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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제7회 구미문화로 축제 성황리에 마쳐

삐에로와 품바 인기가수 초청 불꽃놀이 등 펼쳐져

 
지난달 27일-28일 양일간 원평동2번가 일대에서 구미문화로 축제(김재상 회장)가 특설무대와 2번가 일대에서 다양하게 열렸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젊음과 힘이 넘친 2번가 이번축제는 구미 경제사정을 한눈에 보는듯 추락의 날개를 펴는 상가 입점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사였다.

올해 7회째인 이 행사는 대형 할인마트의 입점 구미공단의 장기적인 경제 불황등으로 2번가 상가 입주자들의 상권 살리기에 뜨거운 손길로 시작되 이제는 구미의 전통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메김했다.

 
이날 공연은 어울림의 한마당인 레크레이션, 문화로경매, 비보이팀의 초청 공연등 다양한 행사를 보여주고 보여주는 행사에서 참여하는 행사로 변해가는 모습이였다.

첫날은 불꽃을 쏘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로 막을 내리고 일요일인 둘째날은 열린콘서트.문화로 이동경매. 품바노래방.삐에로와 뮤직풍선 석고마임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3점슛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펼쳤다.

뜨거운 호응으로 절정에 이른 원드걸스와 vos의 공연은 이날 공연의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했다
앞으로 차없는 거리로 조성될 조짐이여서 2번가 문화로 축제는 축제때만 흥행하는 빤짝 이벤트성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젊음과 힘이 넘치는 거리로 태어나길 기대한다.

 
구미의 대표적인 문화의 장소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볼거리를 평소에도 제공하고 의류나 식당의 단순한 상가입점 보다는 좀더 획기적인 각양 각색의 상가가 안주하도록 협회나 기존 입점자들은 노력해야 할것이다.

또한 행사때 마다 지원예산의 한계로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입점자와 협회임원진이 십시일반 협찬하여 준것에 김재상 협회장은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한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후 시와 의회에서 행사의 비중성을 참작 이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어 구미의 전통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메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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