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은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구미시민운동장에서 8월 12일(월)부터 7일간의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8월 31일(토)부터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U-20 FIFA 여자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 전 마지막 훈련 장소로 구미 시민운동장을 선정하여 약 30명의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코치진이 8월 12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6박 7일간 구미에 체류하며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6월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구미에서 개최한 <2024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한 여자 U-20 축구 국가 대표 팀의 감독과 코치가 구미시민운동장의 시설과 잔디 상태 등을 직접 보고 전국 최고의 시설로 평가하여 이번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프로그램>은 구자근 의원이 2021년부터 4년 연속 구미에 유치한 대한축구협회 공식 프로그램이다.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장소로 구미시민운동장이 선정된 것을 두고 구미의 생활 체육을 넘어 엘리트 체육 환경까지 극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자근 의원이 지난 21대 국회 임기부터 체육 관련 주요 국비 확보와 대형 체육사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면서 구미의 전반적인 체육 인프라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구자근 의원은 지난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전지 훈련장(에어돔) 조성 사업(총사업비 150억) 유치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에어돔이 구미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내년 들어설 예정이다. 그밖에 △도봉체육센터 건립 사업 7억 △시민운동장 개보수 21억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국비 15억 6천만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보수 15억 원 등 다수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체육 시설 개선 및 확충에 힘써왔다.
이밖에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I-리그 축구 축제’의 2년 연속 유치 △‘유·청소년 선진 축구 체험사업’의 4년 연속 유치 등 굵직한 축구 행사를 지속적으로 구미에 유치하면서 축구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왔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먼저 구미에서의 전지훈련을 끝으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하는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감사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 구미시가 시민들이 즐기는 생활 체육을 넘어 엘리트 체육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일등 체육 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