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지난 6월 2일부터 열린 제214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심의해 온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 1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구미시숭조당(가칭) 관리·운영 위탁 동의안, 구미시 신라불교문화초전지 관리·운영 위탁 동의안, 구미캠핑장 관리·운영 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 하였고, 지난 4월 제212회 임시회에서 논란이 되어 보류되었던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인 구미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은 이번 정례회 회기중 상정되어 사업설명, 주민의견 수렴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산업건설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되어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나 의결과정에서 표결에 붙여지는 진통 끝에 보류로 최종 의결되었다. 또한, 이번 정례회 회기중에는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집행한 집행부의 모든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주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 연구하고 생산한 '씨 없는 미니수박'이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6월 16일 열린 전국 수박 품평회는 전라북도 고창군과 전국수박생산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국적인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구미시에서 출품한 씨 없는 미니수박은 씨가 없어 먹기가 간편하고 크기가 작아 1~2명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소비자 맞춤형으로 개발한 수박이다. 특히 과피가 얇아 일반수박 대비 음식물쓰레기를 67%까지 줄여서 가정주부들이 선호도가 높으며 과피가 얇음에도 단단하여 택배가 가능하다.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씨 없는 미니수박을 구미지역에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가족인원수가 적은 소형가구가 많은 수도권에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판매가 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2017. 6. 26(월) 11:00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지역기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중앙공원 및 꽃동산공원 등 구미시가 민간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의 반대 및 시민단체의 반대 성명서 발표 등 일부 오해가 생긴 점을 감안해, 여러 궁금증과 우려사항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답변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기자간담회는 남유진 구미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방성봉 공원녹지과장이 민간공원의 배경과 사업추진 방식, 필요성 등을 설명하였다. 구미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7월 1일 장기미집행시설(근린공원)이 해제되는 일몰제의 도입에 따라 공원이 실효가 될 경우, 난개발 및 토지소유주의 재산권 행사로 인한 공원이용 불가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시에서 공원조성을 추진할 경우 막대한 재정부담이 예상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현재 전국적으로 14개시에서 50개 공원이 민간공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안 및 공모의 방식으로 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계획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란이 됐던 협상대상자 선정에 관해 정부에서 마련한「민
태백시보건소가 오는 28일(수)까지 만40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75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조기검진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검진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 (건강보험50%이하)을 대상으로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결과는 2주후 본인들에게 통보되며 1차 검진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사(직장내 수지, 전립선 초음파)를 실시해 최종 확진 시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 치료토록 할 계획이다. 태백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4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행복하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와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과학기술진흥위원회(위원장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열고 ▲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개발사업 선정, ▲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안) ▲ 신규R&D 사업 등을 심의․확정했다. ‘선도기술 개발사업’은 미래유망 핵심기술 발굴을 목표로 2015년에 최초로 12개 과제를 발굴한 후, 2016년에 2개 과제와 2017년에 2개 과제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경북과학진흥센터에서 지난 2월부터 공모와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에나인더스트리의 ‘스마트카 안전대응 전장융합 플랫폼 기술개발’, ▲ 포스텍과 ㈜에이엔폴리의 ‘3차원 잉크젯 바이오 프린팅 기반 신약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사업으로 매년 3억원,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또한, 지난 5월 29일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 시 발표한 전략(안)의 국정과제 반영 및 지역기업 연계 등 구체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가속기 기반 신약, 화장품, 홀로그램, 한의신약 등 경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신규 R&D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향후 지역기업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창농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청년야화(野心찬 對話)’행사를 열었다. ‘일자리! 청년 창농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업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농과계 대학생, 경북농민사관학교 2030리더과정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창농 활성화 정책 및 청년창농 성공사례 발표, 대학생 동아리 공연과 참가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경북도의 ‘청년 창농 활성화 정책’은 ‘선교육 후지원’의 원칙하에 농과계졸업생, 일반청년농업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자질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 ‘창업농 → 선도농가 → 우수 경영체’의 3단계 육성 정책을 통한 선별적 지원으로 미래 핵심리더인 청년 농업인을 육성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청년농산업 성공모델 발굴‧육성을 위해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업 기반시설 구축에 개소당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30리더 창농자금 지원(30백만원/인, 3년간)을 통해 초기 농촌으로 진입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청년 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훈련비를 지원하는 청년 예비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2017. 6. 24.(토) 16:00 구미시 신시로 69 구미미르치과병원(대표 이상화 병원장) 10층 대강당에서 구미미르치과 병원 개원식에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과 쌀 20kg 60포(240만원상당) 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구미미르치과병원(대표 이상화 원장)는 2005년 6월 구미미르치과의원으로 개원 후 2017년 6월 7일 현재 자리에 구미미르치과병원으로 확장하였다.24일 기탁한 성금은 병원 이용자의 동의로 받은 폐금(금니)과 병원에서 나오는 금가루를 모은 성금 700만원과 개원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20kg 60포(240만원상당)을 기탁하였고 특히 병원은 개원 후 현재까지 지역나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2015년에는 형곡동 소재 아동보호시설인 삼성원을 찾아 3백만원을, 2016년에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성금 7백만원도 기탁하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병원의 더 나은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특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나눔실천에 앞장 서주신 이상화 병원장님을 비롯 병원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인사와 지역과 함께 피어나는 행복공동체로써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태백체험공원에서 다원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그냥예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당당당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원예술제란 탈 형식, 탈 장르를 표방하며 예술, 기술 등의 다양한 분야가 협력해 새로운 예술 컨텐츠들을 만들어 내는 분야이다. 시는 이번 다원예술제를 통해 태백시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탄광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하였으며 무엇보다도 탄광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을 시도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백체험공원내 탄광사택촌에서는 ‘1000의 고원에서 보낸 사나흘 밤’ 이라는 주제로 예술캠프 운영과 함께 폐갱도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알레고리를 이용한 설치 미술과 사운드아트영상, 퍼포먼스, 인디뮤지션들의 새로운 매칭으로 나타나는 전시와 공연 등 소규모 페스티벌을 현장 학습관에서 진행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탄광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형식과 새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잘 표현은 이번 다원예술제에 태백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오전 동영천 IC에서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 주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기념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기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건강달리기, 4km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으며,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와 가수 코리아나의 공연 등이 함께 열려 한층 더 활기찬 대회가 됐다. 별의 도시이자 항공부품산업 육성의 도시인 영천에서, 시민과 가족을 비롯해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운주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면서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아울러,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총연장 94km에 대해, 2012부터 5년간 2조1,460억원이 투입됐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가해 “마라톤은 생활체육의 꽃이기도 하지만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통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투혼의 스포츠이다”며, “끈기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에 감사하는‘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교일 국회의원,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인,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호국감사 위안공연과 6․25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근 인증된 경북도내 생존 6․25참전자 3명에게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했다. 이어서,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에 대한 표창, 환영사, 기념사, 편지 낭송(6․25당시 어느 학도병의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영주시 여성합창단과 3대대 장병들이 함께 부르는 호국 노래(전우야 잘자라)합창,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6․25전쟁 사진 전시회와 6‧25당시 음식인 주먹밥 시식회가 열려 참전용사와 군 장병, 학생 등이 함께 그 날의 실상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당당한 대한민국이 있는 바탕에는 호국영령의 뜨거운 충정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영원히 기억해야 한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역 내 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94로 나타나 2/4분기*에는 8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돌았으나 다시 하락하였다. * 지난 3월에 조사한 2/4분기 전망치는 108로 8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돌았음. 업종별로는 다행히 주력업종인 전기‧전자에서는 107로 호전 전망이 더 강하였지만, 기계·금속·자동차부품 94, 섬유·화학 67, 기타 100으로 나타나 나머지 업종에서는 불변내지 악화 전망이 우세하였고,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96, 설비투자 102, 자금조달 여건 92로 자금 여건은 다소 어렵지만 꾸준한 투자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77, 중소기업 99로 대‧중소기업 모두 악화 전망이 우세하였다. 한편,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57.3%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총정원대비 신규 채용정원 평균비율은 대․중견기업 2.7%, 중기업 6%, 소기업 12%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44.2%는 비슷한 수준, 41.9%는 증가, 14.0%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융복합 신산업인 「생체인터넷(IoB) 디바이스 융합산업」육성을 위해 안동시와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안동 소재)에서「바이오‧백신 융합 IoB 디바이스 육성사업」연구용역 착수보고회(17.6.26)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길호양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하여 구미시·안동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구성된 4개 기관이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용역 착수보고, 의견수렴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본 협약의 주요내용은 △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기획·연구개발, 산업화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협력 △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금번 양 도시간 협력사업은 구미의 웨어러블, 모바일, 전자의료 등 ICT를 기반으로 한 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