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구미아시아연극제>가 오는 9월 3일(화)부터 9월 8일(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및 공유공간 함께한DA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 및 2층)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도시자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영심)가 주관, 구미예총(회장 이정섭)이 후원하는 본 축제는 초청공연 5편, 작은극장 공연 6편, 예비예술인 기획공연 2편, 구미아시아연극제展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이 연극을 통하여 보다 넓은 문화적 시각을 확장시켰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일본팀의 2개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식작품을 초청하였으며, 전 가족이 즐기며 해마다 만족도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은공연 작품 6개가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9월 8일에는 예비예술인이 준비한 기획공연 2작품이 마련되어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작은극장 공연은 소극장 공터다의 2층 공유공간 함께한DA에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매일 오후6시30분부터 7시까지 개최된다. 3일은 <금시계>, 4일은 <지구를 지켜라>, 5일은 <신문지 이야기>, 6일은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7일은 <인형할머니만 모르는 이야기>, 8일은 <할아버지와 썰매>가 무대에 올려지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작은극장 공연은 1인 예술가들이 꾸미는 무대로 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성인은 관람료 1만원이며, 청소년이하 유아동은 무료이다.

초청공연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소극장 공터다에서 개최된다. 3일<룸 아카네>, 4일<하이타이>, 5일<인간을 보라>, 6일<섬>, 7일<오늘, 엄마가 죽었다>가 진행된다. 8일 예비예술인 기획공연으로 2시에는 <카멜레온>, 7시30분에는 <러브팁스>가 각각 공연된다. 해외팀(일본)의 작품(자막제공)과 더불어 가족들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과 작품성이 높은 작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24 구미아시아연극제를 주관한 (사)한국연극협회 김영심 구미지부장은 “올해는 더 열악해진 제반 상황 속에서 연극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아시아연극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있어 매번 힘을 얻어 행사를 준비한다. 좋은 작품을 관람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예술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티켓예매는 네이버,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의 온라인 예매창구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이다. 관련 문의는 054-444-06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