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봉사로 지난 11월 19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일만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이루어진 힘든 작업 이였지만 자신들이 만든 김치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는 생각에 끝까지 열심히 참여했다. 56명으로 구성된 느티나무봉사단은 봉사의 시작에 앞서 자원 봉사기본교육을 받았으며, 5개팀으로 나누어 시 주요행사지원, 어려운 가정 돕기, 배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느티나무봉사단 최승복 회장은 “지금껏 가족에게 쏟았던 사랑을 이제, 마음을 열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에게 나누고 사랑과 나눔의 작은 봉사가 물결이 되어 흘러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