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8일(목) 고유의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귀성객이 몰리는 청도역과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휴게소(상·하행 새마을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도역(역장 권희철)과 상·하행 새마을휴게소(소장 문창주) 직원 10여 명, 청도군 이정국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재무과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청도군의 다양한 인기 답례품(감말랭이, 반건시, 장류, 청도한우, 쌀 등)을 전시하여 오가는 귀성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으로 답례품을 제공받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일석삼조의 기부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대면 창구접수가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2억 4천4백만 원을 기탁해 주시며 청도군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리증진 등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