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특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방학 동안 빈곤, 가족해체, 부모의 실직·질병·가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도식락이나 밑반찬, 부식 등을 제공한다. 이에 여름방학 아동 급식 대상자를 지난 겨울방학 기본조사를 기초로 내달 12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 급식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 이웃 등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의 아동복지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급식이 자연스럽게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안전한 급식을 위해 아동이 단체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위생 점검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취약계층 아동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각지대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8일 안동대학교에서 참가선수,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갖고, 전문기술을 가진 장애인들이 기능경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7년 경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CAD, 컴퓨터 프로그래밍, 가구제작 등 22개 직종에 151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어 경북지역 장애인 기능 명장을 뽑는다. 주경기장인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안동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경상북도는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힘든 환경 속에서도 땀과 노력으로 전문기술을 연마해 온 참가 선수들의 아름
지난달 지방에서는 최초로 4차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킨 경상북도가 이번에는 수도권 첨단유망기업 20개 업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유망기업 유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일자리와 4차산업혁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경상북도는 28일(수)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과 수도권의 20개 첨단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유망기업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주)피케이아이 등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첨단기업들은 향후 첨단기술사업화센터(이하 ‘사업화센터’)가 구축되면 입주해 포스텍의 연구시설과 장비 활용은 물론, 축적된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옆 부지에 건립되는 사업화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7,500㎡ 규모로 건립되며, 클린룸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기관은 물론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까지 갖추게 된다. 수도권 및 유망 벤처기업 40개 업체 유치가 목표인 사업화센터는 벌써 74개 업체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향후 입주가 완료되면 연매출 1,000억원, 일자리 200개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017. 6. 27(화) 16:00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7개 분과사업 및 회의 등 상반기 성과를 보고하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추천 TF팀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현안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책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원룸 밀집지역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원룸 밀집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범죄 발생, 사회관계망 취약 등의 문제점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개선하여 공동체 의식 회복을 통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코자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었다. 앞으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현안에 대한 계속적인 논의를 통해 민관협력사업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구미의 복지를 함께 일구어가며 뜻을 모아주어 감사하며, 복지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2005년 설립되었으며, 대표협의체 위원(2
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최근 인동에서 발생한 복합건축물 화재가 관계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6월 26일 오후 11시 53분경 인동에 위치한 복합건축물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다. 3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한 관계인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여 화재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고 더 큰 화재피해로 이어지기 전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 진화 되었다. 당시 3층에는 5세부터 14세의 아이들 5명이 있어 초기진화에 실패하였다면 자칫 큰 인명 피해를 부를 수 있었으나 초기 진화에 성공함으로 큰 부상없이 5명 모두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이러한 화재피해 경감사례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대응과 소화기의 비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시민 모두가 주택용소방시설을 필수로 설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 6. 28(수) 남유진 구미시장, 윤봉학 경북도 물산업과장, 한국수자원공사 및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국가산단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 체계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와 함께, 정부 예타 선정 등 향후 추진방안에 관한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현재 조성중인 구미국가5단지(하이테크 밸리)에 총 사업비 894억원을 투자하여 1일 30,000㎥의 고순도공업용수 중앙공급시설 및 1일 300㎥의 실증화시설(Test-Bed), 건축면적 2,500㎡의 진흥시설(분석, 진단, 교육센터)을 구축하는 고순도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탄소섬유, IT, 반도체 등 수요기업에 고순도공업용수를 중앙에서 일괄 공급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관련 기술 국산화를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국내 고순도 공업용수 시장은 ‘14년 약 5,900억원에서 ’18년 약 8,100억원 규모로 36%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국내경제를 지탱하는 반도체, LCD, 화학, 식품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나, 국내 생산 및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기업규제체감도 설문조사와 함께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불편 사항이 없었는지와 어떤 기업 규제가 있었는지를 파악 개선하고자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체 7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서는 우편을 통해 각 기업체에 전달되어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작성하여 시청(경제정책과 팩스 550-2932)이나 철암농공단지관리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자치단체의 행정시스템 운영, 규제행정 행태, 지자체 공무원 및 단체장이 기업활동 관련 규제업무 인식이나 처리능력과 해소의지 등 총 5개 분야의 2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태백시는 ‘기업경영 활성화 및 투자유치 강화’을 위해 스포츠산업단지 218천㎡ 조기분양하고, 관내 제조업체에 물류·고용보조금, 박람회 참가 등에 220백만 원 지원한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과 이차보전금 지원알선, 이전기업 공장신축 및 조기정착지원(2개 기업), 입주기업 지원시설의 쾌적한 환경조성 및 근로자들의 시설이용 편의를 위하여 철암농공단지 관리사무소 개·보수공사가 160백만 원을
경상북도는 27일(화) KINTEX(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5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2만7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수익성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수행기관 워크숍 개최, 관계자 간담회 등 노인 적합 직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한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도 뿐만 아니라 ▲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의성군, 안동시, ▲ 수행기관에서는 안동시니어클럽, 문경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주시니어클럽, 칠곡시니어클럽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해 경북도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 기관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 이 날 김 지사는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과 함께 달려온 시간동안 미래 경북 100년의 성장판을 구체화하는 알찬 결실을 이루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도정성과] 김 지사가 꼽은 핵심성과는 ‘도청이전과 한반도 허리 경제권’이다. 그는 “도청이전으로 경북이 변방에서 국토의 중심으로 도약했고, 신도청,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혁신도시 등 3대축을 중심으로 한 도내 균형발전의 틀을 완성했다”고 말하고, 또한, “경북이 주도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통해 기존 수도권· 남북 중심의 국가발전 중심축을 동서축으로 전환해 국토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도내 균형발전의 토대위에 시군별 특성과 자산을 활용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해 권역별 거점을 조성한 것도 성과다. 북부권은 바이오· 백신산업, 동해안권은 에너지클러스터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서부권은 탄소와 스마트기기, 남부권은 화장품, 항공군수산업 등 권역별로 신성장 엔진을 장착시키고 새로운 경제지도를 완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달라진 경북의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여름철은 온도와 습도가 높고 자외선 지수가 높아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시기다. 최근 야외 레저 활동 증가와 함께 자외선 차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인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법을 알아보자.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분류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여러 성분이나 표기법 등은 각 나라마다 규율에 따라 정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분류해 기능성 화장품이라 정의하고 관리한다. 성분에 따라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물리적 차단 성분에는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가 해당되며 거울처럼 태양광을 반사·산란시켜 피부를 보호한다. 독성이 없고 안정적이며 각질층 내에만 머물러 있어 체내 흡수가 적다는 면에서 화학적 차단제에 비해 좀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 자외선 차단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사용하기에 좋으나 백탁 현상이 있을 수 있다. 화학적 차단제는 백탁 현상이 적고 사용감이 우수한 반면, 개개의 성분이 차단할 수 있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27일 오후 2시 선산봉황시장에서 청년상생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했다. 청년상생스토어는 선산봉황시장 내 조성된 것으로 선산봉황시장 상인회와 이마트 간 상호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24년간 빈 점포로 되어 있던 선산봉황시장 500평이 청년몰 250평, 이마트 노브랜드 160평, 어린이 놀이터 36평, 고객쉼터 20평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사업은 고객유입이 되지 않아 어려움에 처한 선산봉황시장 상인회가 자구책으로 ㈜이마트측에 제안한 사업으로 전통시장과 대기업의 새로운 상생패러다임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점한 당진어시장 내 상생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사업으로, 청년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대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마트에서는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중복상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고객들의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고객 쉼터 등을 조성했다. 향후 지속적인 월례회의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생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산봉황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청년 일자리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구미시의 청년 취업자(만15~29세)는, 전체 취업자 21만명 대비 16.7%인 3만5천명으로 집계됐다.(1위 안양시, 17.4%) 2015년 전국 1위(19.4%)를 달성한 구미시는, 다소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취업자 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위 10개 지역 중에는 경기도 7개 지역, 충남 2개 지역을 포함, 남부권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만이 청년 취업자 비중 상위지역 내에 포진하고 있다. 이는, 구미시가 10년여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자리 확보 시책을 추진해 온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We Together’운동을 실시하여 노· 사· 민· 정 협력을 통한 고용유지 및 일자리 나누기를 추진한 이래, 1기업 1고용 더하기 운동, 특별 운전자금 지원, 고용유지 협약체결,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TF팀’을 별도로 신설하고, ‘청년취업 예스구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