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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중국은 절대로 북한을 버리지 않는다

 

 

 

칼럼

 

 

         중국은 절대로 북한을 버리지 않는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보도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은 러시아의 푸틴과 정상회담을 통해 무기 거래를 협약하는 모양이다. 이미 러시아는 북한의 포탄으로 우크라니아 전쟁에 시용하고 있으며 이미 북한군 수백명이 러시아 군에 합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다. 북한의 포탄이 러시아로 가는 도중에 우크라니아군이 탈취하여 러시아군을 향해 반격하고 있다는 소식은 우크라니아측 보도이다. 북한 김정은은 연일 미사일을 날리면서 한국과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데 미사일 한 발의 제작비가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조달하고 있는지 궁금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 때 북한으로 적지 않는 자금이 북한으로 유입된 정황이 최근 밝혀지고 있어 그동안 김정은은 이 자금으로 미사일 재작비로 시용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그동안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해 당시 우리군 관계자는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최대고도 등을 고려해보면 ICBM급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일본 방위성 역시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최대고도가 3000㎞로 분석하면서 자강도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최대고도가 3000여㎞, 비행시간이 45분 가량이라고 했다. 또한 북한은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발사 이후 24일 만에 또 다시 발사했다. 국제사회의 잇따른 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개발과 탄도미사일 도발 야욕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은 지금도 계속 미사일을 날리고 있다. 이처럼 북한이 도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도 문재인 정부 때는 사드조차 신속하게 배치하지 않고 환경영향 평가니 뭐니 하면서 뭉기적거리고 있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전쟁도 불사해야 하는 마당에 군사무기까지 국민에게 할까말까 물어보고 한다니 염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유엔에서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자 중국은 이를 반대하면서 북한을 혈맹이라고 공언했다. 이 말은 중국은 북한과 삶과 죽음을 같이 한다는 말과 같다. 중국의 국가경영은 공산당이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국가처럼 구체적인 법률에 의해 국가간의 교역이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때마다 상황에 따라 대외 정책이 달라진다. 만일 북한이 6차 핵실험 때 히로시마에 떨어진 폭탄(16kt) 10여 개가 서울 500m 상공에서 터졌다고 가상해 보고 여기에 핵 EMP(ElectroMagnetic Pulse, 전자기파)까지 방출되면 한국의 통신, 교통, 전력 등 주요시설 등은 한 순간 파괴된다. 또 전국으로 확산되는 방사능 피해는 어떻게 한단 말인가? 국제사회의 잇따른 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6차 핵실험까지 온 속셈은 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김정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하면 북한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김정일이 사망전에 유언을 했다고 한다. 둘째, 핵실험을 해도 중국이 원유 차단 등 극단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 중국이 북한과 혈맹임을 강조한 것이 분명하다. 중국이 원유 공급을 중단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즉각 중단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북한을 감싸기 위해서다. 군사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ICBM 이동발사체 차량과 미사일 부품도 중국이 제공했다고 한다. 중국은 북한을 앞세워 월남처럼 한국을 적화통일 하기 위해 핵무기 개발을 묵인해 두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핵무기 카드로 평화협정을 맺고, 미군을 철수시킨 후 남한을 적화통일 한다는 음흉한 계략이 숨어 있다. 월남처럼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반도가 공산화되면 중국이 강점 할 것이다. 티베트처럼 말이다. 지금 그런 순서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러시아와 동맹 관계는 이미 김일성 생존 시에도 있었던 일이라 세삼스러운 것도 아니며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동맹국인 것이다. 핵을 가졌다가 포기한 나라도 없거니아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기 않는다.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핵개발이 88% 이상 완료 됐다고 했다.

 

세계에서 원전 설비 용량은 5위이며, 운전기술은 세계 1위의 원자력 대국이 대한한국이다. 실제 월성 원전의 가압중수로 4개를 이용하면, 매년 400개가 넘는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2500㎏의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다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현무 미사일 등 운반체계도 이미 확보된 상태다. 한국의 핵무장은 6개월이면 충분하고, 5년 안에 수십 개의 핵탄두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고 않는다. 따라서 북한의 핵을 제압할려면 대한민국도 핵무기를 보유하는 방법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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