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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1>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이승만 할아버지

 

                                                           

                                                           (1)

 

 

제가 역사를 보니까 대한민국에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은 이승만 할아버지 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나긴 고난의 역사입니다. 1894년-1895년에는 청나라와 일본이 한반도를 가운데 놓고 전쟁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민족은 매우 고통스럽게 살거나 죽임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1895년에는 ‘을미사변’이라고 하는 큰 난리가 일어 났고, 1896년에는 ‘아관파천’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임금님과 부인이자 나라의 어머니가 일본인들에게 고통스럽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세계 역사에서 매우 보기 드문 나쁘고 무섭고 슬픈 일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종 임금님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한 나라의 임금님이 남의 나라 도움으로 목숨을 이어 갔습니다. 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1904년 – 1905년에는 러시아와 일본이 하는 싸움은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오는 러시아와 영국과 미국의 도움을 받은 일본이 전쟁을 하였습니다. 이긴 쪽이 우리나라를 차지하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1910년에는 ‘한일합방’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는 일본 땅이 되었습니다.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것입니다. 그리고 36년 동안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눈물겨운 세월이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들과 할머니들은 나라 없는 백성으로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할아버지는 일본군에게 끌려가 두더지처럼 땅을 파면서 목숨을 이어갔고 어떤 할머니는 일본군의 노예처럼 살았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말과 글과 이름 조차도 빼앗겼습니다. 어디 그것 뿐이겠습니까?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시는 할아버지들은 고문이라고 하는 매질을 당했고, 때로는 죽임을 당하기 했습니다. 백성들은 강제로 끌려가 힘든 노동 일을 해야 했고, 일본땅 보다 더 먼 곳으로 노예로 끌려가 힘들고 뼈가 녹아내리는 듯한 매질로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1931년에는 ‘만주사변’이라고 하는 사태가 터졌고, 1937년에는 중국과 일본이 싸움을 했습니다. 일본이 먼저 중국으로 쳐들어 간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군인 아저씨와 백성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일본군들은 중국인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서 세워놓고“누가 먼저 100명의 목을 베는가”

하면서 시합을 했다고 합니다. ‘난징대학살’이라고 하는 비참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1941년에는 ‘태평양 전쟁’이라고 하는 아주 큰 싸움은 일본이 먼저 미국에게 걸었습니다. 하지만 원자폭탄이라는 처음 보는 무서운 폭탄 두 개가 일본 땅에 떨어지면서 일본은 항복했습니다. 항복할 싸움을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 힐버지의 말씀은 땅을 땟을려는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마 일본 사람은 욕심이 많은가 아닌가 봅니다. 이 전쟁에서 죽거나 다친 사람이 5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엄청나게 많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백성들도 여기에 많이 포함돼 있어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얄미울 뿐입니다. 이 전쟁에서 일본이 항복하면서 우리는 일본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 났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걱정꺼리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북한 지역에 공산주의자들이 차지하면서 우리 남한 지역까지 공산주의 니라를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이때 우리 남한 땅에서는 위대하신 이승만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는 자유 민주주의를 외치는 분이십니다. 그러다 보니 북쪽지역에서 공산주의를 외치는 김일성과는 남쪽과 북쪽을 모두 아우러는 나라를 만들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할아버지는 김구 선생님 같은 분을 북한에 보내어 남쪽과 북쪽이 다 같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승만 할아버지는 북쪽의 공산주의자들이 언제 우리 대한민국에 쳐들어 올지 몰라 늘 걱정을 하다가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호방위조약’이라고 하는 약속을 미국과 맺었습니다. 이 약속은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침략하면 언제든지 미국이 군사적으로 도와 주겠다고 하는 약속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과 튼튼한 형제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힘이 센 미국이 있어 대한민국을 침략하기 어렵게 되자 북한 공산주자의 두목인 김일성은 대한민국에 ‘남로당’이라고 하는 공산주의자 집단을 만들어 놓고 박헌영이란 사람을 두목으로 앉혀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소련에서 미국보다 다 좋은 전쟁 무기를 얻어 남조선을 침략할터이니너는 남조선에서 국민들은 부추겨서 반란을 일으켜라. 그리하면 남조선은 우리 북한과 똑같은 공산주의 국가로 통일될 것이다. 알겠지?”

하고 김일성은 박헌영에게 묻자 박헌영은

“남조선에는 300만 명이 넘는 공산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전쟁만 일으키면 바로 남조선은 우리 땅이 됩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야 그렇겠지..”

하고 북한 김일성은 1950년 6월 25일 이른 새벽에 소련에서 얻은 총과 대포, 탱크 등은 이끌고 인민군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에 침략의 포격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른바 6. 25전쟁입니다. 이렇게 해서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미국의 도움을 받아 군인과 전쟁 물자가 올려면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수만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북한 괴뢰군은 단숨에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왔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북한 괴뢰군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부산에만 겨우 쥐꼬리만큼 남겨놓은 상태였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우리는 바람 앞의 등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자 다급한 사람은 우리나라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입니다. 하지만 이승만 할아버지는 이미 미국과 ‘상호방어조약’이란 것을 맺어 놓았기에 대한민국이 없어질 것이란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일은 사람이 살다보면 조금 어려울 때도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사실 ‘상호방위조약’은 미군 아저씨가 우리나라 와 있으면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가 쳐내려 올 수 없습니다.

힘이 센 미국이 가운데 버티고 서 있음으로써 남쪽의 일본이 우리나라를 거쳐 중국 대륙으로 쳐 올라갈 수 없습니다. 미군 아저씨로 인해 우리나라도 북한도 전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1950-1953년의 6.25 전쟁에서 이승만 할아버지가 계시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북한처럼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를 우리가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존경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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