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오는 5월16일(화)부터 7월 31일(월)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이상 성인(2004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이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 의료기관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는 우편물을 발송 후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15분정도 진행되며 답례품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및 지침을준수해 실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이니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를 참고하거나,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과(☎979-82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