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회차에 걸친 특성화위원회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5월 25일 형곡2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상인회 임원, 시장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계획서 발표에 이어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남동수 과학경제과장은 “현재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시민들의 소비패턴 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침체된 형곡중앙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좋은 의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1년간 4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특화상품개발, 공공디자인 개선,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한 ‘1시장 1특화’를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 62개의 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7개 시장이 선정됐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 생계 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한 ‘2017 하반기 지역일자리사업(공공근로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5월 31일(수)부터 6월 9일(금)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되는 하반기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1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55명 등 18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청년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기준 2,233,690원)이면서 재산기준 1억5천만원 이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4인가구기준 2,680,042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의 만34세 이하 미취업자는 재산기준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고, 65세 이상은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국)는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 2차 모집을 29일(월)부터 다음달 2일(금)까지 진행한다고 25일(목) 밝혔다.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은 R&D 사업의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 사업계획서 작성 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매칭하여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지난 1차 모집에는 106개 기업이 신청하여 사업계획 작성에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외부전문가로부터 기업기술 분석 및 구체화, 기술현황 조사, 기술개발 목표 수립, 실행방안 도출 순으로 R&D 사업계획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이 완료되면 R&D 과제 선정 2차 단계인 대면평가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교육도 진행된다. 중진공 이승지 창업기술처장은 “R&D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기업이 대부분”이라며, “이번 R&D 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R&D 사업 참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기업이 사업주훈련을 실시 한 후 찾아가지 않은 정부지원금을 찾아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재 경북지역 훈련인원 14,110명에 대한 찾아가지 않고 있는 훈련지원금이 12억7천5백만원에 이른다. 사업주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주훈련 지원금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최대 240%(우선지원대상기업, 그 외 100%) 한도로 최저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 중 훈련비는 직종별 기준단가를 토대로 인원과 시간, 기업규모 등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되며 훈련비 외에도 숙식비, 훈련수당, 임금의 일부 등도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경북지사에서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환급 소멸시효 3년이 임박한 기업에 대해서는 환급받을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서 안내를 하고, 유선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신청금액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매월 우편 또는 팩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기업에서는 HRD-Net(직업능력지식포털; www.hrd.go.kr)을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통해서도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청도군에 위치한 오진리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국유림관리소와 양산국유림관리소 소속 공무원 약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등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들으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최상록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산촌생태마을 운영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에서 한반도 마지막 철쭉의 향연인 ‘2017 태백산 철쭉 전국등반대회’를 내달 4일(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태백시산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접수를 시작하며 식전행사인 태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태백산 전국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태백산전국등반대회는 4인 1조로 팀을 구성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구간은 당골광장(유일사매표소)(09:30) → 천제단 → 문수봉 → 당골광장(15:00)까지 약11km의 코스이다. 대상 팀에게는 120만 원, 우승팀 100만 원, 준우승팀 80만 원 상당의 시상품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시상품들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었던 등반대회이지만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관광문화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085
경상북도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경상북도 청소년활동과 도정을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멘토 특강,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과 로봇쇼․버블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전국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121여개의 국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설·단체가 참여해 150여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2015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주관기관, 2016년 박람회 우수부스 장관상 수상기관 자격으로 참가해 경북 대표 청소년활동에 대한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 컴퓨터 IT 및 신규 산업체험(VR; 가상현실), 3D프린팅, 드론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 스마트폰 속 오픈 채팅방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북 3대 문화권(가야·신라·유교) 복식을 입은 경북몬을 포획해 ‘잡아라! 경북몬 GO!’, ▲ 경북청소년활동 정보를 단서로 추리하는
경상북도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구미코(구미시 소재)에서 ‘4차 산업혁명, 3D프린팅이 주도하다’는 슬로건으로 ‘제4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유저컨퍼런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4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유저컨퍼런스’ 행사는 기술의 혁신 중심에 서 있는 3D프린팅과 전자산업의 융합을 통해 4차산업에서 3D프린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 ㈜S&P · 구미코가 주관하며, 융합컨퍼런스, 비즈니스프로그램, 퍼블릭프로그램, 산업전시회로 구성돼 70개사 135개 부스 규모로 3D프린팅산업의 첨단기술과 응용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 국내외 3D프린팅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 세계 최초 전자응용제품을 프린트하는 퍼스널 3D프린터 개발회사 ‘나노디멘젼’의 PCB프린터 전시, ▲ 3D프린팅 전자부품제조용 스마트팩토리 시연, ▲ 아시아 최초로 아시아프린팅연맹(ATU) 결성 등 3D프린팅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자리다. 25일 개막식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해외 3D프린팅협회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독도도 일본이 환경오염 등 일방적 소송 제기 가능성에 대비하자’ 경북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독도의 법적지위 공고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필리핀-중국 해양 분쟁 결정이 독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김원희 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통상적으로 양국의 합의 하에 재판이 진행되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재판과는 달리, 필리핀의 제소에 중국이 응하지 않았는데도 판결이 난 이례적인 판정이었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일본정부도 유엔 해양법 협약상 강제적 분쟁 해결제도를 활용해 독도 주권에 도발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에 나선 최철영 대구대 교수도 “일본이 독도의 환경오염이나 건설공사를 빌미로 일방적 소송을 통한 분쟁 해결을 시도하는 것에 대비해 중장기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은 “독도를 방문해보니 최동단의 우리 국토를 적극 관리, 관할하고 있는 경북도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독도 법안 입안 시 경북도와 적극 공조해 독도의 법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경상북도 가정의 달 기념 『건강가족 희망 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도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통하여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기념식, 체험부스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국악인 남상일이 가족애를 담은 노래를 국악으로 녹여 한바탕 흥겨운 가족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식행사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모래로 표현한 감동적인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5명(도지사 15명, 시장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격려했다. 육아휴직 아빠의 육아일기 낭독으로 남성의 육아참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재조명 했다. 청소년, 임산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 가족 구성원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미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엔딩으로 워킹맘 워킹대디로
경상북도는 25일 오전10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을 맞이해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에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 7회째로 원래 4월22일이지만, 제19대 대통령선거 관계로 일정을 미루어 개최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신재학 경상북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해 온 30년 이상 장기근속 새마을지도자 9명에게 기념장을 수여했으며, 또한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일선 새마을지도자 46명에게 도지사 및 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노래를 제창하며 새마을운동의 범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1973년 ‘새마을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든 이후 40여 년간 일관되게 부서를 유지해 왔으며, 정치적 격랑 속에 비판을 받을 때도 종주도의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
경상북도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항공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회 경북국제항공포럼(The 3rd Gyeongbuk International Aero Forum <GIAF 2017>)’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경북도가 새롭게 떠오르는 항공 신산업 분야인 ▲ 항공기 인테리어, ▲ 항공 복합재 MRO 산업에 대해 글로벌 기술교류와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의 항공 인프라를 대내외에 홍보해 기업유치 및 글로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제협력을 통한 항공산업 육성전략’이란 주제로 열린다. 포럼 첫날인 25일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한혜련 도의원,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김동신 전 국방장관, 박신규 전 공군작전사령관,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 알랭 울버틴 캐나다 항공우주산업연구혁신협회 부회장, 포아더 가더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등 국내외 항공분야 전문가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첫째 날은 개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