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11시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회장 박보생 김천시장)가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김천·구미·상주, 군위·의성·고령·성주·칠곡 등 8개 시장, 군수가 참석하였으며 경북 중서부권역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착수보고와 공동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각 시군별 강점분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Know-How 공유대회 및 각 지역별 도로개설 등에 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새정부의 정책기조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중서부권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은 "경제 공동체 구축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의 공동 추진, 중서부권역의 새로운 사업 발굴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나가자"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특별 징수대책으로 고액체납자에 대해 금융 예금계좌를 압류한다고 밝혔다. 시는 납부의사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 금융권 예금 계좌를 압류하여 은행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하여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지방세 체납을 징수하기 위해 자동차와 부동산을 압류하고, 수차례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음에도 묵묵부답인 장기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이용해 거래은행을 파악한 후 해당 금융기관 체납자의 예금계좌를 압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예금계좌 압류는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내 주요 17개 은행에 예치된 체납자의 예금을 실시간으로 압류, 추심, 해제 할 수 있다. 전자적으로 처리하므로 처리기간의 단축 및 고질 체납자의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가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 및 체납자의 납부의식 부족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며, “앞으로 예금압류뿐 아니라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 관허 사업 제한, 공공기록 정보제공 등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평초등학교(교장 이양균)는 7일(수)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교육수요자 중심의 학교운영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함께 행복한 학교운영을 위한 「행복우체통」 사업을 시작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사업자, 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학교 정·후문에 행복우체통을 설치하고, 진평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우수의견에 대한 시상을 통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녹색어머니회 김모 학부모님은 “학부모님들이 좋은 의견이 있어도 참여 통로가 부족하여 직접적인 의견제시가 어려웠는데, 우체통 운영으로 편한 마음으로 의견을 말 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는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양균 교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행복한 진평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자)에서는 다가오는 6.10(토) 10시부터 13시까지 시청본관 옆 별관4동 주차장에서 「개장10주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새마을알뜰벼룩장터의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아나바다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시민은 물론 봉사단체, 다문화가족, 학교새마을동아리, 지역 아동센터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고품 판매부스를 추가로 설치하며, 10주년 기념 의식행사, 풍물공연, 청소년 댄스, 어린이 태권도 시범 등 흥겨운 문화공연과 에코화분 만들기, 부채 캘리그라피, 자원봉사 이벤트존, 건강상담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청 직원들과 새마을단체 가족들이 기증한 갖가지 물품들도 1천원에 판매하여 연말 이웃나눔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안쓰는 중고물품을 교환 또는 판매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으로, 매년 3월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8월과 우천시에는 개장하지 않는다. 시민 누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기업 활동지원과 육성시책으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기업사랑본부 소개와 도우미 활동사례를 담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을 발간하여 기업사랑도우미에게 배부하였다. 기업활동 사례집은 직원 내부 교육을 위하여 2007년에 처음 발간되었으며, 2016년 제작된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에 이어 9번째로 제작되어 기업 지원내용과 육성시책, 애로처리실적 등을 매년 종합하여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기업과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은 기업과 구미시가 협력하여 함께 동반 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총 3편으로 1편은 기업사랑본부 조직 구성과 활동에 대한 소개, 2편은 기업사랑도우미 활동방법 및 미담사례, 우수도우미 선정결과를 담았으며, 3편은 기업사랑 성과분석과 기업애로해소 바로처리사례를 담았다. 기업사랑도우미 활동사례집 발간으로 기업사랑본부 역할 재조명과 함께 기업사랑이 곧 구미시 발전이라는 의식을 고취시켜 기업사랑도우미 활성화와 기업사랑 마인드 함양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내 지진방재 관련 전문가 및 지진안전분과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진방재 관련 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진 대응에서부터 복구단계까지의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경북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수립 연구용역’과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향상을 위한‘건축물 내진기능 향상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 및 의견 수렴 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수립 연구용역’은 지진에도 안전한 경상북도 구축을 목표로 경북의 지진 유형과 지진대응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외의 선진 시스템을 비교 분석해 경북도에서 수립한 지진방재 4대 전략의 구체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지진방재 4대 전략 : ① 지진 대응 조직 및 연구기능 강화, ② 각종 시설물에 대한 내진기능 보강, ③ 지진경보 및 대피시스템 개선, ④ 교육훈련․홍보 강화 및 매뉴얼 정비 ‘건축물 내진기능 향상방안 연구용역’은 비용 및 주민인식의 문제로 민간건축물 내진보강이 미흡한 현실에서 민간건축물 내진률 향상을 위해 우리지역에 지진 유형과 건축물 분석을 통해 경북지역에
경상북도는 7일 대구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공항 관련 전문가, 도의원, 통합공항 이전위원회 자문위원, 군위·의성군과 경북정책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에 발주한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북도가 통합공항 이전과 관련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특화사업 발굴, 공항 연계 항공 연관산업 분석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확충방안 등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의 발전전략 마련과 이전으로 예상되는 피해 및 저감대책에 대해 경북정책연구원이 7월 23일까지 수행한다. 연구용역 결과는, 대구시가 작성하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등에 반영되도록 하고, 향후 정부의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심의 시 의견제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국방부장관과 종전부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 벌써 4번째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민·관·군·경 합동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나섰다. 경북도는 7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정재학 50사단장,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적의 미사일·화생방·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으며, 위협에 대비한 주민통제 및 소산, 경보 전파, 교육 훈련 등의 단기과제와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방호 시설 확충, 119 특수구조단 장비 구축 등의 장기과제 논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 경주시와 울진군 위주로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 방재교육의 도 전역 확대 시행,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민방위훈련, 을지연습 시 화생방·핵 공격 대피 훈련 추가 실시, ▲ 119 특수구조단의 위험지역 내 구조 활동 향상을 위한 물자 및 장비 등의 보강, ▲ 방사능에 노출된 먹거리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사능 측정기 및 방독면 연차적 확대 보급 등을 통해 물샐틈없는 비상대비태
경상북도는 7일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두봉관)에서 지역청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출신 스타 창업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출신 선배창업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서 창업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청춘들의 삶과 도전, 희망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도지사의 ‘청년응원메시지’, 지역출신 선배창업가들의 ‘특별강연과 리뷰토크’, 정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님의 마무리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청년응원 메시지를 통해 “이제는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편하고 쉬운 길보다는 창업과 같은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할 때이다”며, “자신의 꿈을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청년창업가들을 대우하고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도전하고 노력하는 청년들에게는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고령 출신의 제갈현열 대표는 각종 공모전에 43번 입상해 공모전의 왕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날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은 지난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남부지방산림청 직원 70여명이 참여하는 “백두대간 마루금 릴레이 종주”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산림공무원들이 국토의 핵심 축인 백두대간을 직접 찾아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 백두대간 릴레이(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763km를 45개팀 500여명) 구간 중 김천 부항령에서 상주 늘재까지(103㎞)의 구간을 7개 코스로 나누어 각 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종주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릴레이 종주와 병행하여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내 이용객의 편의시설 설치대상지 및 생태·훼손지 실태를 조사하여 그 결과물을 향후 산림복지 및 훼손지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상록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생태축으로써 의미가 크다”며 “우리나라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를 확인하고 보전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6월 7일(수)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강연에서 법륜스님은 법상을 마당에 내다 놓고 누구나 주제를 가리지 않고 참여할 수있는 전통적 법회 방식인 ‘야단법석’이라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스님은 청중들의 고민들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즉설’했다. 우리가 생활에서 겪는가족·자식걱정, 취업고민 등 흔한고민에서부터 심각한 고민들까지 법륜스님은 명쾌하고 유쾌하게 고민들을 풀어나갔다. 법륜스님은 더 좋은 여건을 좇아간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내 행복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연했다. 또한 걱정과 고민들이 생기는 것은 세상이 나를 속박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속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행복한 삶을 나에게 오게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에 감사해하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관점으로 살아가려고하는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야단법석’을 통한 법륜스님과의 편안한 대화는 많은 청중들의 마음을 위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6월 6일(화) 오전 9시 57분 충혼탑(선산 비봉산 소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오전 9시 57분부터 열린 추념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국가유공자, 공무원, 학생, 시민 등 2,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였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에 울린 묵념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제5837부대 1대대 장병들이 21발의 조총을 발사하였으며, 금오공업고등학교 악대부의 진혼곡 연주, 헌화와 분향, 남유진 시장의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선산고등학교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유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거룩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유족들에게도 깊은 경의와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대한민국 1등 그린시티 구미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