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6일 의성군 위천생태공원에서 열린 ‘제7회 의성세계 연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의성군·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연축제로 마을의 민속놀이 문화를 1978년부터 연날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행사로는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국·영국·중국을 비롯한 대만·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 등 지구촌 12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이 함께 참가해 각 국의 독특한 연들의 향연을 펼쳤다. 특히, 영국팀은 밤하늘을 자전거로 달리는 모습을 연출하는 LED연을 선보여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장관을 연출했다. 주요 행사로는 제40회 전국연날리기 대회, 세계 창작연날리기 시연, 세계 육각연 챌린지, 제5회 코리아 의성 스포츠카이트 월드챔피언십, 읍면 대항 방패연 챌린지 등이 펼쳐져 푸른 5월 위천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식전공연으로 그룹사운드 ‘건아들’의 신나는 밴드공연과 식후 행사로 아이넷 티비의 ‘스타쇼’가 펼쳐졌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창작연 시연, 드론날리기,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연 만들기,
지난 5월 6일(토) 오후 2시 10분경 건조주의보와 초속 6m의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가막골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김○○(57세)가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다 인접 산림으로 비화돼 발생했으며, 산불진화를 위해 공무원, 산불전문 진화대, 소방대 등 690명을 투입했다. 또한, 헬기 12대, 산불진화차, 소방차 등을 동원해 일몰 전에 주불진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오후에 강한바람 영향 탓에 불길을 잡지 못했다.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산림 13ha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취약민가주변에 소방차를 배치하여 산불인근 가옥소실상황에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상주 산불이 야간산불로 계속됨에 따라, 6일 오후 6시 상주시 함창읍 하갈리에서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구성했으며, 야간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대(90명)를 투입하는 등 대책을 수립하고 빠른 진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였음을 밝혔다. 산불진화는 7일 일출(05:27)과 더불어 헬기 16대, 군부대, 소방대, 공무원 등 총 1,627명을 대거 투입해 오전 10시에는 약 90% 진화 완료하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교육청, 안동시와 함께 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23회 경북 어린이날 큰 잔치’를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길주초등학교 강준우 어린이와 권세영 어린이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해 아동권리 증진이라는 어린이날 제정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아동복지사업 유공자와 모범어린이를 발굴‧표창하고, 경북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체험차량, 놀이기구, 공연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졌다. ※ 아동권리헌장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거로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어른도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실현할 책임을 9개 항목으로 규정 ( 16.5.2 선포) * UN아동권리협약은 1989년 UN총회에서 채택 및 1991년 우리나라 비준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체험동물원, 물고기 잡기, 드론 체험, 승마 등 55개의 체험·홍보부스와 소방안전체험차량 등 6대의 체험 차량, 워터슬라이드 외 놀이기구 4종 등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동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인 고(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모티브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인 백승주 의원(구미갑)은 지난 4일 오후 구미 신평동 사무실에서 일본 대표 공영방송인 NHK와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 과정 및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의 실체를 조명하기 위해 [NHK스페셜: 격동의 한반도] 라는 테마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일본 동경에서 직접 구미를 찾은 NHK 취재진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보유를 고집하는 이유와 오바마 정부 및 트럼프 정부의 대북기조 변화,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유사시 대응책 등에 대해 광범위한 질문으로 약 1시간 가량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날 백 의원은 북한이 핵보유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북한의 전체주의적 왕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해석하면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핵무기 보유로 체제가 붕괴된 것처럼 북한의 핵무기 보유도 결국 체제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북핵은 체제를 소멸시키는 이유가 된다는 인식을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의원은 오바마와 트럼프 정부의 대북기조 흐름에 관한 질문에“오바마의 ‘전략적 인내’ 대북정책은 북한이 제재에 따른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북제재를 오히려 후퇴시킨 격”이라고 분석하고, 현재까지 북한이 강력하게 느낄 만한
경상북도는 기업과 청년을 매칭, 기업중심 맞춤형 교육 후 직접적인 취업 연결을 위한 ‘경북 청년-기업 매칭 협력사업’의 전문교육훈련기관을 상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교육훈련기관은 참여 신청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혁신팀(T. 054-470-8593)에 직접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학교,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개 이상의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이때 영리법인은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와 컨소시엄 구성 시 참여가 가능하다. 직업훈련참여 대상자는 만15세 이상 만39세 이하청년 미취업자로 전문교육훈련기관에서 별도 모집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 전문교육훈련기관에게는 분야별 전문상담 및 맞춤형 교육위탁훈련비로 1인당 월 60만원이 지원되며, ▲ 직업훈련참여자에게는 훈련수당으로 1인당 월 40만원(교육시간 80% 이상 이수자)이 지급된다. 교육훈련기관은 전기차 배터리 기술, IT의료기술 등 취업이 가능한 전 분야를 대상으로 채용기업 수요조사 후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직업훈련참여자는 교육과정별 6개월 이내 전문분야 이론교육 및 기업 현장실습(최소 1개월
경상북도는 혁신도시 1단계 사업인 기반조성 및 공공기관이전이 지난해 완료됨에 따라, 2단계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산·학·연 클러스터’는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전략산업과 기능적으로 연관이 있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계획된 지역 혁신거점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는 총 307,449㎡로 지난해 말까지 이전공공기관 협력업체, 기업, 대학 등에 용지의 46%를 공급했으며, 2020년까지 잔여 용지 공급과 건축 및 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에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설치해 우수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정주여건도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해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살기 좋은 혁신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 율곡동 일원 3,812천㎡(115만평)에 조성된 경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가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동김천IC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년 5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이나톤을 선정하고 지난 5월 2일(화)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다이나톤 이진영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7년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다이나톤은 구미국가 3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7년 국내 최초로 전자악기를 생산한 이후 디지털피아노, 전자키보드, 미디기기 등으로 대표되는 전자악기를 생산하여 해외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현재 30여개 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다이나톤은 국가인정 기업부설 국내 최초 전자악기연구소를 운영하며 디지털피아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음색을 개발하고, 특히 피아노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건반을 직접 설계 및 개발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내 브랜드로 전 부문에서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UL, CE, ISO9001 등 국제인증과 수출 규격을 모두 갖추고 있다. 더불어 핵심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30년 소리에 대한 노하우를 발판으로 어쿠스틱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플루트 등 다양한 악
박보생 김천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시 30분 대신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부인 이오분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한 박보생 시장은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선거인만큼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박보생 시장은 사전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노약자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편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4~5일 양일 간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어디에서나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김천지역 사전투표소는 각 읍면동에 1개소씩 22개소에서 운영된다. 김천시는 투표참여 안내문 배부, SNS홍보, 가두방송, 투표참여 현수막 게첨, 산불헬기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은 5월 첫 주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맞아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자연사랑, 숲 사랑 계도를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을 계획하였다. 지난 3일 석가탄신일 날은 김천시 대항면 소재 직지사를 찾은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어린이날은 칠곡군 공설운동장에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학부모 대상 자연보호에 대한 실천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와 함께한 어린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또한 산나물 채취시기 입산자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으니 채취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경북 구미시와 전남 목포시에 서로간의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동서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경북·전남 도민의 숲(영호남 화합의 숲)’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경북도과 전남도, 구미시와 목포시는 화합의 숲 조성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화합의 스토리텔링 개발 및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숲을 만들고자 그 동안 총 4차에 걸쳐 실무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달 2일(화) 경북도‧구미시와 전남도‧목포시 실무 관계자 등 8명은 목포시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옆 화합의 숲에서 마무리 현장답사 및 상징 조형물, 기념식 관련 실무 회의(5차)를 가져 준공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사업 완료 후 영호남 상호 소통과 우호 증진에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 동락공원 내 경북·전남 도민의 숲은 2016년 11월 착공, 올 6월 준공 예정으로 10억(도3, 시7)을 들여 1.5ha규모에 상호 차이점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구동존이(求同存異)를 주제로 조성되고 있다. 화합의 무대, 화합의 상징벽, 노래기념비(목포의눈물), 상생의 언덕, 화합의 광장, 상생의 바람개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각종 사고예방과 긴급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 기간인 5월 4일부터 5일까지와 투표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9일 개표종료 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200여명의 인력과 825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도내 전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와 개표소에 대한 직접 안전관리 지도에 나서며 모든 소방인력과 장비가 100% 가동될 수 있도록 해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9일 선거 당일에는 24개 개표소에 소방차량 25대와 소방인력 227명을 현장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한편, 소방본부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투․개표소 1,31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7건의 시정명령을 처분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완료 했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대통령선거 투· 개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선거사무 종사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해
경상북도는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했으며,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홍보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할매할배의 날’전국화 홍보팀은, 할매할배의 날의 전국화를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킨텍스 어린이 박람회와 5월 안동에서 펼쳐지는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제23회 경북 어린이날 큰 잔치’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펼쳐지는 대형행사 등에서 본격적인 홍보한마당을 펼쳐‘할매할배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주춧돌을 놓을 계획이다. ※ 대형행사 : 코엑스 등 대형행사장, 프로야구 경기장,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 등 30여회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축제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끼가 있고 다양한 홍보경험이 있는 대학원생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주요 홍보 이벤트로는 ▲ 할매할배에게 엽서 쓰기, ▲ 조손이 함께하는 게임 실시, ▲ 할매할배 소망 메시지 쓰기 보드판 등으로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도 병행해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 경북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