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서봉열)은 대구·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산 콩 보급종 3품종 245톤(대원 179, 대찬 26, 선풍 40)과 팥 보급종 1품종 1.3톤(아라리)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보급종 신청기간은 2024년 2월 1일(목)부터 3월 17일(일)까지이며, 공급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콩은 소독·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나, 팥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등록된 소독약제가 없어 미소독 종자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미소독 종자를 공급받은 농가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별도 소독처리 후 파종해야 한다.
신청한 보급종은 2024년 4월 1일(월)부터 5월 10일(금)까지 농업인이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가격은 일반콩의 경우 소독·미소독 구분 없이 26,590원/5kg, 나물콩의 경우 27,640원/5kg이며, 팥은 46,060원/5kg이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적극행정을 위해 금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정부보급종 콜센터(☎1533-8482)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