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대한민국아동총회 경북지역대회”를 주관하여, 7월 10일(수) 오후 목장지역아동센터(송정동 소재) 소속 26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4회기 활동을 마쳤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아동총회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열어주는 행사로 권역별로 전국 14개 지역대회를 거쳐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권리인식 설문조사 ▷토의 방법 및 결의문 작성 방법 교육 ▷아동중심토의 ▷지역 아동 대표 선출하여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국회도서관 등에서 결의문을 채택하는 총회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북지역대회는 올해 대한민국아동총회 슬로건 ‘더워지는 지구 멀어지는 아동 일상,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나요?’를 토의 주제로 지난 6월부터 기후위기에 의한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및 원인 조사와 아동중심토의를 통해 24개 결의문을 작성하는 등 4회기 활동과 경상북도 대표 아동 5명을 선출했다.
경상북도 지역대회에서 선출된 아동 대표 5명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제21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제원 관장은 “우리 구미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여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