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외국인 유학생 23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미경찰서 외사계와 함께 합동 치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들은 9월 20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미 상모동 내 외국인 밀집지역과 상가, 식당 등을 돌며 치안 유지 활동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범활동에는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과 구미경찰서 외사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 밀집지역에 범죄 종류, 처벌, 신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안내 리플렛(중국어, 태국어)을 배포하며 범죄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해 준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경찰과 합동 치안 봉사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 정착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