 실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정책을 중점 점검했다. 도민안전실에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풍수해, 지진, 산불, 유해화학물질 유출, 저수지 붕괴 등 42종의 재난대응 매뉴얼을 현장중심으로 전면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지진방재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조직‧기능 및 연구 인력을 확충하고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는 등 지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경북을 구축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진 동향분석 등을 36,500명의 도민안심 SNS단에게 통보하고, 재난방송 자동전파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시 TV자막을 통해 송출 되도록 할 계획이며, 재난문자 발송 또한 기존 8~10분 걸리던 것을 4~5분으로 단축하고 조기경보 또한 50초에서 2018년까지 25초로 당길 계획이다. 또한, 재해 위험도가 높은 안전 D‧E등급의 재난위험시설은 매월 1~2회 이상 정
구미시는 지난 2017. 4. 20(목) 19:00 사격 서포터즈인 평생교육원 지원관리과장, 양포동장, 도시디자인과 도시경관계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사격훈련장인 장천 오상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구미시 사격 임원진 및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훈련장을 찾은 서포터즈단은 소정의 격려금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을 보니 든든하며,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임원진과 선수단 역시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 응원과 격력를 보내준데 감사드리며, 우승으로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사격 서포터즈단는 KT&G 구미지점(지점장 권순조)을 단장으로 선산청년회의소(회장 이길중), 평생교육원 지원관리과(과장 양승갑), 도시디자인과(과장 장학곤), 양포동(동장 손귀성) 5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4. 28(금) ~ 4. 29(토) 양일간 포항사격장에 방문하여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1차 회의)를 열어 ‘안동 임계계회도’을 비롯한 4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유형문화재로 지정한 4건의 내역을 살펴보면, ▲ ‘안동 임계계회도’는 안동 지역에 사는 임자년(1552)과 계축년(1553)에 출생한 양반 11명이 모여 계(契)를 구성하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원래 11점을 제작해 각자가 나누어 가졌는데 현재 5점이 전해져오고 있다. 17세기 안동지역 문중 소장 계회도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으로서 회화사적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및 그들이 지은 시가 함께 기재돼 있어 문화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 ‘김한계 조사문서’는 김한계가 1448년(세종 30) 승문원 부교리(承文院 副校理)에 임명될 당시 이조로부터 받은 것과 1449년(세종 31) 사간원 우정언(司諫院 右正言)에 임명될 당시 이조로부터 받은 것으로 일종의 임명장이다. 조사문서(朝謝文書)는 새로 임명된 관직자에 대해 사헌부와 사간원의 신원조사 결과에 의거해 이조나 병조에서 관직자에게 발급해 준 문서인데, ‘홍무례제(洪武禮制)’의 공문서식에 의거한 인사 문서로서 조선 초기에 시행되다가 폐기된 한시적
경상북도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지역 중소기업인 ㈜금창 등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1․2차로 나누어 총 7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1차에서 36개사를 선정했다. ※ 선정 요건 : ① 매출액 4백억~1조원 미만 ②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비중 20% 이상 ③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2%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15% 이상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업은 ▲ ㈜금창(대표 송재열), ▲ ㈜피엔티(대표 김준섭), ▲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 류도현) 이다. <월드클래스300 선정 경북 3개 기업현황> 기 업 명 소재지 주력제품 5년평균 매출증가율 수출 비중 고용 인원 비 고 ㈜금창 영천 힌지, 도어체커, 프레임 24% 48.9% 306명 힌지 국내1위, 세계5위 ㈜탑엔지니어링 구미 Dispenser 3.9% 46.4% 319명 Glass Cutting시스템, LCD Dispenser 세계일류상품선정 ㈜피엔티
융복합문화공간인 강동문화복지회관이 첫 삽을 뜬지 2년 8개월 만에 5월 12일 문을 연다. ‘문화의 향기에다 복지의 온기를 더했다’는 강동문화복지회관의 개관은 강동지역의 10년 숙원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닐 뿐 아니라, ‘문화복지’를 이상적으로 실현하는 복합공간으로서, 균형 잡힌 문화도시로서 구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역민의 문화욕구충족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평동 산18번지 일원에 사업비 358억원을 들여 부지 67,970㎡, 연면적 10,393㎡,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이루어진 친환경건축물 강동문화복지회관은 대공연장(천생아트홀, 700석), 소공연장(봉두아트홀, 250석), 전시실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관, 헬스장, 도서실, 교양강좌실 등 복지관련 공간을 다양하게 갖춘 융복합 첨단문화시설이다. 5월 12일 개관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축하행사로는, 5월 12일(금) 오후3시 개관식과 함께, 판소리명창 신영희, 인기가수 추가열, 성악가 우주호, 강혜정이 출연하는 ‘3인3색 콘서트’가 열리고, 5월 13일(토) 오후6시에는 미국의 유명 작곡가 마이클 호페 초청 힐링 콘서트 ‘내 인생의 순간들’,
경상북도는 26일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하여 전 실국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2018년도 경북발전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특히, 내년부터 국비확보 전망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발 앞서 건의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계속사업 마무리와 신규사업 확보에 초점을 두고 기재부 설득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 경상북도재활병원 건립, 도청신도시 정부경북합동청사 건립,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보령~울진(세종~울진) 고속화도로,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돌봄농장 조성 등 기재부 심의관실별로 문화, 환경, 농업, 해양, R&D, 안전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별하였으며 국가예산이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한편, 해당 중앙부처 설득도 병행해 투트랙 전략으로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어느 해 보다도 정치적,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해가 되겠지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라면서“5월부터는 부지사와 실국장이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문턱이 닳도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가 운영 중인 금오산유아숲체험원이 행복도시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위한 대표 사례지로 선정되어 관계 기관에서 시설답사 및 프로그램 참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답사에는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교육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관계 전문가 등 22명이 참여하였다. 한편, 금오산유아숲체험원은 2013년 영남지역 최초로 개장해 연인원 약 1만8000명이 이용하는 선도 산림교육시설로서 유아숲체험원 조성 계획이 있는 여러 기관에서 지속적인 답사와 견학을 다녀간 바 있다. 최 소장은 “이번 답사가 행복도시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더욱 많은 유아들이 유익한 숲교육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