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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우크라 ‘드래건 드론’에 러시아는 패한다

 

 

 

 

칼럼

 

 

                     우크라 ‘드래건 드론’에 러시아는 패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우크라~러시아전쟁은 러~일전쟁과 빼닮았다. 러~일전쟁은 만주와 한반도를 자국 영토로 강점할려면 러시아의 탐욕에서 발발했다. 만일 한반도가 러시아 영토로 합병될 경우 일본은 자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여 러시아를 선제 공격한 것이다. 이는 전투무기 등 화력이나 병력 면에서 러시아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일본이 무모하게 전쟁을 개시했다는 측면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일본측 기록을 보면 러시아 정규군은 100만 명, 예비병력 100만 명을 합하면 200만명이다. 반면 일본은 정규군은 50만 명, 본토에 대기중인 예비병력은 50만 명을 합하면 100만 명이다. 당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열강들은 일본의 패전을 승전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 어느 나라도 일본군이 승리한다고 보는 나라는 없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이 전쟁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일본이 승리할 수도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 이유는 러시아 권력층의 부패가 심하다는 점이다.

 

당시 전쟁에 참전했던 러시아 군의관 ‘비껜찌 베레사에프’의 자서전을 보면 전쟁터에 보내야 할 의약품 등 군수품이 멀리 떨어진 만주의 전선에까지 도달하기 전에 없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전쟁 공훈에도 엉터리가 많아 공훈이 없는 사람이 훈장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 전쟁이라면 러시아 패전은 자명하다. 러~일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만주 여순 203고지 전투를 보자. 일본군은 러시아군의 주력 진지인 여순 203고지를 점령해야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203고지는 러시아군과 일본군 어느 쪽에도 양보할 수 없는 중요한 거점이었다. 이 전투에서 사상자를 많이 낸 일본군은 연전연승 하면서도 좀처럼 점령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군은 1개 사단이 전멸하고 겨우 40명이 생존하는 세계 전쟁사에 유례없는 실패를 맛보았다. 일본군의 지휘관은 ‘노기 마레스케’ 사령관이었다. 러시아군 보다 희생자가 워낙 많았지만 203고지를 점령하지 못한 체 병력 손실만 발생했지만 일본군 만주 사령부는 ‘전쟁중 지휘관을 교체하는 것은 병사들의 사기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노기 마레스케’ 사령관이 계속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본군 만주 사령부에서는 ‘노기 마레스케’는 일본군만 죽음으로 몰아 넣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를 보다 못한 ‘고다마 겐타로’ 대장은 친구 사이인 ‘노기 마레스케’에게 며칠만 지휘권을 달라고 하자 ‘노기 마레스케’는 승낙했다. ‘고다마 겐다로’ 대장이 작전 지도를 보고 일본군 사상자가 많은 이유를 밝혀냈다.

 

그것은 작전 지도에 군대 부호 하나가 잘못 표기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전술면에서 병력이나 전투장비 배치는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있어야 하는데 ‘노기 마레스케’ 사령관은 고정 관념에 사로 잡혀 같은 전술만 반복하고 있었다. 이런 반복된 전술은 러시아군에서 일본군의 전술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일본군의 참패를 가져온 것이었다. ‘노기 마레스케’가 지휘하는 일본군의 여순 요새 공격 방법은 전술의 대소를 가릴 것이 융통성이 없는 독선적 아집의 정신상태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고다마 겐타로’ 대장은 포병의 위치와 병력 배치 그리고 전투장비 등을 자신의 작전계획에 의해 새로운 작전계획은 설계했다. 그리고 러시아의 진지 203고지를 탈취하여 여순항에 주둔한 러시아 함대는 궤멸됐다. 여기서 우리는 무능한 지휘관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전투에만 투입된 러시아 병력은 23만 명이고 지휘관은 크로파트킨이었다. 반면 일본군 병력은 14만 명에 불과했다.

 

병력과 화력면에서 보면 러시아군이 우수했지만 결과는 러시아군의 실패였다. 러시아군 총사령관 스테셀은 마르쳉크에게 백기를 들게 하고 항복 문서를 일본군측에 전달했다. 패전 당시 러시아 황제는 리콜라이 2세였다. 지금 러시아 대통령은 푸틴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권력층에 비리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병력 손실로 인하여 죄수들을 훈련시켜 전선에 보내고 있다. 전쟁에서는 적에게 없는 무기를 가져야 이긴다. 따라서 외신에 따르면 섭씨 2200도 금속 혼합물 '테르밋' 투하, 불 뿜는 용 닮아 '드래건 드론'으로 불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점령지를 불태우기 위해 공중에서 섭씨 2200도에 달하는 금속 물질을 투하하는 신무기 ‘드래건 드론’을 전장에 투입하여 우크라이나군 드론은 러시아군이 주둔한 삼림 지역 위를 저공 비행하며 불꽃처럼 보이는 것을 떨어뜨렸다. 러시아에 없는 드래건을 우크라니아가 가졌다면 러시아는 우크아니아를 이길 수 없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한 것도 일본에는 없는 원자탄이 미국에는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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