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가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2월 15일(목)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되었으며,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중에 있다.
![광역급행철도 노선도](http://www.gmilbo.net/data/photos/20240207/art_17080007883993_46f5cd.png)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수립 중인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혁신+전략에 따른 ‘지방권 광역 급행철도(x-TX)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지방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또한, 경북도는 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km/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개통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할 수 있게 되어, 신공항 중심 지역거점화로 대구·경북 메가시티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수립,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신공항 개항 이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광역급행철도 교통망을 통해 신공항 중심 대구·경북 메가시티 완성 및 균형발전으로‘지방소멸 시대’위기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